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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취약계층 맞춤형 취업지원 ‘국민취업지원’ 서비스 본격 운영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정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안정을 위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다.
주요 대상은 저소득층,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장기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국비 6500만원을 투입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매칭 사업을 추진 중으로 관내 사단법인 푸른꿈 행복한 내일에 위탁 운영 중이다.
시는 수탁기관,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했으며 취약계층 발굴 및 모집을 위해 상담사 2명을 채용해 아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배치했다.
또한 관내 산단, 아파트, 대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시민홍보를 적극 추진한 결과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시민이 국민취업지원서비스에 지원했다.
시는 지원자에게 취업 동기부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이력서 작성, 이미지메이킹 면접코칭 등 동기부여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자가 만족하는 지역 내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한편 취업 이후 직장 적응 및 고용유지를 위한 개인별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국민취업제도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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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위촉식 개최
‘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0일 ‘시민참여 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계획단 41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의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대학생, 회사원, 활동가, 이·통장 등 34만 아산 시민을 대표하는 41명의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됐다.
위촉장 수여 후 중앙생활권, 동부생활권, 북부생활권, 서남생활권으로 구분해 첫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시민이 바라는 생활권별 미래상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아산 미래의 씨앗 360° 삶이 풍요로운 성장 발전 중심도시 동부생활권 아산 맑은~~바다와 노을이 있는 기쁨 2대 휴양도시 꼭 한번 1박2일 머물고 싶은 서남생활권 등 다양하고 톡톡 튀는 의견들이 제시되는 등 회의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띤 토의가 계속됐다.
오세현 시장은 “‘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은 수립 과정에서부터 새로운 시각의 시민만족, 시민우선, 시민중심의 발전방향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가 아산시 도시발전과 성장정책에 반영돼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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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3분기 예방접종 본격 시행
아산시, 3분기 예방접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2일부터 50대, 고3, 고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신청받는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본인 및 대리 신청하거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및 아산시 코로나19 종합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0~74세 사전예약자 중 예약취소 처리된 미접종자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교육 및 보육종사자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 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올해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경우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접종 일정 사전 조율을 통해 오는 7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부대 내 감염예방과 감염에 따른 군 전력 공백 방지를 위해 7~9월 입영 예정자는 입대 전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하고 사전 예약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50대 시민에 대한 접종도 본격 시작된다.
55~59세의 경우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50~54세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접종은 55~59세는 7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3분기 예방접종 시행에 앞서 위탁의료기관을 65개소에서 75개소로 확대해 많은 인원이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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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최초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아산시, 충남 최초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충남도 최초로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가 올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정책평가에서 아산시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형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최초로 도내 1개 시군만을 선정해 진행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산시는 청년 모두 HERO’라는 비전에 맞춰 청년 친화적인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의 담론에 귀 기울이며 청년을 채워줄 경험과 관계의 확장과 도약할 기회를 마련해왔다.
아산시는 청년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중심으로 청년구직지원을 위한 정책을 프로세스화해 운영했으며 취업스터디 ‘스파르타’를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 과정에서 청년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줬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청년내일카드’로 근속 7개월부터 12개월까지 매월 25만원 총 150만원의 복지혜택을 제공해 지역안착을 지원했으며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장려했다.
이외에도 청년 3명 이상이 모이면 활동비 140만원을 지원해주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3.14,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지는 독서모임 ‘시트러스’, 청년들의 재충전 및 자기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아산한달살이 온앤오프’, 청년의 아이디어가 청년주도로 구현되는 정책구매 플랫폼 ‘청년정책마켓’, 딥한지식, 힙한취미, 핫한건강, 스윗한 공연으로 구성된 ‘청년프로그램’, 혁신적인 청년창업가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주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위원회’ 활동집 발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아산시는 2020 전국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년분야 최우수상 2020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100대 사례 선정 2021 청년친화 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2021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혁신 전국확산대상 사례 최종선정 등 청년분야에 있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청년정책 우수시군 선정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로의 아산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됐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청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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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활어 차량의 해수 도로상 낙수를 근절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보령시, 활어 차량의 해수 도로상 낙수를 근절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활어 차량의 무분별한 해수 낙수로 인한 도로 파손 및 주변 차량 부식 등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시는 9일 김동일 시장, 조경래 보령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장인도 해수욕장지구대장과 대천5동 통장협의회, 대천해수욕장 상인회, 해사모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에서 ‘활어 차량 해수 낙수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그간 수산업에 종사하는 활어차들이 도로 운행 시 해수를 무단으로 방류해 물과 염분에 취약한 아스팔트 도로에 균열 및 포트홀 등 발생을 야기해 도로 수명이 단축되고 파손은 물론 겨울철 동파로 인한 사고 및 인근 차량의 부식을 유발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대천해수욕장 내 횟집 및 활어 집합단지에서 전단지로 안내하며 활어 차량 해수 낙수가 도로에 미치는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해수 낙수 및 무단 방류 근절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활어차 운행 중 해수가 넘치지 않도록 수조의 덮개를 꼭 닫고 해수 탑재량을 줄이려는 운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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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수신제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수신제
[세종타임즈] 서천군 서면 춘장대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는 지난 9일 해수욕장의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기원하는 수신제를 올렸다.
춘장대 해수욕장 수신제는 20여 년 전부터 지내왔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영향으로 해수욕장 운영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한편 춘장대 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송림이 울창해 피서객들의 야영에 최적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7월 10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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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취업율 96%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 큰 호응
아산시, 취업율 96%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 큰 호응
[세종타임즈] 아산시 ‘디스플레이전문가 인력양성사업’ 워크샵이 지난 8일 교육 수료생, 기업담당자, 시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문성준 회장은 “아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디스플레이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6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100% 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으로 매년 취업률이 90%가 넘는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호테크 김희경 이사는 “아산시에서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원해주신 덕분에 인력 충원에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 시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12년부터 시행된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맞춤형 전문인력과 고용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과 기업, 청년이 서로 WIN-WIN이 가능한 중장기형 채용모델이 구축돼 기쁘다 계속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협력해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23명 중 22명이 취업해 96%의 취업률 성과를 나타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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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시도지사 “공공기관 조속 이전” 촉구
충청 시도지사 “공공기관 조속 이전” 촉구
[세종타임즈] 충청권 4개 시도가 충남·대전 혁신도시에 대한 공공기관 조속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서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대전·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4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뒤늦게 충남과 대전을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계기를 마련했으나, 지정 이후 어떠한 후속 조치도 이뤄지지 않아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와 신뢰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수도권 집중화 현상 속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4개 시도는 그러면서 “대전·충남 혁신도시에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국 12개 혁신도시 발전 정책 강화 정부 공모 사업 비수도권 균형발전 가점 부여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등도 촉구했다.
양 지사는 이날 포럼 개회사를 통해 “수도권은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집중하고 있는 반면, 지방은 성장 기반이 없어 청년이 떠나고 자본이 유출되며 황폐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불균형 구조가 지속된다면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 신성장동력 창출은 요원한 꿈이 되고 말 것”이라고 꼬집은 뒤, “이제는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며 수도권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조기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경부축 중심의 발전축을 동서축으로 전환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은 충청권을 포함한 국토 대부분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광역철도망 건설과 관문 공항·항만 등 동서축 연계 전략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권 민관정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및 충청권 동서축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연 이날 상생발전 포럼에는 양 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홍문표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기조강연과 공동건의문 서명,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기 이전 촉구 퍼포먼스,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강연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산어촌유토피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미래 국가의제 설정’을 주제로 가졌다.
발제에서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공간 정의와 신 균형발전’을, 오용준 충남연구원 박사가 ‘충청권 메가시티 형성 방향 및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토론은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두영 지방분권 충북본부 공동대표, 김수현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김희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진종헌 공주대 교수, 김웅이 한서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토론 패널들은 충청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략과 충청권 동서 발전축 구축을 위한 충남민항 등 서해안-충청 내륙 연계 교통·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충청권민관정협의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상생발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출범한 기구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당 위원장, 시도의회 의장, 민간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은 충청권민관정협의회가 4개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 중으로 1차 포럼은 지난 5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을 주제로 세종에서 열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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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꿈길-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실시
[세종타임즈]공주대학교특수동물학과는 8일 반려견에 관심이 많고 반려견과 관련된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위해 교육부 산하의 진로체험망 꿈길과 연계한 제3회‘꿈길-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를 진행했다.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 소개는 충남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동물교감심리상담사의 정의 및 반려동물 문화, 교육, 지식을 주제로 실시됐다.
공주대 특수동물학과는 충남 인근 중학교에서 어린이에서부터 학생과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교육프로그램, 일명 펫티켓에 대해 교육하고 동물교감치유 도우미 동물(치유 도우미견)과 함께 동물교감심리상담사의 자질 및 치료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태도 등을 실습했다.
김병수 특수동물학과 교수는 “COVID-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이 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잠시라도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반려견과 관련된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대 특수동물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 활성화 기반 마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꿈길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총 7회에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남은 4회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7월과 9월, 그리고 10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COVID-19로 인해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활동의 범위가 조절될 예정이다. 동물교감심리상담사 진로체험에 관심 있는 교육기관은 김수미 담당자(041-330-1527)에게 연락하면 된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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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2021 작가전, ‘신암 이명숙 서예전’ 개최
[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재단은 지난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신암 이명숙 서예가’의 서예전을 진행한다.
‘2021 공주 올해의 작가전’은 공주 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선정·지원하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주 올해의 작가전에 선정된 이명숙 작가는 공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는 서예가이다. 이번 서예전은 이명숙 서예가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한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이 가져온 서체로그간 발표하지 않은 신작들을 선보인다.
특히, 한학을 바탕으로 한 내용과 형식이 아름다운 쓰기로 문질빈빈(文質彬彬)을 이어오며 사서(西書) 중<대학(大學)>전문을 구절별로 나눠 쓴 작품과 한학을 연구하면서 발견한 좋아하는 시와 구절들을 서예의 오체인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한글로 풀어내 다양함을 보여준다.
서예가 이명숙은 현재 대한민국백제서화협회 회장, 한국서도 심사위원, 한국고불서화대전 운영위원 등 서예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끊임없는 서예의 다층적인 실험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공주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작가를 알리고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며 공주가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예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자 한다.
전시회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개최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관내·외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이며 공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