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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확진자 1명 발생…직장 동료간 감염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5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대전 736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0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2주 이내 타지역 방문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동 동선에 따른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씨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은 나머지 직장동료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조치하고 직장 건물 소독을 완료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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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문화·예술·관광 단체와 ‘리더십 아카데미’ 열어
공주시, 문화·예술·관광 단체와 ‘리더십 아카데미’ 열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문화·예술·관광 단체장 및 사무국장들을 대상으로 제 5회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조동수 공주풀꽃문학관장, 안연옥 공주시 관광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리더십 관련 전문 강사인 도영태 아하러닝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리더들이 가져야 할 사고방식에 대한 강연과 함께 각 단체들의 원활한 보조금 신청 및 정산을 위해 고철용 공동체지원센터장이 보조금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정섭 시장과 참석자들 간 지역 및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공주시정에 관한 다양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등 단체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보다 나은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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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알기 쉬운 언어쓰기 범시민 운동 전개
공주시, 알기 쉬운 언어쓰기 범시민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이어 알기 쉬운 언어쓰기 범시민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어기본법 제14조 제1항에 따라 그동안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어렵고 생소한 공공언어를 시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바꾸고 어문 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하도록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올 상반기 공문서 56건, 보도자료 576건을 검수해 외국어 165개 한자어 137개 차별어 5개 등 총 307개를 선정해 용어를 순화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올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2회 실시했다.
지난 7월부터는 행정포털시스템 ‘공공언어 바로알기 게시판’을 신설해 매주 10가지의 순화된 행정용어를 게시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시스템에 ‘공문서 용어 점검’ 기능을 추가하고 ‘한글 지킴이 전담반’을 구성·운영해 역량을 키우고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 누리집에 ‘시민 제안 게시판’을 신설해 공고문, 홍보물, 각종 민원 서식 등 시민이 이용할 때 개선해야 할 용어를 접수받아 전문기관 검토를 통해 바른 행정용어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국어 3,579개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와 다양한 용례, 용어에 대한 시민 인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쉬운 우리말 사전’을 탑재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문인협회, 시낭송가협회, 시민명예기자단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찾아가는 국어진흥 평생학습 과정 개설, ‘한글사랑 동아리’ 구성·운영, 카드뉴스 등을 통해 알기 쉬운 언어쓰기 범시민 운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현대 사회에서 정책과 법 제도는 시민의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공공언어는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와 알기 쉬운 언어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공공정보의 접근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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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총력
공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총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아이가 꿈꾸는 세상, 행복한 도시 공주시’를 내세워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폭력 및 학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 보호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유니세프에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따른 법체계 정비를 위해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데 이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지난 9월 위촉해 아동 놀권리 보장을 위한 여가시설 확충, 아동친화도시 홍보 전략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아동의 의견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밖 청소년, 미취학아동, 초·중·고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참여위원회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공주시 아동친화도 온라인 설문조사 아동권리옹호관 구성 및 운영 공주시청 홈페이지 내 아동친화도시 탭 생성 아동친화도시 관련 시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각적인 통로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곧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며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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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비만예방의 날 맞아 ‘걷쥬 챌린지’ 실시
부여군, 비만예방의 날 맞아 ‘걷쥬 챌린지’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해 비만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걷쥬 비만예방의 날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지에는 걷쥬 부여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가 진행되는 14일 중 10일간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걸음수는 65세 이상 7,000보, 65세 미만 1만보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걸음수를 하향 조정했다.
챌린지 성공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비만예방과 감염병예방을 위한 잡곡세트와 KF94 마스크 5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걷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행하는 걷기를 통해 건강관리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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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두리, 부여군 외산면 취약계층에‘ 사랑의 마스크’기탁
가수 나두리, 부여군 외산면 취약계층에‘ 사랑의 마스크’기탁
[세종타임즈] 한국방송가수연합회 강화군 지회장이자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가수 나두리가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500장을 외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가수 나두리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이지만, 그중에서도 취약계층 분들은 선뜻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으리라고 생각한다”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강영달 외산면장은 “외산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가수 나두리 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마스크는 외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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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19 도민 상생지원금’ 14일부터 신청·지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코로나19 도민 상생지원금’ 방문 신청을 14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도민 상생지원금’은 지난 9월 27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발표한 ‘충청남도 도민 10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지난 8일 충남도의회를 통해 지원 조례안과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해 11월 1일부터 지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부여군은 ‘코로나19 도민 상생지원금’을 충남도 일정보다 앞선 이달 14일부터 신청·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7월 군민 1인당 3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마련한 ‘부여군 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 덕분이다.
이 조례를 근거로 2021년 6월 30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부 지급 대상에서 빠진 부여군민 약 4,500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한다.
‘코로나19 도민 상생지원금’은 14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신청하면,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한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지급하며 미성년 자녀의 경우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일괄 신청·수령한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은 조례가 이미 마련된 만큼 충남도 및 부여군의회와 면밀한 협조를 통해 지급 대상에서 빠진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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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저동리 쌀바위’ 충청남도 기념물 승격
‘부여 저동리 쌀바위’ 충청남도 기념물 승격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내산면 ‘부여 저동리 쌀바위’가 지난 10월 12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에서 충청남도 기념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저동리 쌀바위는 미암사 사찰 내에 있는 천연 자연암이다.
중생대 전기에 퇴적된 남포층군의 퇴적암과 석영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지질학적 자연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의 흰색 석영맥이 관입한 특이한 구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다.
또한 예부터 전해오는 쌀바위 전설의 민속적·교육적 가치를 함께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저동리 쌀바위가 지닌 위상에 걸맞게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겠다”며 “아울러 부여군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유산의 가치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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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깨어난 부여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
빛으로 깨어난 부여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
[세종타임즈]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 축제 ‘빛으로 깨어난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이 12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포함해 부여군의회 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는 11월 13일까지 33일간 이어지는 미디어 아트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먼 과거로부터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백제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백제가 교류했던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인들과 부여군민들이 함께해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사비 백제의 화려한 부활을 축하했다.
이번 미디어 아트 행사 프로그램은 사비, 빛의 물결 사비, 빛의 정취 사비, 빛의 울림 사비 빛의 날갯짓으로 구성됐으며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림사지에서 진행된다.
‘사비, 빛의 물결’은 정림사지 외부 오솔길에서 펼쳐진다.
사비 백제를 주제로 한 영상이 배우 조진웅의 내레이션과 함께 조형물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정림사지 내부 연지 남쪽 공터에서는 ‘사비, 빛의 정취’를 주제로 백제 전통 문양의 대형 오브제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정림사지 동쪽 공터에 전시되는 ‘사비, 빛의 날갯짓’은 금동대향로 미디어아트월 전시로 금동대향로 뚜껑 부분에 표현된 다양한 문양을 매시스크린에 재현한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사비, 빛의 울림’은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펼쳐지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영상과 공연을 통해 사비 백제가 다시 태어나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 디지털 IT기술과 세계유산이 만난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부여 정림사지에 세계유산의 의미를 담아내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은 코로나19 방역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방문자 출입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전담요원을 곳곳에 배치한다.
미디어 아트 기간 중 공연이 있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접종 미완료자는 ‘사비 빛의 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박정현 군수는 “정림사지에서 펼쳐지는 최첨단 기술과 과거 역사가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비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에 이어 2022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을 확보해 세계유산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계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색다른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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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식중독예방점검 나서
논산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식중독예방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급식소 26곳, 식재료 공급업체 25곳 등으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 생활 방역 이행여부 등 총 62개 항목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집단급식소 주요 납품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