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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문학 산책’,‘퇴근길 인문학’ 수강생 모집
서산시, ‘인문학 산책’,‘퇴근길 인문학’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제4기 서산시민대학 ‘인문학 산책’, ‘퇴근길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며 온라인 서산시통합예약시스템과 서산시평생학습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과목당 30명 씩 선착순으로 무료 접수한다.
인문학 산책은 건강·의학을 테마로 11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 건강을 위한 맞춤형 밥상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영양 관리 생활 속 응급상황과 대처 치매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선착순 비대면 전용강좌로 진행된다.
‘퇴근길 인문학’은 문화·예술을 테마로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미술관과 친해지기 삶과 음악 패션 소비코드의 변화 문화콘텐츠 산업의 이해 등 각 주제별 전문가가 강사로 대면교육하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최은환 평생교육과장은“건강과 의학, 문화와 예술 등을 주제로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할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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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간환경감시단 효과 ‘톡톡’. 8개월간 520여 건 처리
서산시, 민간환경감시단 효과 ‘톡톡’. 8개월간 520여 건 처리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8개월간 감시단 운영 결과 약 520여 건을 계도조치 및 행정 처분해 시민들의 민원이 약 30% 이상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올해 3월 시가 총 6명을 선발했으며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감시 활동을 한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물론 각종 크고 작은 공사장, 축사, 하천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계도 조치하는 역할을 한다.
위중한 사항일 경우 시에 인계해 처분토록 하고 있다.
감시단은 공사차량 도로 오염, 먼지 및 심한 소음이 나는 현장, 심한 악취 발생 공장 및 축사 등을 중점 점검해 쾌적한 환경 여건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간 고질적 환경법규 위반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던 사업장들의 민원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단속공무원의 인력 부족 현상 역시 크게 개선했다.
감시단인 김 씨는“첫 활동 시 관리자들의 눈초리에 주눅도 들었지만 지속적인 점검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감시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장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감시단 덕분에 대기질 개선은 물론 민원 역시 주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책을 통해 청정한 서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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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그림책으로 마주하는 나’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아산시, ‘그림책으로 마주하는 나’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그림책으로 마주하는 나’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이번 강연을 추진하게 된 시는 아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번 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림책 성장학교 대표인 김영아 교수와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 저자인 이지현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 ‘그림책과 함께 나를 만나는 여행’이 오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성인, 초등생을 대상으로 ‘그림책-폐도서의 재탄생’이라는 펩아트 체험이 오는 31일까지 5회 진행된다.
수업에 참가한 수강생은 “코로나19 시대에 심적인 우울감이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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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펼쳐
태안군,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 등은 태안읍과 안면읍 시장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돕는 OX 퀴즈와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차별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증진 아이디어 공모전과 ‘마음건강’ 4행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한 응모자 중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공모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도 센터 사업에 반영해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군민들에게 작은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 대인관계, 코로나 우울증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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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정분야 정부공모 ‘단골’ 됐다” 국도비 122억 확보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최근 정부의 농정분야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 농업 먹거리 전망을 밝히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농정분야 공모 사업에 총 6건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2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현재 용역이 완료돼 공모 사업을 준비 중인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등 2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확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정부 공모에 선정된 농정분야 사업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공급식센터 신축 사업 북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조성 사업 동물복지센터 신축 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 등 총 6건이다.
우선,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 미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것으로 군은 총 70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소농·액션그룹 등 생산조직 96개 그룹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총 85억원을 확보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은 태안농협과 원북농협을 대상으로 쌀 가공시설과 건조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이용 농민들의 편의를 돕고 ‘태안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 30억원을 확보해 이미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공공급식센터 신축 사업’의 경우 내년도 학교급식이 공공급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태안 청정농산물의 소비범위를 공공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북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조성 사업’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현재 신축 후보지를 물색 중이며 내년 사업이 완공되면 태안읍·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지역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태안군은 지난해 ‘동물복지센터 신축 사업’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태안형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와 ‘국가 중요 농업유산 신청 사업’도 공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군은 농정분야 각종 공모 선정을 위해 분야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2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미래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확보된 만큼 내년부터는 농민들을 위한 맞춤형 농정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농정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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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이끌 ‘컨트롤타워’ 첫 발
2050 탄소중립 이끌 ‘컨트롤타워’ 첫 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의 ‘2050 탄소중립’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첫 발을 뗐다.
도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첫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양승조 지사와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전국에서 활동 중인 탄소중립 분야별 전문가, 산업 및 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양 지사와 허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위원회 주요 기능은 도 탄소중립 주요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이다.
또 중점 추진 과제 발굴과 이행 상황 점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도 추진한다.
분과위원회는 총괄기획 기후변화 정의로운전환 미래산업 녹색생활 수송건축 순환경제 교육홍보 등 8개로 꾸렸다.
분과위원회별 주요 역할을 보면, 총괄기획분과는 각 분과위원회 간 업무 조정과 논의과제 선정 등 총괄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기후변화분과는 기후위기 적응 및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발굴과 사업 지원을, 정의로운전환분과는 탄소중립 취약 산업 및 근로자 보호 등 경제산업구조 전환을 맡는다.
미래산업분과는 고탄소 산업 전환 및 저탄소 산업 육성과 수소 공급 등 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녹색생활분과는 농축수산업 기후변화 적응 및 저탄소 생산 기반 확충을 도모한다.
수송건축분과는 친환경 교통·수소체계 구축 및 녹색 토지·건축 조성을, 순환경제분과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재생원료 사용 등 폐기물 자원화를, 교육홍보분과는 탄소중립 관련 소통·교육·홍보와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기후변화, 미래산업, 교육홍보, 정의로운전환 등 4개 분과가 각각 개최했다.
회의는 도 탄소중립 비전·전략 공유, 분과위원회 역할 안내, 분과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 및 정책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4일에는 녹색생활, 수송건축, 순환경제 등 3개 분과위원회가 회의를 개최한다.
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은 다음달 18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는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 도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다짐하며 2019년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했다”며 “이번에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탄소중립위원회는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만들고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9년 10월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동아시아 중앙·지방정부로는 처음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기후 비상상황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후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다짐하는 것으로 도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 모든 석탄화력발전소의 조속한 폐쇄를 목표로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정책 적극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P4G 정상회의 지방정부 특별세션에서 ‘2050 탄소중립’을 공동으로 선언한 바 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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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선 과거시험 ‘온양별시’ 재현행사 성황리에 마쳐
아산시, 조선 과거시험 ‘온양별시’ 재현행사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2021년 한복문화주간 아산 ‘일상 한복, 한복 일생’의 프로그램 일환인 조선과거체험 행사 ‘온양별시’가 13일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진흥센터, 아산시가 주관하는 2021년 한복문화주간이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조선 과거체험 행사 ‘온양별시’가 재현됐다.
‘온양별시’는 조선시대 왕의 온양행궁 행차를 기념하고 우리 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을 위해 별도로 실시하던 과거시험이다.
조선 세조 때 처음 실시해 이후 6번에 걸쳐 문과와 무과 1000여명의 급제자가 나온 기록들이 남아있다.
이날 열린 조선과거체험 ‘온양별시’에는 노인회 중심으로 구성된 아산시 각 읍면동 대표 30여명이 참가해 오문오답, 그림그리기, 시 짓기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문제출제관으로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충남에서 최초로 선정된 한복문화주간을 계기로 아산시민이 한복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잠시나마 추억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를 헤쳐가는 아산시민들에게 작게나마 힐링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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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인권선언 7주년…인권 의미와 가치 되새겨
도민 인권선언 7주년…인권 의미와 가치 되새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 인권선언 제7주년을 맞아 충남도서관 등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인권주간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 10월 13일 선포한 도민인권선언문에 담긴 인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심포지엄, 충남인권협의회 발족식 및 워크숍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 첫 날인 13일 1부 기념식은 경과보고 인권증진 유공자 및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자 표창, 도민 인터뷰 영상 상영, 인권실천 사례발표,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우삼열 도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도민인권선언의 의미, 충남도의 인권증진을 위한 노력 등 주요 과정을 되짚었다.
특히 충남 모든 지역에 시군별 인권위원회가 구성되고 이를 통해 충남인권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관 관계자 및 도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이어 인권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3명과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시·에세이·카드뉴스·UCC분야 최우수작으로 입상한 수상자 8명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도민이 바라보는 인권 의미와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인터뷰 영상 상영이 차례로 이어졌다.
또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의 인권실천 사례 발표를 통해 사회적약자 교통·참정권 실태를 알아보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1부 마지막 순서는 인간답게 살 권리, 일과 권리 등 총 6장으로 구성된 인권선언문의 의미를 일상생활 인권 차별 경험담 단막극을 통해 풀어냈다.
2부 심포지엄에는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의 발제를 통해 ‘차별과 혐오 금지를 위한 인권정책기본법안 중심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인권 SNS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인권작품 수상작 및 인권도서를 전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인권은 사람이 사람이기에 지니는 천부적인 권리이며 인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인류와 세상은 더욱 발전해 왔다”며 “우리 도정이 지향하는 ‘더 행복한 충남’의 가장 근본에는 인권의 가치가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위기 속에서 보다 심화 되어 가고 있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개선하고 ‘더불어 잘 사는 충남’, ‘인권으로 행복한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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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예당호 출렁다리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13일 ‘2021년 충남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예산군 예당호를 찾아 출렁다리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이 부지사와 예산군수, 도·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토목·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높이 64m, 거리 402m에 달하는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개장해 지금껏 495만 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예산군 대표 관광지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시설이다.
합동 점검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케이블 행어 바닥 프레임 바닥 데크 난간 앵커리지 시시티브이 피뢰침 인명구조 장비 풍향·풍속계 조명·전기 코로나19 방역 등 12개 항목을 살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육안 점검이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드론으로 점검을 진행해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세밀한 점검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점검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도민 안전을 위해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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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한창석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시·군지회장 및 수상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흰지팡이 전달, 대회사, 인사말씀,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우재연 아산시지회 부지회장, 김연월 서천군지회 회원, 이현우 금산군지회 감사 등 3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양 지사는 “이번 흰지팡이의 날 행사가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 없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