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직원 대상 리프레싱 소통 교육 실시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7일에서 26일까지 4회에 걸쳐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리프레싱 소통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간 공감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경험 공유와 응원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긍정적 변화의 기회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소통 미션 레이스 브레인 스위치 ON 온라인 라디오 온앤오프 자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이 인상적이었고 말 그대로 리프레싱 됐다’, ‘나를 돌아보고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수엽 시 총무과장은 ”코로나19 관련 지원 근무 장기화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는 현실이다 현장에서 지속적인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심신 안정 지원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오세현 시장, ”2022년을 미리 시작하는 12월, 지역 발전 노력” 당부
오세현 시장, ”2022년을 미리 시작하는 12월, 지역 발전 노력” 당부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9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1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상황 12월 월간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11월 중 아산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충남도 실시계획 인가 고시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공식 2021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2021년 지방재적분석 우수기관 선정 2021년 충청남도 특사경 활동 최우수기관 선정 제4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전국공모 장려상 수상 2021년 농촌자원사업 부서별 경진심사 우수기관 선정 2021년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 우수상 수상 등 풍성한 수상 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접종률 향상 노력 아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지급 마무리 2021년 실적 시군평가 총력 대응 제234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 등 대응 철저 동절기 한파대설 대응체계 점검 동절기 사업장시설물 현장중심의 안전점검 추진 등 현안업무에 대해 당부했다.
또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내년을 미리 시작해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특히 수해복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은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우리시는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 등 시대적, 경제적 여건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각종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런 기회를 잘 포착해 지역발전을 위한 ‘양적 성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양적 성장’에 더해 시민 행복을 위한 현장중심 행정을 펼쳐 우리 지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1-11-29
-
아산시, 동절기 소소한 비대면 건강걷기대회 ‘바르게 걷쥬’ 개최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동절기 소소한 비대면 건강걷기대회 ‘바르게 걷쥬’를 개최한다.
참가 방법은 ‘걷쥬’ 앱 아산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후 스탬프 투어에서 ‘바르게 걷쥬’를 선택하고 10일간 걸음 수 10만 보 이상 스탬프 3개 이상 올바른 건강걷기 안내표지판 3곳 사진 인증을 하면 된다.
특히 ‘올바른 건강걷기 안내표지판 3장 인증하기’는 올바른 걷기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특별 미션으로 준비됐다.
미션장소는 염치읍 은행나무길, 온천동 온천천길, 온천동 남산길로 구간마다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비콘과 올바른 건강걷기 방법을 제시하는 걷기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스탬프 모으기, 걸음 수 달성 및 동절기 특별 미션을 모두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휴대폰으로 모바일상품권이 발송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추가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을 얻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29
-
아산시, ‘제1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아산 추모·위령제’ 개최
아산시, ‘제1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아산 추모·위령제’ 개최
[세종타임즈] 지난 27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아산유족회 주최로 ‘제1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아산 추모·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아산유족회원과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시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민간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했다.
진혼무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로 치러진 위령제에서 희생자 유족들은 “용서는 잘못된 자의 진정 어린 사과가 있을 때만 가능한 겁니다”며 사건의 진상규명과 가해자의 사과를 촉구했다.
유족대표로 단상에 선 맹억호 유족회장은 “희생자 중에는 철모르는 네 살짜리 누나와 두 살배기 젖먹이 저희 삼촌도 할머니, 어머니 등에 업혀서 배방 성재산 방공호에 끌려가 무참하게 총살을 당했다”며 흐느꼈다.
이어 “하루빨리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잘못된 과거가 청산되고 치유돼 진실과 정의·화해의 길을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시기,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로 희생당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눈물로 추모제를 준비하셨을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시는 민간인 희생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내년에도 유해 발굴을 계획하고 있고 유가족뿐만 아니라 아산시민 모두가 민간인 희생 사건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前유족회장은 유족 답사에서 “그동안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으로 한국전쟁기 아산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유해 발굴과 전수조사가 이뤄져 진상규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아산시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시는 2018년과 2019년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을 통해 215구의 유해를 발굴해 안치하고 2020년 ‘한국전쟁기 아산시 민간인 희생자 전수조사’를 통해 1304명의 민간인 희생자를 확인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자 전수조사’를 기초로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가 있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29
-
김정섭 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구상 밝혀
김정섭 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구상 밝혀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공주시를 충남의 거점도시로 만들어나겠다는 미래 성장 비전을 밝혔다.
김 시장은 29일 열린 제230회 공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충남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올해 1,9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고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93개 기업을 유치, 약 1조 2,84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무령왕 동상 건립, 세계유산 축전, 기념우표 발행 등 17개의 기념사업을 추진, 시민 자긍심을 드높인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조성, 모든 경로당 점심 무료급식 시행 준비,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획득, 공주형 복지기준선 마련 등 보다 촘촘하고 강화된 사회안전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사업비 5,577억원, 주택 7,241호 공급, 수용 계획인구 1만 6,799명 등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계획 확정으로 공주시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주요 성과로 제67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전국 최초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 행복도시~공주IC 연결도로 개통 공모사업 78건 선정, 국·도비 183억원 확보 공주알밤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임산물 부문 대상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우선,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 기반 조성과 서민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 산업단지 조성 시기를 앞당기고 ‘기업 투자유치 촉진조례’ 개정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해 우수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제68회 백제문화제를 계획하고 우금티 전적 기념공원,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등을 조성해 중부권 문화·예술도시로의 위상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무상 대중교통비 및 우유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급식도우미 지원을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 등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실현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산성동과 교동, 봉황동까지 확대하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감으로써 강남은 역사와 문화, 삶이 조화로운 도시로 강북은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주시가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큰 축으로 역할을 분담해 충남의 거점도시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민선7기 마무리와 민선8기 새로운 시작의 해인 임인년이 희망과 도약의 해가 되도록 ‘변화와 혁신’의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충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충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세종타임즈]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이 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시행동의안이 충남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포함한 충청남도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충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추진 승인과 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서를 제출, 9월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15일 타당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다음 달 16일 예정된 충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재정 관련 모든 승인 절차가 완료된다.
이후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해 내년 6월경 구체적인 개발 계획안에 대한 열람과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손실보상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송선 교차로에서 동공주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7,24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충남개발공사가 총 5,560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자체 재원으로 투입해 2027년까지 완성하게 된다.
오는 2023년 10월이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만 7천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세종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축소와 인구 유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가 공공기관 및 공기업 특화단지로 송선·동현 신도시의 맞은편에 조성하고 있는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과 연계해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적 역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개팀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 이주자 정착 단지 조성과 공주시민 우선 분양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공주시가 충남의 선도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계기”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화지마을 전문가육성 도시재생대학 성공리에 마무리
화지마을 전문가육성 도시재생대학 성공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26일‘화지마을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화지마을 전문가육성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 ‘화지마을 전문가육성 도시재생대학’은 목재업사이클린, 마을정원디자인, 한방차소믈리에 등 3개 과정에 총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목공, 정원, 한방차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마을정원디자인 과정과 한방차소믈리에 과정에서는 각각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은 한 자리에 모인 수강생들이 수업과정 촬영영상이 담긴 영상을 함께 보며 그 간의 소감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가볍게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목공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 “주변 공원을 보고 어떻게 바꾸면 더 나은 공원이 될지 생각하게 된다”, “마을을 가꾸는데 적극 참여하고 싶다”며 자신에게 생긴 변화에 대해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임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
논산시, 일상회복과 만나는 ‘힐링 콘서트 8090’ 개최
논산시, 일상회복과 만나는 ‘힐링 콘서트 8090’ 개최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문화공연이 논산시를 찾는다.
논산시가 오는 12월 5일 일요일 저녁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일상회복 힐링콘서트#1 8090’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8090’ 시대의 향수를 품은 인기가수 권인하, 원미연, 최성수 등이 출연, 공연장을 찾은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공연 진행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장 사전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백신 접종증명·PCR검사 결과 확인 등 철저한 확인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함께 힘써주시는 시민들의 삶에 따뜻한 힐링의 순간이 되길 바라며 꼼꼼한 준비와 진행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1만원으로 논산시민에 한해 30일 오전 10시부터 논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12월 중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 청소년 콘서트, 마술공연, 송년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29
-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논산형 상생모델 . ‘사람꽃피는’마을장터 개장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논산형 상생모델 . ‘사람꽃피는’마을장터 개장
[세종타임즈] 주권자인 시민으로부터 실현되는 주민자치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2.0시대를 이끌고 있는 논산시가 마을과 마을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 주민자치 상생모델을 선보인다.
논산시는 29일 시민이 시의 성장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역할할 수 있는 기반인 ‘사람꽃피는 마을장터’의 문을 열었다.
‘사람꽃피는 마을장터’는 논산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에 즈음해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근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이를 발판삼아 판로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관광지 주변 로컬푸드 판매에 있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을 주는 것이 아닌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체적인 시민의 경제활동을 강화하고 공동체가 지역의 일에 함께해 나가는 ‘상생’의 발판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적·양촌·가야곡 등 탑정호 출렁다리 인근 3개면의 주민자치회는 판매와 운영 및 참여농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농가에서 엽채류, 딸기, 과일 두류, 견과, 곶감 등 제철 채소와 과일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한다.
시는 향후 참여농가와 품목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 단순한 농산물 장터가 아닌 마을과 마을이 연대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실질적인 주민자치기구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형 주민자치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스스로 따뜻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핵심으로 사람꽃피는 장터는 논산형 주민자치의 새로운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과 마을이 함께 상생의 길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논산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5기부터 타운홀미팅,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시작해 ‘마을자치회’,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자치분권’의 완성형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관 주도로 이뤄졌던 주민자치업무와 사무국 운영을 비롯해 인사권 등의 권한을 주민자치회로 대폭 이양한 것은 물론 주민 스스로가 마을과 지역의 일에 참여하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통한 행정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2021-11-29
-
서천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서천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서천군지부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2021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역을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가 안전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방법, 식품접객업 서비스개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반음식점 방역지침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약품안전처 교육 자료를 활용했다.
위생등급제 남은 음식 재사용 않기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예방 메뉴판 양심기재 친절서비스 생활화로 밝고 명랑한 음식문화 만들기 등 실천목표를 통해 군민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도록 직업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주 등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코로나19 행정명령 수칙을 함께 준수해 청정 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