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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인정한 ‘범죄 예방 안전 충남’
대한민국이 인정한 ‘범죄 예방 안전 충남’
[세종타임즈] 범죄 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도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도는 26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도의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환경과 시설을 찾아 제거·개선함으로써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도와 도경찰청, 시·군이 힘을 모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 전봇대 등에 범죄 심리 차단 비상벨과 반사경을 설치한다.
어두운 골목 입구 등에는 밝은색 안내판과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한다.
또 스마트 로고젝터와 발광다이오드 가로등, 통합 감시형 카메라 등을 설치해 안전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까지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내 18개 사업 대상지에 대한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15억 3000만원을 들여 천안과 공주, 서천, 청양, 예산 등 5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이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도내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2018년 2만 43건 2019년 1만 9379건 2020년 1만 8172건 2021년 1만 6507건으로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 주민 범죄 예방 의식 향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 주민 교육 및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유관기관 협업 안심귀갓길 조성 및 안심귀가 앱 등 추가 사업 추진 등도 이번 수상을 뒷받침했다.
이밖에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매년 90점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점도 힘이 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그동안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올려왔다”며 “앞으로도 법무부,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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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충남도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한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 사회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최종 수상작 발표에 이어 이날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소통과 혁신,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예공원 내부에 위치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7월 개관했다.
개방된 유리 통창문으로 설계돼 내부에서 홍예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1층의 오픈 라운지, 교육장, 카페 등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 열린 공간과 중간지원조직인 시민사회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2·3층의 입주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12개의 다양한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있으며 행정·도민과 협업공간에서 소통하며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건축문화대상 수상을 통해 도의 우수 건축물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창조적인 융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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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9~30일 백제문화 한마당 개최
청양군, 29~30일 백제문화 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29일과 30일 열리는 제23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와 연계, 대치면 장곡리 소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가족 체험 위주의 2022 백제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백제 시대 벽돌 모양의 톡톡 블록 체험, 다양한 문양의 배지 만들기 체험, 백제 유물이 그려진 에코백 만들기 체험, 각종 캐릭터 가죽 가방 고리 만들기 체험, 귀여운 동물 모양의 페브릭 인형 만들기 체험, 나만의 미니 북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외에도 29일에는 버스킹, 힙합 공연과 피에로 풍선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30일에는 피에로 풍선아트와 함께 즐거운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각 체험 부스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그 외 공연 등은 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홈페이지에서 체험예약을 신청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다들 오셔서 좋은 추억을 남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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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청양군, 충남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5일 비봉면 소재 비봉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충남 15개 시군 보건소장협의회 정례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면서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공유한 우수사례는 행복 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소아 외래 진료센터 건립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차세대 AI 기반 치매 커뮤니티센터 운영 찾아가는 청양군 보건의료원 등이다.
이화영 협의회장은 “충남지역 보건소와 의료원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항상 협력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고 당부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불모지였던 청양군이 공공의료 강화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만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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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하반기 푸드플랜 추진상황 점검
청양군, 하반기 푸드플랜 추진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하반기 먹거리 종합계획 세부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41개 연계사업을 점검했다.
이종필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팀장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 용역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개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인증제 시행, 외식업체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재료를 사용하게 하는 수급활성화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군은 푸드플랜 분야에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등 3안 감동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이 검증된 농축산물을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과 학교·공공 급식 등 120곳에 공급, 올해 매출만 50억원을 돌파했다.
군은 앞으로 푸드플랜 2기 계획을 수립해 기획생산 농가 조직을 견고히 하면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토대로 관계시장을 확대, 2025년까지 매출 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우리 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약화하고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서별 단체별 정책 공유로 먹거리 계획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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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김돈곤 청양군수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세종타임즈] 지역발전에 사용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김돈곤 청양군수의 행보가 남다르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에도 국회를 찾아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 어기구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청남지구 농촌 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간곡하게 건의했다.
사업비 377억원이 들어가는 청남지구 용수개발사업은 금강 주변 청남면, 장평면 일대 시설하우스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산물 품질 개선을 위해 금강물을 정화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에도 김 군수는 충남도,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등을 방문해 용수개발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 1월경 농식품부가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기본 조사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에 따라 청남지구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현대 논 농업에서 양액재배 등 친환경 작물을 생산해 소비자 건강에 보탬을 주려면 무엇보다 먼저 깨끗한 농업용수를 확보해야 한다"며 “청남지구가 용수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속에서 예산 심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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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차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 진행
아산시, 제2차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5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와 팀장, 민간기관별 사례관리 실무자와 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민관 사례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유정 서울 광진구 중곡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의 사회적 고립 대응을 위한 실천 현장 교육 국중양 온주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의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내용 발표 이봄이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의 사회적 고립 가구에 관한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아산시의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선진 복지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사례관리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민과 관이 사례관리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사례관리는 민관 구분 없는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민관 통합적 사례관리 운영 등으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으며 인근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는 등 ‘선진 복지 도시 아산’의 우수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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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아산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세종타임즈]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주관으로 26일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거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의원, 유가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정우천 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당하신 태극학생연맹 단원 6명을 포함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아야 함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추도사에서 “우리와 우리의 소중한 자손들이 누릴 자유와 평화의 수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은 분명한 만큼, 호국 선열의 후손으로서 적극적인 보훈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부터 6.25 전쟁 전후의 남북분단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희생된 희생자 181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10월 말 거행되고 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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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부터 ‘유통기한 → 소비기한’ 표시 변경” 홍보
부여군, “2023년부터 ‘유통기한 → 소비기한’ 표시 변경” 홍보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202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홍보하고 나섰다.
현재 시행 중인 ‘유통기한’은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인식되는 등 소비자 혼란이 빈번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식량 낭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했다는 게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배경이다.
1985년부터 도입된 기존 ‘유통기한’은 식품 판매가능 기한을 알려주는 영업자 중심 제도다.
이에 견줘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소비자 중심 제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소비기한 표시대상은 현행 유통기한 표시대상 제품이다.
표시방법은 현행 유통기한 표시 방법과 동일하다.
세트 포장 제품의 경우 구성 제품 가운데 가장 짧은 날짜를 소비기한으로 표시해야 한다.
기존 포장지의 경우 군 승인하에 유통기한 문구 위에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 등을 부착해 소비기한으로 수정해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날짜를 스티커로 부착해 가리면 안 된다.
소비기한 표시 준비가 완료된 업체는 시행일 이전부터 소비기한 표시가 가능하다.
소비기한 표시 시행일에 맞춰 여러 품목을 동시에 변경하기 어려운 점과 포장지 제작·교체 비용 등을 고려한 방침이다.
다만 영업자의 홈페이지, 판매사이트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이 소비기한을 미리 적용한 제품임을 공지해야 한다.
이외에도 기존 유통기한이 표시된 포장지의 경우에는 자원낭비 방지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스티커 처리 없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을 명확하게 제공해 소비자의 식품안심도를 높이고 식품 폐기로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된다”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등 영업자께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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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부여군보건소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이 농촌지역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다.
군 보건소는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SFTS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을 가진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한다.
2013년 국내에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이다.
치명률은 높은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다는 점도 SFTS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이 생기거나 진드기 물린 흔적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기피제 약 17,000개를 배부했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부소산, 구드래공원 등을 중심으로는 모두 11개소에 기피제 보관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기관 37곳에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예방관리 교육 등을 지속해서 실시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일상복과 작업복 구분,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과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