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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박차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3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 유입 대비 대응 능력 점검과 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훈련에는 도와 세종시 감염병 관리 부서 질병관리청, 보건소,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안전본부, 경찰청,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권호장 단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코로나19 관리’ 강의를 시작으로 의심환자 초동 대응을 위한 실행 기반 훈련 위기 상황 대응 방안 도출 토론 기반 훈련 안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등을 갖는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 담당자와 관련 부서 직원들의 감염병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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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100년 기업’ 투자 추가 유치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로타렉스가 생산라인 이전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원, 수출 200억원, 수입대체 150억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65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공급 기간 단축, 반도체 생산 활성화, 가스시스템, 산업용 밸브, 소방용 부품 생산 및 개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21개국에 지역본부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타렉스의 추가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22년 설립한 로타렉스는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생산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직원 1600명에 연매출은 4억 5000만 유로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로타렉스와의 협약 체결에 앞서 룩셈부르크 르 로얄 호텔에서 윤순구 주벨기에한국대사를 만나 간담을 가졌으며 협약 체결 이후에는 독일 뮌헨으로 이동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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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AI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도입
당진시, AI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도입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재활용품 수거자판기인 ‘네프론’의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네프론은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면 포인트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 자판기이다.
시는 2018년 대덕동 어름 수변공원 화장실 인근에 캔과 페트병 수거자판기를 도입한 이후 올해 당진어시장 야외광장과 당진 버스터미널 대합실에 각 1대씩 추가 설치했다.
수거자판기 이용 방법은 개인 핸드폰 번호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되며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 받을 수 있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추가 도입을 통해서 재활용품이 단순히 쓰레기가 아니라 가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재활용품 수거자판기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단독주택까지 확대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등에 따라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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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GCoM Korea,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GCoM Korea와 함께 27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은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기후·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과 전국 지자체 관련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공 사례 공유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지콤 한국사무국 박연희 대표, 주한유럽연합대표부 Patrick Polacsek, 지콤 아시아사업팀 ASih Budiati가 참석했으며 당진시 사례발표 및 유럽 국가의 정책 성공 사례 강의 후 그룹 토의와 발표를 마지막으로 1일 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내 및 유럽 지방정부 성공 사례 공유와 한국동서발전당진발전본부와 합덕제를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당진시 부시장은 “전 세계의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 단위의 공동적 대응과 지역 단위의 실천이 필요하다”며“이번 워크숍이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의 정책적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 6일 탈탄소 수소 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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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축 질병 “적극 대응”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조류 인플루엔자의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가축 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가축 질병에 적극 대응한다.
시는 전국에서 지속적인 발생으로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비롯해 지난 12일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정밀검사 결과 확진으로 밝혀져 심각단계로 격상된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에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을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총 9개의 실무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는 21일부터 시청 6층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전 농가 예찰 등 상황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24시간 비상근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정 농가 출입 시 방역필증을 확인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농가 초소를 운영하며 특히 방역대책상황실도 운영해 농가 역학조사, 이동 통제·관리 및 방역지도 등을 진행하는 한편 필요시 농장별로 가금농장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 방문, 조사 등을 시행해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대응은 예방이라는 생각으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예찰 전화 등 대응 과정 중 축산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가축 방역에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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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축사 업무대행 사용승인 건축물 현장조사 나서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2년 3분기 중 건축사 업무대행을 통해 사용승인된 건축물 16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건축사 업무대행 제도는 건축법 제27조에 따라 서산시가 건축물의 현장조사·검사·확인을 설계자·감리자가 아닌 제3의 건축사에게 대행토록 하는 것으로 충청남도건축사회 서산지역 건축사회를 통해 관내 건축사가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건축사의 업무대행에 대한 성실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건축 행정의 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용승인 검사 및 확인업무의 적정 여부 건축허가 사항 및 제반규정 준수 여부 허위보고서 작성·검사 및 확인을 기피한 행위 공개공지 및 조경 적정 여부 사용승인 후 무단 증축 등의 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업무대행 건축사의 의견을 청취한 후 행정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허가권자의 업무 대행을 수행하는 건축사의 성실한 업무 이행을 유도하고 건축법 질서 확립을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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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제2회 서산한우 FESTIVAL’ 열려
서산시
[세종타임즈] 축산인과 서산시민이 함께하는 제2회 서산한우 FESTIVAL이 10월 29일 서산시 음암면 운암로 141-13번지 서산축산종합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축산인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축산 공감형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축산상담소, 친환경 축산 홍보관, 배합사료 전시관, 가축개량 홍보관 등 축산 농가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축산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버블매직쇼, 서산한우 토크쇼, 서산한우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며 전국한우협회 서산시지부 등 9개의 서산시 축산관련 단체가 시식 행사를 통해 서산의 축산브랜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산태안축산농협이 주최·주관하고 서산시, 농협중앙회, 서산시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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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 온라인 교육 실시
서산시, 2022년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 온라인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91명을 대상으로 ‘2022년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며 코로나19 예방과 사업자들의 비대면 교육 선호에 따라 지난해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재해 및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위생 및 서비스 마인드 등이다.
교육은 한국농어촌민박협회가 주관하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학습도 가능하다.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매년 소방·안전 교육 2시간과 서비스·위생 교육 1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와 한국농어촌민박협회는 상시 전화상담을 지원해 모든 대상자들이 기간 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움츠러들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육을 꼭 수료하고 안전한 농어촌 숙박환경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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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성성호수공원 현장방문 실시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성성호수공원 현장방문 실시
[세종타임즈]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0월 26일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례를 심사하는 과정 중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의 방문자 센터와 주차시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한 후 안건 심의를 이어갔다.
김철환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조례제정의 목적 및 시설을 정확히 직시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시민의 힘이 될 것을 강조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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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이전’ 찬성 늘고 반대 줄었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육사 지방 이전을 찬성하는 국민이 늘고 반대하는 국민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데이터리서치는 최근 ‘정기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육사 지방 이전’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육사 지방 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8.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리얼미터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의 찬성 응답보다 0.6%p 늘어난 것으로 육사 충남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점차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리서치 조사 찬성 의견에서는 남자가 56.6%로 여자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52.7%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찬성 의견은 충청권이 65.6%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서울, 대구·경북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반대 의견은 데이터리서치 조사에서 30.0%로 나와 리얼미터 37.1%보다 7.1%p 줄어들었다.
육사 이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옅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찬성 여론이 증가하고 반대 여론은 줄고 있는 것은 도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며 육사 이전 논의가 점차 활성화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데이터리서치 조사는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 대상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범위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한편 범도민추진위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육사 충남 이전 반대’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확정한 지역 공약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는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비판하며 육사 충남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다음 달 15일 국회도서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 국민 공감대를 넓혀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