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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종료.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구축
서산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종료.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가 27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지투어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는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서산연합회, 학교급식영양사회의 3개 단체가 참여해 농산물 수확체험, 전통장류 가공현장 견학 및 농가 체험,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및 모찌떡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산지투어는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지역을 투어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농산물의 수확과 가공단계에 참가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산지투어에 참여한 박정희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산지투어를 통해 서산시 공공급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게 됐다”며 “현재 어린이집에는 쌀과 버섯류만 공급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급식 수혜 단체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지투어를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산지투어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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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예비·신혼 부부 건강검진 무료 실시
당진시, 예비·신혼 부부 건강검진 무료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 보건소가 당진시에 거주하는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와 첫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결혼생활 1년 이내의 가임기 여성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직감염과 기형아 예방을 통해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고 안전한 출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면역 혈청검사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는 풍진 항원·항체 검사를 외부 전문 검사기관에 추가로 의뢰해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본과 결혼 확인 자료을 지참해 당진시 보건소 모자건강팀를 방문하면 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검사가 종료되면 검진 결과 안내는 물론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건강관리 상담도 제공해 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경관 결손 장애아 출산 예방을 위한 2개월분의 엽산제도 무료로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이 건강한 자녀를 기대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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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독일 베바스토 추가 투자협약 체결
당진시-독일 베바스토 추가 투자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7일 독일 스톡도르프 베바스토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베바스토사와 6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및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대표와 베바스토 CEO 홀거 엥겔만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당진시와 베바스토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지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2020년 9월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약 700억원을 투자해 송산2산업단지 내 40,035㎡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해 올해 5월에 준공한 베바스토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서 기존공장 인근 27,248㎡ 규모의 부지에 추가로 약 65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50개 공장 및 점포를 운영해 각종 자동차용 부품과 에너지·컴포넌트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바스토는 이로써 당진시에 총 1,350억원을 투자해 합산 67,283㎡규모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는 2차전지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당진시는 기업의 원활한 추가 투자를 위해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업에 신규 채용의 30% 이상을 지역 인력으로 해 줄 것과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당진시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 받는 2차전지 산업의 추가 유치를 결정해준 베바스토의 원활한 기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외국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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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펀 펀한 청렴콘서트
충남소방 펀 펀한 청렴콘서트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소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2022 충남소방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콘서트는 그간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팝페라와 연극 등 문화예술이 접목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개그맨 안상태의 토크식 특강과 청렴 메시지를 담은 연극 ‘버들치들’, 팝페라 공연 등 쉽고 재미있게 청렴 의식을 높이는 콘서트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오늘 배우고 익힌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는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다음 달 28일 오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회차 청렴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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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 글로벌 기업서 1500만$ 유치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차량용 루프 세계 1위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100위권에 포함된 독일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독일 뮌헨 베바스토 본사에서 홀거 앵겔만 베바스토그룹 최고경영자,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투자지역 2만 7248㎡의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공장을 증설한다.
베바스토는 연내 증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650억원이며 이중 외국인투자금액은 1500만 달러다.
베바스토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당진시는 베바스토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베바스토가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3529억원, 생산 유발 3960억원, 부가가치 유발 2512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30명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국내 부품업체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자동차 부품 업계 세계 100위권에 속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베바스토의 추가 투자 결정을 환영하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01년 설립한 베바스토는 세계 50개국 공장에서 자동차 루프, 난방·냉각시스템, 배터리시스템, 충전 솔루션 등을 생산 중이다.
지난해 기준 직원 1만 6000명에 매출액은 370억 유로로 집계됐다.
도와 베바스토는 지난 2020년에도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바스토와의 협약 체결 이후 김 지사는 뮌헨에서 프랑크프루트로 이동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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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충남도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핵심기구인 ‘제4기 충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민간 위원장, 청년활동가, 각 분야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했다.
회의는 2년 임기로 활동하는 위촉직 위원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청년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민선8기 청년정책 추진방향 보고 위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최근 급등하는 물가와 금리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청년 문제에 주도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부터 추진할 청년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청년세대의 어려움과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더 큰 역할과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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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남자치경찰,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 문예회관에서 하반기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 경찰서 경찰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위원회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면 교육이며 앞서 비대면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은 권희태 위원장이 ‘자치경찰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긴급상황 구급 조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이론·실습 경찰공무원이 지켜 나아가야 할 ‘부패 방지 및 청렴 교육’ 등이 진행됐다.
권희태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자치경찰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써 달라”며 “항상 도민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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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혁신 기술 개발 나선다
인공지능 기반 혁신 기술 개발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아산 소재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 랩’ 개소식을 열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친환경 모빌리티 제조산업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자문위원, 참여기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소식은 추진 경과 및 계획 보고 현판식,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특화산업 인공지능 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융합·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당 기술 개발 시 작업자가 눈으로 직접 제품의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지금의 방식을 인공지능 적용 방식으로 전환해 다량의 불량 정보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불량 유형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등 검사 정확도가 향상되고 작업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은 검사 지능화 외에도 생산공정 최적화, 제품설계 지능화 등 다양한 생산공정에 적용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도입 후 기업의 생산성은 7%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랩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있는 아산 요진와이몰 내 총면적 160.22㎡ 규모로 조성했으며 제조 데이터를 가공·학습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도는 해당 데이터가 기업 내부 데이터인 만큼, 안전하게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권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도는 실증 랩을 통해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개발·실증을 추진하고 지역산업 고도화 및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육성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범수 도 미래성장과장은 “실증 랩 구축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실증 랩이 도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기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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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 대응 역량 살펴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 대응 역량 살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동절기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시설관리 주체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도내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위기 상황 지침 작성·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위기 상황 매뉴얼은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서 등 긴급 구조기관에 현장 지휘권을 인계하기 전까지 시설 관리 주체가 취해야 할 행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작성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관광숙박시설, 종합병원 등이며 도내에는 총 96개소가 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중 16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위기 상황 훈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매뉴얼 내 대피 장소 미지정 등 지적사항 총 29건을 발견했으며 시설 관리 주체에게 개선 명령 조치할 예정이다.
강영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 대응에 가장 중요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평상시 매뉴얼 관리와 훈련을 통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관리 주체의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충남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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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도립공원 탐방로 정비…안전·편의 향상
덕산도립공원 탐방로 정비…안전·편의 향상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추진한 덕산도립공원 탐방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실시했으며 시설물 보수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탐방로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정비 구간은 가야봉∼옥양봉 석문봉∼옥양폭포 헬기장∼가야봉 덕숭산 등 탐방객이 많이 찾는 동시에 경사가 급한 곳이 많아 위험도가 높은 탐방로들이다.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탐방로 내 위험 구간에 돌계단과 돌배수로 데크 계단을 설치했으며 태풍 피해로 망가진 곳들도 손봤다.
백동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점차 일상을 회복해 가고 가을철 단풍 등의 영향으로 탐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정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며 “꾸준한 탐방환경 개선 및 유지관리를 통해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덕산도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