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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아삭아삭’ 황토 총각무 본격 출하
태안군, ‘아삭아삭’ 황토 총각무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의 황토 총각무가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돼 농업인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반곡리·남산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에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 총각무는 올해 작년과 비슷한 10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가격은 28일 현재 한 단 2500~2800원 선, 10kg 박스당 1만 2~3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기상조건이 양호해 특유의 풍미가 풍부한 최상급 총각무가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되며 수확은 11월 상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총각무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되며 군은 회원 포장별 토양검정을 통해 생육에 최적화된 토양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각무가 농민들의 든든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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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정신질환자 재활 작품 플리마켓 성황리에 운영
서천군, 정신질환자 재활 작품 플리마켓 성황리에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재활 및 직업 체험을 위해 서천군 제10회 평생학습축제에서 개최한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정신질환자들이 참여한 재활 작업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물품을 판매했으며 은공예품, 패브릭 공예품, 가죽 공예품, 그릇 등 5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정신질환자들이 직접 판매 활동에도 참여했다.
평생학습축제를 찾은 많은 군민이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의의에 공감해 물품을 구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판매 참여자는 “직접 만든 물건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구매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재활 프로그램에 더욱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플리마켓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정신질환자들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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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조사료 재배 전환농가 보전금 지원’ 회의 개최
서천군, ‘조사료 재배 전환농가 보전금 지원’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26일 2023년 추진되는 ‘조사료 재배 전환농가 보전금 지원사업’의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쌀값 하락 및 사료값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서천축협, 한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규모, 조사료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은 서천축협과 긴밀히 협의해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하고 150ha 규모로 춘파 사료작물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계획를 수립하고 내년 초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순 산림축산과장은 “조사료 확대를 통한 자급률을 높여 관내 축산농가에 원활한 사료 공급과 경영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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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힐링명소 치유의 숲에 수국 식재작업 시행
서천군, 힐링명소 치유의 숲에 수국 식재작업 시행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다채로운 꽃길 조성을 위해 서천 치유의 숲 산책로에 26일부터 2일간 일자리사업 참여자 10여명을 투입해 수국 꽃묘 1km, 780주 식재 작업을 완료했다.
수국꽃은 다년생 식물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잘 자라는 꽃으로 6~7월에 가장 아름답게 펴 다채로운 색깔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서천 치유의 숲은 서천군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해 ‘장항제’라는 호수 주변으로 곰솔, 화백, 편백나무 등 11km 길이의 숲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2020년에 조성을 마치고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힐링의 공간이다.
또한, 산림치유센터, 숲속 야외족욕장, 대나무소리쉼터, 능소화터널, 하늬바람풍욕장,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연 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산림치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온숙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꽃을 통해 위로를 전달하고 작은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의 공간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꽃묘 식재를 통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치유의 숲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식재한 수국은 내년부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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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청신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청신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세종타임즈] 일제수탈과 중금속 오염에 의한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서천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서천군은 장항읍 일원에 추진하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지난 26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은 사업의 정책·경제적 타당성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때문에 기준이 높아 단번에 선정되기 힘든 평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천군은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토양오염정화지역의 생태복원 등을 통한 국가책임 이행과 지역 균형발전에 국가 차원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주요 논리로 삼아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지역 국회의원인 장동혁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새 정부 국정과제이자 김기웅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의 대상 면적은 총 56만m2로 습지 복원 도시생태복원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의 4개 사업에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 동안 총 9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각종 국가정책에서 배제되었던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첫걸음을 뗀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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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갯벌 보전본부 해수부 결정에 서천군민 허탈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지난 27일 해양수산부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대상지로 신안군을 확정 발표하면서 유치에 참여했던 서천군이 즉각 반발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해수부의 갯벌본부 대상지 선정 공모방침 발표 후 고창군, 신안군과 함께 유치활동에 뛰어들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왔다.
군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김기웅 군수가 유치활동을 진두지휘하면서 세종과 서울을 수시로 오가며 관계 부처는 물론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에 갯벌본부 서천 설립의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왔다.
군은 이 과정에서 서천갯벌의 지리적 장점, 인근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해양바이오기업지원센터 등 민관협력 인프라가 월등함을 부각시켜왔다.
특히 서천갯벌이 세계자연보전연맹 등 유수의 국제기구로부터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인정받아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지정에 결정적 역할을 해온 점을 강조했다.
군은 이같이 탁월한 장점을 무시하고 신안군을 갯벌본부 대상지로 선정한 해수부의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겠지만 충남도와 공조해 갯벌본부에 상응하는 결과를 반드시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김기웅 군수는 “해수부의 이번 결정이 개탄스럽다 서천군민의 실망을 해소하기 위한 해수부 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분명히 따라야 할 것”이라 강조하며 “후속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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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당부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가 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시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를 한 자가 설치·운영하는 시설 중 공동자원화시설 또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지역조합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이 밖에 ‘비료관리법’에 따라 가축분퇴비 또는 퇴비를 비료의 한 종류로 등록한 제조장 등의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시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대상 사업장은 인허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 설치 명세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명세서 연료사용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명세서 등을 논산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법정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의해 사용중지명령 및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반드시 시설용량 등 정보를 명확히 확인해 기한 내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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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중소기업·지역생산품 수출 판로 넓힌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노블레스 웨딩홀을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 개척에 지혜를 모은다.
논산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합심해 주최하는 ‘논산시-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는 옥타 회원들과 기업인 간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논산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옥타와 머리를 맞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와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강경젓갈로 대표되는 지역 특산품의 해외 판로를 광범위하게 확장해간다는 방침이다.
기초 단위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적극적 상생 시도로 시는 경기침체와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 속 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는 지역의 기업과 농민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시는 이날 옥타 회원 23명을 논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옥타와의 지속적 협력을 약속한다.
옥타를 든든한 아군으로 삼아 지역 기업이 해외 진출 동력을 얻는 데에 필요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아울러 옥타 회원들은 상담회, 위촉식 이후 건양대학교로 이동해 특강을 열어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경영 스토리, 해외 취업 정보 등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인 ‘선샤인랜드’와 상월면 대명리에 위치한 스마트 농업 시설 ‘팜팜’를 방문해 관광·농업 분야의 생생한 산업현장을 살펴본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세계 67개국에 141개의 지회, 7천여명의 회원과 2만 6천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취·창업을 아우르는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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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소년 성공취업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 개최
보령시, 청소년 성공취업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특성화고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전략적 취업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한 유능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존감 향상,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급변하고 있는 취업 시장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첫날은 브레인스토밍으로 ‘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드림Q게임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진지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림 로드맵 작성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목표를 세우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봄으로써 자기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특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그룹식 모의 면접 실습을 통해 성공 면접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스마트정보기술 이대호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자기 계발과 향토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진행했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지역 우수 인재들이 애향심을 갖고 고향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 유출 방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보령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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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노력
보령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노력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최근 충남 천안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전국에서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으며 공무원 36명이 매주 2회 이상 전화 예찰 및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천북면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는 청소면 거점소독소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3년 2월 28일까지 축산 관련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 생석회를 축산 농가에 배포했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구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했으며 원종계장 및 산란계 농장 앞에서 통제초소를 운영해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차량 고압 분무 소독 등을 하고 있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부인 및 차량은 가금류 농장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에 따른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