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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연산오계문화제 개최
제19회 연산오계문화제 개최
[세종타임즈]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연산오계문화제가 11월 5일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열린다.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민속’을 주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산오계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수혼제를 재현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꼽힌다.
수혼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무하고 천도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이 지내 온 민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 연산오유공위령제를 자연유산 관련 민속행사로 선정하고 지원 해오고 있다.
논산시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추경 예산을 지원하는 등 논산의 자랑이자 겨레의 보물인 연산오계 활용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연산오계문화제는 오유공위령제와 함께 ‘논산의 연산오계, 보존과 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정경일 건양대학교 명예교수,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장준우 셰프 겸 음식문화저술가가 각각 발표자로 참여, 오계의 역사적 전통성과 문화재적 가치, 그리고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통타악그룹 ‘굿’은 지난해에 이어 오유공위령제 제의공연을 주관하며 정상급 연주와 공연으로 참배객들에게 품격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혼제는 동물실험을 하는 대학이나 기업의 부설 연구소 등에서 일부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제대로 된 형식과 내용을 갖춰 지내는 수혼제는 오유공위령제가 거의 유일하다.
오유공위령제에 진설되는 제물은 닭이 즐겨 먹는 5곡, 5채, 5과로 차려지며 이날 하루만큼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 가축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고마움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참례객들의 음복 음식도 채식으로 마련한다.
올해 수혼제도 연산오계뿐 아니라 일체 가축과 별이 된 참례객들의 반려동물들을 함께 추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잃고 상심해 있는 사람이라면 제의에 동참해 자신만의 반려동물을 추모하고 천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추모의 글 등을 미리 준비해 오면 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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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사 규모 관계없이 철저한 안전점검·관리 강화
천안시, 행사 규모 관계없이 철저한 안전점검·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연말연시까지 행사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0일 김진수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지역축제와 행사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조치사항 등을 검토하고 전 부서에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축제 진행자제 및 연기검토 등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축제와 행사 최대한 자제는 물론 시 주관 자체 행사를 검소하게 진행하기로 했으며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관공서 조기 게양, 사상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리본을 국가애도기간 중 패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축제 안전사고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해 연말연시까지 불필요한 지역축제 개최를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대해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받아 이에 따른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명을 달리한 아들·딸 같은 20대 젊은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시 철저한 안전점검 등 종합적이고 확실한 유사사고 방지책과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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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제26회 걷기대회 성료
늘푸른나무, 제26회 걷기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29일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 주최하는 ‘제26회 논산사랑걷기대회’가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맑고 푸른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노약자를 위한 ‘자유산책코스’와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반야산 둘레길 코스’ , 청소년들의 심신수련을 위한 ‘논산사랑코스’로 운영됐으며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색 단풍으로 곱게 물든 논산시민공원과 반야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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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마련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31일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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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실시
계룡시 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실시
[세종타임즈]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와 향적산 치유의 숲은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교류 증진, 심리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꽃차 테라피, 향적산 산길 거닐기, 팽나무 숲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렇게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산길도 거닐고 차도 마시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보호자, 시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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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본격 운영 나서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민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내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는 ‘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사업은 자신이 희망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연간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계획 인원 500명 대비 세 배를 초과하는 1552명이 신청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시는 자격확인 및 전산추첨을 통해 500명의 시민을 최종 선정했다.
평생학습이용권은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관내 평생학습 기관에서 올해 말까지 결제 가능하며 학습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로 사용기관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 전 2회에 걸쳐 관내 평생학습 사용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실시 및 준수사항 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올해 사업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이용권 참여자의 교육과정과 학습결과를 분석해 참여대상 및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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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새마을회, 총각김치 담아 30가구에 전달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신방동 남녀 새마을회 회원들이 31일 취약계층 30가구에 총각김치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난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를 뽑아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포장하는 등 정성껏 총각김치를 준비했다.
석재옥 신방동장은 “이번 김치 나눔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동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눠준 온정에 힘입어‘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신방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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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면,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 발대…취약가구 지원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은 31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정리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봉사단 대표 선언문 낭독, 단장 선출 및 조직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은 지역주민 주도로 해결이 필요한 복지과제를 선정한 마을 복지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사단 발대는 노인 인구가 29%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면서 정리에 취약한 치매, 고령, 장애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지역 현실을 반영했다.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8회차에 걸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과 봉사에 뜻이 있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 중 모집했다.
봉사단은 비위생적인 환경과 정리정돈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쾌적하고 편안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완준 면장은 “정리수납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취득한 노하우를 입장면의 정리취약 가정을 위해 재능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손’이 미치는 곳마다 열악한 집이 살고 싶은 집으로 바뀌는 작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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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운수, 목천읍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태광운수가 31일 천안시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가구의 김장 나눔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황한범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가을이 막바지로 접어들어 추위가 성큼 다가온 시기에 목천읍에 온기가 더해졌다”며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태광운수는 매년 목천읍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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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읍 행복지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
성환읍 행복지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환읍과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9일 제24회 성환 배 축제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성환 배 축제장에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렛과 마스크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저소득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캠페인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등대의 집’도 동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체험 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경란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제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환읍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진 읍장은 “지역 행사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캠페인을 펼쳐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