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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진행
서산시,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9일 서산동부시장 쌈지공원 일원에서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서산동부시장 쌈지공원부터 서산시청 제2청사까지 700m에 이르는 거리를 행진하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홍보활동으로 위생업소를 방문해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영업자의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홍보물이 배부됐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잔반·일회용품 줄이기 등 낭비 없는 식문화 실천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가 배부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도 동참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음식문화의 첫걸음은 낭비 없는 식문화 실천”이라며 “위생적이면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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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사랑 나눔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9일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 200명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총 1,82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과 농협 충남영업본부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료품을 엄선해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 꾸러미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200가구 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추석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행복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받는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충남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꾸러미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이라도 소외됨이 없이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농협 충남영업본부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 협약을 통해 매년 다양한 학생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징검다리교실 행복 더하기’ 사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한 긴급 생계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절 및 연말연시에는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생계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복지지원 행사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과 따뜻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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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전국 최다 3개교 선정 쾌거
충남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전국 최다 3개교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교육부 주관 ‘2025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사업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두며 지역대학 혁신과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충남도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공주대–충남대 컨소시엄(통합형)과 순천향대, 한서대가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건양대까지 포함하면 충남도는 글로컬대학 30 중 4개교를 보유한 전국 최다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충남도가 그간 대학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해온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2023년 글로컬대학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초기, 충남은 시범지역에서조차 제외됐고, 열악한 여건에 따라 비관적인 전망도 많았다. 그러나 도는 ▶충남형 계약학과 모델 ▶시군 협업 기반 지역현안 해결 전략 등을 착실히 준비해 올해 RISE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도와 각 대학은 공고 전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해 기획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했으며, 본심사에는 도 실국장급 이상 관계자, RISE 센터, 해당 시군 등이 공동 참여해 강력한 지역 지원 의지를 입증했다.
충남의 선정 대학들은 저마다의 특성화 전략으로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주대–충남대 컨소시엄은 초광역 국립대 통합 기반의 ▶멀티캠퍼스 운영 ▶응용융합기술원 설립 ▶미래융합대학원 신설 등을 통해 산·학·연 융복합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순천향대는 AI 기반 ▶의료융합 Triangle 캠퍼스를 통해 교육·연구·실증·상용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 확산을 준비 중이다.
한서대는 ▶국제 인증 항공 커리큘럼 수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항공기업 유치를 통해 K-항공산업 선도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정주 부지사는 “글로컬대학과 RISE 사업은 단순한 대학 지원사업이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대학의 혁신으로 극복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며, “AI 의료,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에 맞춘 대학별 특성화 모델을 적극 지원해 충남이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대학이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최대 5년간 1,000억 원(통합형 1,500억 원)의 국비 지원과 규제특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충남도는 향후 선정 대학들과 함께 ▷성과 확산형 협업모델 정착 ▷지속가능한 지역정착형 인재 양성 ▷대학-지자체-산업계 삼각 협력 체계 고도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국립공주대 박창수 교학부총장, 충남대 이승구 연구산학부총장, 순천향대 송병국 총장, 한서대 함기선 총장 등이 함께해 지역대학의 혁신 의지와 협력 계획을 밝히며 “충남형 글로컬 혁신 모델”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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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이용자 서비스 불편 최소화 대응 마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에 따른 정보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응체제를 지난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의“정보시스템 이용자 불편과 전산실 화재요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에 따라 27일 06시부터 행정국장을 상황반장으로 하는 비상재난근무상황반을 구성하고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서비스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응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업무시스템인 나이스와 K-에듀파인, 각종 누리집을 비롯한 도교육청 운영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에 있으며 교육부와 타시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인터넷 제증명 민원 신청 등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정부 이용서비스는 FAX, 우편, 방문 등 대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이용서비스의 복구 상황에 따라 추가 연계 작업이 발생할 수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불편을 줄이고 교육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주요 정보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합동으로 서비스 점검과 비상근무체제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고 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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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정자원 화재 세부 대응책 마련 ‘시민불편 최소화’
천안시, 국정자원 화재 세부 대응책 마련 ‘시민불편 최소화’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정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행정 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에 따른 분야별 문제점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 상황을 알리고 정부시스템을 대신할 수 있는 민원 처리 대체 사이트와 각종 서류 발급 절차 대책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발급 등 현재 가능한 민원 처리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도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안내하기로 했다.
각종 민원과 인허가 신고 업무는 오프라인 창구에서 수기 접수해 처리하고 전산망 복구 이후 반영할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 등은 수기로 신청 받아 처리해 지급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정상 가동 시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전산·통신실 내 UPS배터리와 자동소화장치를 점검하고 네트워크보안장비 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사태로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전산시스템 정상화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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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제4회 전시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제4회 전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혼'을 담은 특별한 전시가 9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단순한 학생 작품 전시를 넘어, 미래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청춘들의 벅찬 도전과 설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양화 6점, 한국화 6점, 디자인 7점, 조소 5점 등 총 24점의 전시 작품은 2학년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개성을 살려 창작한 것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시각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빚어낸 작품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공개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벅차고 설렌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진솔한 마음이 담긴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전시는 충남교육청 별관 1층 이음 갤러리에서 열리며 근무시간 내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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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 ‘날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 한서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며 도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 전략이 날개를 달게됐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서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활주로를 보유한 항공 특화 대학으로 조종·관제·운항 등 종합 교육·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서대는 특히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에서 6년 연속 상을 받으며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선정은 한서대가 보유한 항공산업 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의 외연을 미래항공까지 확장하고 예비지정 단계부터 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산업 수요를 실행 계획에 효과적으로 반영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서대는 ‘K-항공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3 항공종합대학’을 글로컬대 비전으로 설정, 항공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에 기반한 전주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 연계 △교육 체계 혁신 △국제 협력 △성과 관리 등 4대 전략 12개 세부 과제를 실행 계획에 담았다.
글로컬대 선정에 따라 도는 한서대의 실행 계획과 도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육성 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 글로컬대가 지향하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한서대 인근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를 거점으로 미래항공 산업 기반 시설 구축, 앵커기업 유치, 실증·사업화 인프라 지원, 창업 펀드 연계 등을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한서대는 도의 전략에 맞춰 △서산 연구특구 내 그린 UAM-미래형 항공기체 핵심 부품 시험평가센터 연계 ‘도심항공교통 실증센터 및 부품 국산화연구소’ △태안 기업도시 내 ‘항공우주드론센터’ △한서대 태안캠퍼스 내 ‘미래항공모빌리티센터’ 및 ‘유지·정비·보수센터’ 등 총 5개 특화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서대 태안캠퍼스 27만㎡의 유휴부지에 산학협력관, UAM 버티포트, MRO 및 창업 공간을 집적화한 ‘K-항공 글로벌 혁신파크’를 조성해 캠퍼스형 첨단 산단 모델을 실현한다.
아울러 학사 구조 전면 개편과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과 과정 편성, 국제 표준 기반 교육 모델 수출 및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 등을 통해 교육 혁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서대는 전문 인력 양성·기초응용연구·초기 창업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인재 축’을 맡고 도는 실증 및 사업화 인프라·특화산단 조성·규제 완화·투자 재원 확보 등을 아우르는 ‘산업·정책 축’을 제공함으로써, 전주기 기반의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생태계를 공동 조성해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한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은 충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핵심 퍼즐을 맞춘 것과 같다”며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항공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국토연구원이 수행 중인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미래항공 특화단지 지정,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연구기관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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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본 구성, 도민 불편 최소화 온 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전산실 화재로 인해 충남도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정보시스템 장애 현황과 대응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박 부지사는 “도민 생활과 직결된 주민등록, 온라인 여권 시스템 등에서 장애가 발생, 당장 오늘부터 도민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됐다”며 양해를 구한 뒤, “우리 도는 28일부터 재난대책본부를 구성, 상황 종료 시까지 15개 시군과 함께 대응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지사는 우선 “주민등록 정보 조회, 온라인 여권 접수·처리 등 시스템 이용에 장애가 있는 행정 서비스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민원 창구 담당 부서에서 오프라인으로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스템 장애에 따른 접수 기한 경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면, 유예 조치를 취해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적극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앞으로 시스템 복구와 정상 가동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 시스템 가동 중단 직후부터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정보시스템 업무 담당자를 긴급 소집해 도가 직·간접적으로 운영 중인 시스템 전체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29일 0시 기준 도가 자체 운영 중인 79개 중에는 알뜰교통카드와 농어민수당 등 13개 시스템에서 일부 장애를 확인했다.
주민등록 정보 조회, 국민신문고 등 중앙부처 연계 67개 정보시스템 가운데에는 전부 또는 일부 장애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군이 가동 중인 정보시스템 836개 중에는 무인 민원 발급, 화장시설 예약 등 389개에서 일부 또는 전부 장애를 확인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박정주 부지사 주재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를 통해 도는 실국별 활용 시스템 전체에 대한 장애 현황 및 조치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조사 중이다.
도민과 밀접한 민원 정보시스템은 수기 접수 등 대체 수단을 마련해 실시하고 도와 시군 홈페이지나 마을방송 등을 통해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 현황 및 관련 지침을 지속적으로 전파한다.
또 장애 복구 시스템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동시에, 수기로 접수한 민원을 입력 처리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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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 운영
충남교육청,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사가 학생 간 갈등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관계 형성과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주 일원에서 ‘2025 관계보듬교실’연수를 9~10월 동안 총 3회기에 걸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담임교사 중심의 학급 단위 학교폭력 예방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학급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관계중심 학급 운영 실습 △회복적 대화·공감 대화 기법 △평화 감수성 향상 훈련 △존중의 약속 만들기 등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회복적 서클을 통해 공감 대화를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학생들의 갈등 상황에 교육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관계보듬교실을 통해 담임교사들이 학급에서 학생 간 초기 갈등을 원만히 중재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토대로 학생·교사·보호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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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교류 실시
충남교육청,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교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Bayside High School, Cardozho High School, iLearn Schools High School 등 미국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3교를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충남의 10개 고등학교의 학생 등 총 23명이 참여하며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슬로건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와 국제이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문단은 △공동 수업 및 토론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수업 △미국 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언어·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학생 교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충남교육청은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등과 학생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의 교육행정가와 학교장들로부터 학생 국제교류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언어 활용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과 영어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