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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호주 브리즈번 무궤도 트램 프로젝트 현지 시찰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무궤도 트램 현황 파악 잰걸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10월 24일 호주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브리즈번 메트로 프로젝트의 현황을 청취하고 무궤도 트램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브리즈번 메트로 프로젝트의 주요 책임자 스테펀 햄머 프로젝트 매니저와 만남을 갖고, 브리즈번이 추진 중인 교통 시스템의 개선 과정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브리즈번 메트로 프로젝트는 브리즈번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한 교통 계획으로, 최대 15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전기 충전형 무궤도 트램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1년간 파일럿 테스트와 관계자 탑승, 4주간의 시범운행을 포함한 시험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정식 운행은 2025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조 의장은 이번 만남에서 브리즈번이 무궤도 트램을 선택한 이유와 다른 국가와의 차별화된 특징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스테펀 햄머 매니저는 기존의 버스웨이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브리즈번은 종착역에서 충전하는 방식인 반면 유럽 일부 국가는 정차 때마다 20초씩 충전하는 ‘기회적 충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에는 조 의장과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브리즈번 메트로팀과 함께 브리즈번 무궤도 트램에 직접 탑승해 운행 상황을 체험했다.
에이트 마일 플레인스에서 UQ레이크 종점까지 9개 정거장을 이동하며 트램 시스템의 운영 방식을 자세히 살펴보았고, 종착역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점검하며 프랑스와 스위스와의 차이점을 확인했다.
조 의장은 현장에서 “버스웨이 기반을 활용해 도시철도급 수송 능력을 확보한 브리즈번의 사례는 대전의 교통 개선에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대전 도안동로 시범사업에 무궤도 트램을 도입할 경우 구축 기간과 비용 절감 방안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충전 시스템에 대해서는 “브리즈번의 종착역 충전방식과 유럽의 기회적 충전방식을 대전의 교통환경에 맞춰 세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시찰에서 수집한 브리즈번의 교통시스템 정보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의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는 향후 브리즈번과 같은 혁신적인 교통 모델을 대전에 도입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을 확립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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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제32회 대전 장애인부모대회’ 축하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그늘 없는 장애인 복지 의회가 함께 할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0월 25일 대전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제32회 대전광역시 장애인부모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장애인복지 유공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지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 부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 가족 여러분께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는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보다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황 부의장은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들의 노고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황 부의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의회가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정책 개선에 힘쓰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며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더욱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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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중구3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중구 학교 교육 현안 해소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민경배 의원은 24일 오전 10시 의회 소통실에서 ‘중구3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했으며, 학교 현안에 대한 운영위원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자로는 대전글꽃중학교 최지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여했으며, 교육위원회 최현주 의원과 김기홍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은 급식실 리모델링, 학교 입구 통학로 정비, 냉난방기 교체, CCTV 이전 설치 등 각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시설물 장기 노후화에 따른 보수·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민경배 의원은 “학교 시설물 관리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에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부서가 신속한 검토와 조치를 통해 필요한 보수 및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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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표단, 브리즈번 시의회 방문… 교류 협력 강화 논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브리즈번시의회와 ‘협력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23일 브리즈번 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이 참석했으며, 브리즈번 시의회 샌디 랜더스 의장 및 시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와 브리즈번은 22년의 오랜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 문화, 과학기술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샌디 랜더스 의장은 “대전시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두 도시는 과학 연구와 기술 혁신의 중심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양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조 의장은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공원에 설치된 대전-브리즈번 친선 기념비에 대해 언급하며, 한옥이나 정원 등으로 꾸며진 ‘대전시 공원’ 조성 제안을 했다. 이에 샌디 랜더스 의장도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또한 조 의장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32년 브리즈번 하계올림픽을 언급하며, 두 도시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랜더스 의장은 이에 공감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 밖에도 브리즈번에서 시범 운행 중인 무궤도 트램 현황과 도시 마케팅, 지역 재생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조 의장은 대전0시축제에 브리즈번 시의회를 초청하며, 두 도시가 우호 관계를 지속하고 교류를 넓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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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로 행안부 우수조례 선정
대전시의회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전국 최초로 대전광역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 적극 조례 공모’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총 112건의 조례 중 10건을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대전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례는 대전시의 과학적 특성과 야간관광을 결합해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 유입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견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국 의원이 지난해 3월 제7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대전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우리 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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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참석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평화통일 향한 희망의 씨앗 심어나갈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0월 2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에 참석해 통일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전시의회도 조속한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의장은 "그간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의회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앞당기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지역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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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월 23일 이한영 의원 주재로 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한영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박영철 대전광역시 공원수목원과장, 이용주 대전광역시 생태하천과장, 이종민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팀장, 이득규 대전광역시 교통시설과장, 최복림 대전시교육청 학생배치담당,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원 내 황톳길 조성, 하천 준설, 지구단위계획, 교통시설 개선, 학교 통폐합 등 다섯 가지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공원 시설 관리와 관련해 주민들은 수목 관리와 황톳길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안전하고 적합한 마사토 맨발 걷기길 조성, 수목 방역 및 꽃길 조성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갑천의 범람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하천 준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시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준설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덕대로에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 설치와 만년고 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경찰청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룡초등학교와 성천초등학교의 통폐합과 이후 부지 활용에 대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교육청 담당자는 통폐합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부지 활용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한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교통, 환경, 교육 등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협력하여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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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시드니 현대로템 차량기지 방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미래 교통 선도할 대전 수소트램 진단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10월 22일 시드니 근교에 위치한 현대로템 차량기지를 방문해 트램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상래 의원을 비롯한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전에 도입될 세계 최초 수소 트램의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대로템의 브란트 클리포드 책임 연구원, 팀웡 책임 매니저, 김태환 책임 매니저, 조일현 아시아태평양 사업실장이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시드니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운영 중인 트램 시스템의 현황과 시설을 확인했다.
특히, 대전에 도입될 예정인 수소 트램의 안전성 및 문제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가 이루어졌다.
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은 차량기지 및 트램 내부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트램 운행에 필요한 기술과 관리 시스템에 대해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조 의장은 트램 운전석에 직접 들어가 현지 엔지니어와 함께 트램 운행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표단은 수소 트램의 안전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장애인 전용석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설계 디자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트램이 모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이 추진 중인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 세계 최장 단일노선은 미래 친환경 대중교통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도시철도 2호선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의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도 선제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대전에 도입될 수소 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대전의 교통 인프라 구축과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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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대전시의회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월 22일 동방여중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안건 상정과 자유발언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다.
첫 번째로 참여한 동방여중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으로서 의회 활동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실제 시의원처럼 안건을 제안하고 토론과 투표를 진행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월 1회 다문화 체험 운영'이라는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이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또한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행사의 진지함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함께한 김진오 시의원은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을 환영하며 “오늘의 체험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의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자치의 역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의사결정 처리 과정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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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천동중학교 개교 추진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천동중학교 조속한 개교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월 21일 의회 소통실에서 송인석 의원 주재로 ‘천동중학교 개교 추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동중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이성훈 천동중학교개교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준비위원회 위원들과 한진경, 이승진 등 학교 신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교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천동중학교 설립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들을 공유하고, 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서의 현안들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천동중학교 개교준비위원회는 학교 설계 진행 상황, 학생 수요 예측,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문제 등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대전시교육청에 명확한 답변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개교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반영하며, 학교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행정 절차상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들이 있다"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신설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교육청은 필요한 모든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개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천동중학교 개교가 확정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실질적인 개교 절차가 추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다행스럽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천동중학교 개교가 차질 없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천동중학교는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학교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 개교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