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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방안 마련 위해 머리 맞대
대전시의회,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방안 마련 위해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31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복지환경위원회와 대전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과제를 발굴하고 타지역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사례를 검토해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기명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부 부연구위원과 박종균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장, 김의종 한국척수장애인협회서울특별시협회장, 김지현 대전장애인체육회 본부장, 이재은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사회복지사, 이찬우 대전광역시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장, 박현재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한기명 부연구위원은 ‘중도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복귀 지원방안 필요성’을 장애인 개별 사례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근거해서 발표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 장애인활동지원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적절한 연계 방안 마련, 조기 사회복귀 지원 관련 수당 제도 도입, 지역사회 내 연계 및 자원발굴, 이동지원제도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박종균 교수는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지원체계의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은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 one-stop 지원체계의 중요성, 직업·의료·생활체육 분야에서의 재활을 통한 지원, 서울시 체험홈과 대전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의 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황경아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중도장애인 당사자로서 사회복귀 지원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장애인이 되더라도 치료부터 재활, 사회복귀까지의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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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참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불굴의 용기와 희생정신 영원히 기억되어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1일 중구 중촌동 자유회관 광장에서 열린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하여,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전몰자와 전상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 인사 및 유가족을 비롯한 여러 시민이 함께 자리했다.
조원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대전시의회는 호국 영령들이 지킨 자유를 계속 지켜나가며,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와 안보 의식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가 그들의 뜻을 계승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합동위령제는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 영령의 숭고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무리됐다. 대전시의회는 자유 수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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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4년도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31일 우송대학교에서 2024년도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전 교육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금선 교육위원장을 포함해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5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282회 정례회 상정 안건 논의 △후반기 교육위원회 추진현황 공유 △교육정책과 의정활동 관련 자문위원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특히 제281회 임시회부터 시작된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대전교육 발전 방향과 각종 현안에 대한 자문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우송대학교의 호텔외식조리대학 실습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대학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정부의 ‘지방대학 육성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충청권 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유보통합 관련 지원 방안을 검토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정책 의견을 나눴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학생, 학부모,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금선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래, 민경배, 김진오 의원과 남궁선혜, 권오철, 오석태, 김란숙, 이부형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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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대응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월 30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조원휘 의장 주재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악용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민아 변호사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딥페이크 기술이 성범죄에 활용되는 사례와 그 심각성을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을 젠더폭력으로 인식하는 교육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 △정부 차원의 피해 콘텐츠 삭제 지원 및 수사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박미랑, 홍영선, 김미화, 이윤경, 정바름, 김낙철, 최재모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범죄 대응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딥페이크 악용 문제에 대해 특히 우려를 표했다. 또한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으로 예방교육과 기술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파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정책에 적극 반영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법적 처벌 강화를 포함한 정책적 접근을 추진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악용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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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 정주환경 개선 정책포럼 개최
대전시의회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 정주환경 개선 정책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월 2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대전시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자리로, 글로벌 과학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강화하고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김윤희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센터장과 김경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협력부장의 주제 발제로 시작되었다.
김윤희 센터장은 첫 번째 발제를 통해 ‘대전시 외국인 인구 현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제언’을 발표하며,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의 증가 추세와 이들이 겪는 정착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정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경화 부장은 ‘대전시 외국인 과학기술 혁신인력 정주 지원정책’을 주제로, 대전이 외국인 혁신 인력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은영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실장, 서준석 한밭대학교 지역협력센터 교수, 엘료르 중앙백신연구소 연구원, 박혜강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 국제담당관이 참여해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토론 주제로는 △과학기술 인력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정주 정책 △중소기업과의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 △외국인 전용 창업 지원 △비자 정책 강화 등이 제시되었다. 토론자들은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이 대전에서 오랜 기간 정착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민간 부문이 협력하여 정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포럼을 마무리하며 송인석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들이 대전이 글로벌 과학도시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과학기술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은 대전이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외국인 인력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내 혁신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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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노인일자리 국비 확대 촉구…재정 부담 완화 필요성 강조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2024년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월 29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전국 시도의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제2차 정기회 결과 보고를 포함해 총 4건의 보고와 14건의 상정 안건을 다루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국비 분담 확대와 지방의회 자율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의 안건이 포함됐다.
특히 대전시의회가 상정한 ‘천만 노인시대, 노인일자리사업 국비분담 확대지원 건의안’은 현재 50%인 노인일자리사업의 국비 지원 비율을 80%까지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 건의안은 노인 인구 증가에 맞춰 일자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비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조 의장은 "대전광역시의 경우 현재 약 2만 3천500여 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이 국비와 시비 각각 511억원씩, 총 1천22억원 규모로 시행 중인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로 지방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내년에는 사업량이 4% 더 증가할 예정이라 재정 압박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며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 비율을 80%로 상향해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으로 관심을 갖는 현안들을 사전에 협의하여 안건을 채택하고,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된 안건들은 향후 정부 부처와의 논의 과정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처리된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 촉구, 노인일자리 국비분담율 상향 등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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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학교운동부 학교 밖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되야”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학교운동부 학교 밖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되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의원 주재로 2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 엘리트 체육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동부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교육청, 체육계 등과의 논의를 통해 대전시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용헌 대전 동신중학교 교사, 김명진 대전광역시축구협회 회장, 김보성 대전 화정초등학교 교사,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장지명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운영부 팀장, 정재형 세종 장기중학교 교사, 최대현 대전광역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 문제상황으로 지역의 유소년 엘리트선수팀 부족과 기량을 갖춘 학생 선수의 타지역 유출, 학교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 측의 부담, 전문스포츠지도사의 행정업무 과다 등을 언급했다.
특히 단체종목 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교의 부담과 이로 인한 기피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호소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학교 밖 공공스포츠클럽으로의 전환, 지자체와 교육청, 체육계, 프로구단 등 유관 기관 간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대전하나시티즌과 같은 지역 연고 프로팀과의 연계를 통한 학생 선수 지원 활성화,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이 제안됐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 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선행되어야 하며 학교 밖 공공스포츠클럽 확대, 거버넌스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학생 선수들이 운동 환경과 제도의 한계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라며 본 의원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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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과학수도 대전 활성화 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과학기술인과 과학수도 대전 활성화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10월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과학기술인과 과학수도 대전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대전이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과학기술인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이 과학수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이주진 회장이 주제 발제를 맡아 대전 과학기술인 정주 여건 조성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회에는 김명수 전 대전시과학부시장, 이기우 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이광섭 전 한남대 총장, 이동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원장, 임병화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 이종인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최영명 고경력과학기술인연우총연합회 감사, 박종서 대전시 과학협력과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주진 회장은 발제에서 “대전이 과학수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선 과학기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이 중요하다”며, 과학기술인 전용 주거와 연구시설 확충을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인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과학기술 교류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전이 과학기술의 중심지로서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가 과학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고, 연구 인프라와 지역사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송활섭 의원은 “오늘 논의된 정책 제안들이 실질적인 과학수도 대전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가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과학기술인이 중심이 되는 정책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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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제2회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 축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지난 26일 자운대 주도로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에 참석해 민·관·군 간 화합과 결속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군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시의회는 국방산업 진흥과 제대군인 지원 등 군 관련 의정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군과 군 가족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군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많은 시민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황 부의장은 앞으로도 군과 지역 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군 장병과 그 가족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약속했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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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디지털로 강화하는 대전의 콘텐츠’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디지털로 강화하는 대전의 콘텐츠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한 ‘디지털로 강화하는 대전의 콘텐츠 정책토론회’가 10월 25일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열렸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개성과 특성을 나타내는 도시 데이터를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해 문화·예술·관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용석 그래프잇 대표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수요 기반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발표하며, 대전의 스토리와 축제 등 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활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전의 특성을 담은 콘텐츠를 수요에 맞춰 기획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지역 브랜드와 축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현식 블로코 이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꿈돌이IP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를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할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꿈돌이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과 팬덤 강화를 통해 대전의 문화 관광 자원을 디지털화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양윤정 슈퍼빌런랩스 이사는 ‘게임 서비스와의 콜라보를 통한 글로벌 홍보 전략’을 주제로, 게임 캐릭터를 통해 대전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구체적 방안을 설명했다.
일본 쿠마모토현이 지역 캐릭터 ‘쿠마몬’을 게임과 연계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인 사례를 소개하며, 대전시도 이를 통해 도시 마케팅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원은석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이사장은 디지털 자산 서비스 도입 시 각 영역의 수요를 분석하고 현실적 장점을 고려한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중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도시를 상징하는 콘텐츠는 시민들의 공감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바탕으로 대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콘텐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도시 정체성을 살린 디지털 콘텐츠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