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대전광역시장기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지역 동호인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대전 전역의 탁구 동호인 약 1,2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개식 통보, 대전시탁구협회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선수 선서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강한 시민 공동체 조성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김영삼 부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의 화합, 지역 공동체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과 안영 생활체육시설 단지 2단계 사업 등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끝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행복 실현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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