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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2024년 시동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도부터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형태의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의 대전시의 청년일자리 정책이 고용 창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내년부터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핵심 전략산업 성장과 연계한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지역 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을 고용 미스매칭 해소, 고용 창출 및 유지, 장기근속 유도 지원을 통한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등 청년 일자리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그동안 단년도별 사업 추진으로 고용 현장에서의 체감도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개선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간 연계하는 종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인식개선 청년 성장지원 청년 채용지원 청년 정착지원의 4대 전략별로 맞춤형,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4대 전략은 첫째 ‘기업 인식개선’전략이다.
특성화고 대학생 대상 기업탐방인‘기업-청년 희망이음사업’, 청년과 기업 고용 연계인‘기업-청년 매칭데이’,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등을 추진해 우수한 지역 기업 정보를 청년들에게 충분히 제공하고 고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둘째‘청년 성장지원’전략은 ‘1+3’기업현장 실무 인재양성 지원,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 현장형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셋째‘청년 채용지원’전략은 ‘취업 확정형 인턴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등을 통해 청년층의 채용 및 고용유지를 최대한 지원하고 넷째‘청년 정착지원’전략은 근로환경 개선, 장기근속 근로자 직무연수 및 워케이션 지원 등 취업 성공 청년의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으로 떠나고 지역 기업은 구인난이 심화되는 고용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살기 좋은 대전에서 정착하는 것이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표”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더 나은 정주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의 산업과 경제가 동반 성장하고 인구소멸 문제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학계, 산업계 모두가 대전시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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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 식용수분야 재난관리평가“최우수기관”선정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 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 시설의 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교통 수송, 식용수 등 11개 분야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한다.
국가핵심기반시설은 국민의 생명·재산·안전보호, 국가경제 및 정부의 기본 기능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 올해 평가는 일반사항 보호목표·보호대상 위험평가·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 연계성 등 5개 분야 16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1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2차 대면평가를 거쳐 1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국가핵심기반 ‘ONE팀’ 구성·운영,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불시 훈련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식용수 분야 23개 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식용수분야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국 지자체에서 대전시가 유일하다”며 “이는 “It’s 水를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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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하도급 수주액 4분기 연속 상승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분기 민간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등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업체 수주금액 2조 8,300억원, 참여율 66%로 전분기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내 시공 중인 연면적 3,000㎡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89개소에 대한 건설, 자재, 장비, 인력 등 수주 상황을 점검한 결과다.
4분기 수주액 2조 8,300억원은 전년 대비 8,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신규 착공 현장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구·관련 협회와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수주 노력과 자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얻어낸 성과로 보인다.
건설 현장은 1분기 96개소, 2분기 101개소, 3분기 93개소, 4분기 89개소로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며 지역 하도급 참여율은 1분기 67%, 2분기 65%, 3분기 65%, 4분기 66%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결과는 자재, 인건비 상승과 고금리 등 대내외 금융 불안이 겹쳐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시·구·건설 관련 협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 및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 수시 방문, 정기 점검, TF 점검 등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참여를 독려한 성과이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와 업체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 관계를 적극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하도급 저조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하고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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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본부 내년부터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도입
대전상수도본부 내년부터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도입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초로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4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상수도사업본부가 이번에 구축한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은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상수도 예산관리, 회계 및 결산, 요금, 민원 처리 등 상수도 경영관리 전반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은 2011년도부터 사용하여 노후화된 데다 상수도 요금·민원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정보처리 속도 저하 및 에러가 자주 발생했다. 또한, 서버 및 디스크 증설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의 증가 등 지속적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함에 따라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에러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분만큼만 지급하면 돼서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 마스킹 처리, 암호화 등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했으며 자료 이관 시 표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도 해결하여 업무처리에 대한 정확성과 신속성이 향상됐다.
특히 각종 상수도 민원 접수 및 대응, 결과 통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보이스QR을 적용해 시각장애인도 쉽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요금 납부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상수도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효율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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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선정
2023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2023년 조달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활용 실적과 조달 행정 업무 협조,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대전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 추진과 조달계약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조달 서비스 이용 실적이 1,141억 원으로 전년(782억 원) 대비 359억 원 증가하여 조달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달 서비스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약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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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2024년 겨울독서교실 모집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내일을 위한 작지만 커다란 한 걸음, 도전!’이란 주제로 여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2024년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도전’을 주제로 명함 만들기, 상장 만들기, 도전에 관련된 사건 탐구하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모집규모는 초등학교 4학년 25명(개인 접수 10명, 학교장 추천 15명)이며 참가신청은 2024년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초등학교 5학년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도전을 주제로 좋은 책들을 읽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람찬 겨울방학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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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약사회, 1억 5천만원 상당 눈 영양제 기탁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대전시 약사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눈 영양제 3,000세트를 기탁받았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병구 대전시약사회 부회장, 최현우 ㈜홍익메디케어 대표, 강도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눈 영양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장애인복지관협회 소속 장애인복지시설 8곳에 전달되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눈 건강 및 시력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저소득계층의 건강 유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전시약사회와 ㈜홍익메디케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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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 선정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시는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연초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해 운영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대상으로 폐지, 통·폐합, 비상설화 등 정비를 추진해 왔다.
총 42개 위원회를 정비해 이 가운데 4개를 폐지하고 5개는 통·폐합했으며 33개는 비상설화 했다.
시는 위원회 남설을 방지하기 위해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침을 만들고 이에 따라 위원회를 관리하고 있다.
운영 실적 점검, 위원회 설립 사전협의 의무화, 1인당 위촉 위원회 수 제한, 연임 횟수 제한 등을 통해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한종탁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비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위원회 정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하면서 비효율적인 위원회는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작년에도 위원회 정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이력이 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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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 소득기준 폐지
대전시, 내년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 소득기준 폐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를 지원하고 임신 전·후 생애 초기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들에 대한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한다.
소득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와 의료비,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올해까지는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소득 기준 없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의 연령별 차등 지원 기준도 폐지되어 1회당 상한액은 체외수정 110만원, 인공수정 3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의료비 지원 기간이 기존 1년 4개월에서 출생 후 2년까지로 확대된다.
난임시술비 등 모자보건 관련 의료비 지원신청은 온라인 e보건소, 정부24, 아이마중앱 등으로 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의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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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민의힘,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 위해 ‘맞손’
대전시-국민의힘,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전시와 정치권의 협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네 번째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조수연·양홍규·박경호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선기운 대전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시민 우선 시정, 미래 전략 선도를 통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대전시는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대전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제2 외곽 순환 고속도로 건설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 경부·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대전도심융합특구 개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종수 미술관 건립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현안 사업 12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여정이었다”며 “시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전시당에서도 대전시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지역 현안 사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당력을 집중해 대전시 건의 과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