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공사 앞두고 주민 설명회 개최

교통 혼잡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소통 강화

강승일

2025-03-15 08:37:11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본격적인 트램 공사에 앞서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대덕문화원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14일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소 트램의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추진 계획 ▲공구별 주요 공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우선 착공 구간인 1·2·7공구를 시작으로 15개 공구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트램 공사는 대전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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