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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2023년 민생침해범죄 단속 강화
대전시 특사경, 생활 안전 밀접 분야 불법행위 집중 단속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올 한해 시민의 건강과 생활안전에 밀접한 8대 분야 중심으로 시기별 맞춤형 단속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 8대 민생 분야는 식품, 원산지, 청소년, 공중위생, 축산물, 의약품, 환경, 부동산 등으로, 시민의 생활을 침해하는 위해 요소의 근절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 특사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속계획 사전예고제를 시행, 위법 행위의 재발 방지와 업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며 법질서 이행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1월부터 2월까지는 신학기 청소년 보호 및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에 대한 불법 영업 행위, 미세먼지 유발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소비기한 위·변조 및 무허가 영업 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활안전에 직결되는 민생 분야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통해 시민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특사경은 작년 한 해에 895개소를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단속을 추진했으며, 위법 행위 88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단속 활동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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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옛 보문산 케이블카 보수 및 이전 계획 발표
추억의 보문산 케이블카 새롭게 태어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옛 보문산 케이블카를 보수하여 2025년에 보문산 목조전망대 인근으로 이전 설치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1968년부터 37년 간 대전시민의 추억이 깃든 이 케이블카는 2020년 철거된 후 대사지구 광장에 전시되어 왔다.
하지만 케이블카의 부식과 노후화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와 시민들의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도 향상 요구에 따라 대전시는 케이블카를 보수하여 보문산 목조전망대 인근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전된 케이블카는 포토존으로 조성되어 대전의 근·현대사 교육자료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옛 보문산 케이블카가 대전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관광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대전시의 문화적 자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의 장소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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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 개최
2024년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가 9일 14개 여성단체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개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에서 “대전이 고향인 우리의 아들, 딸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초일류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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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 소속 황도윤 소방교,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나눔 실천
황도윤 소방교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세종타임즈]대전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황도윤 소방교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증은 황도윤 소방교가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 후 8년 만에 유전자가 일치하는 수혜자를 찾아 이뤄진 것으로, 조혈모세포 채집 과정에는 건강 진단과 촉진제 주사, 입원 등이 포함되었다.
황 소방교는 군 복무 시절 헌혈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수혜자와 유전자가 일치하는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증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황도윤 소방교는 “기증자를 기다리는 수혜자에 비해 기증 신청자 수가 적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기증에 참여해 수혜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기증으로 완치를 기대하는 환자에게 더 큰 희망을 전달했다.
황도윤 소방교의 이 같은 행동은 소방관으로서의 의무를 넘어 인간적인 연대감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생명 나눔의 실천은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더 많은 기증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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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 확대 및 지원 예산 4배 증액
[세종타임즈]대전시가 마약류중독자의 치료와 재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보호기관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4배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와 마약사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내 치료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009년부터 대전시는 참다남병원을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해왔으며, 최근 마인드병원에 2병상을 추가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대전 지역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또한 마약류중독자 치료 보호비 지원 예산을 2023년 1,000만원에서 2024년 4,000만원으로 대폭 증액하며, 이를 통해 마약류중독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비 지원은 마약류에 대한 정신적·신체적 의존성 극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적 수단을 제공하는 제도다.
치료보호에는 검찰의 기소유예부 검찰의뢰 치료보호와 자의적 치료보호가 포함되며, 대전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국 25개 치료 보호기관에서 입원 또는 외래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대전 주소지의 환자가 대전지역에서 치료받을 기회가 확대되었다"며, "마약류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마약류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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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앙로지하도상가 시설관리공단으로의 관리 전환 준비 돌입
중앙로지하도상가, 시설관리공단 운영 준비절차 착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024년 7월 6일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의 관리와 운영을 시설관리공단에 맡기기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상가는 1994년부터 약 30년 동안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의 관리 하에 있었으나, 올해 7월 5일 사용 협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대전시는 협약 만료 후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원활한 관리 전환을 위해 지하도상가활성화추진단을 시설관리공단 내에 구성하였으며, 인계인수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전시는 2024년 1월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의 관련 기관 대표들로 정례회의를 구성하여 향후 추진 일정과 소통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3년 12월, 대전시는 기존 점포 사용허가자와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에 중앙로지하도상가의 일반입찰 계획을 공지하였다. 이와 함께, 2024년 7월 6일부터 시작될 점포 사용허가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중 점포 사용료에 대한 감정평가에 착수할 예정임을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1년 5월에 완료된 역전지하도상가의 입찰 절차를 예로 들며, 중앙로지하도상가의 공개경쟁입찰 및 시설관리공단으로의 관리 전환을 통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시민 누구나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관리 전환을 통해 지하도상가 운영체계의 일원화, 효율적인 원스톱 통합 관리체계 구축, 그리고 투명한 시설 관리 및 운영의 장점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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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 공공건축물, 미래 유산 돼야”
이장우 시장“ 대전 공공건축물, 미래 유산 돼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 공공건축물의 미래 유산화’를 강조했다.
수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축물은 물론 교량 하나도 단순히 짓기 위해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유산’으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 “공공건축물 자체를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우리가 하는 행정행위 하나하나를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 명품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박물관이나 오페라 하우스, 빌딩 등의 공공 건축물을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대전시 미래 이정표로 강력히 제시하는 사업적 지향점이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교량 하나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관련 부서를 통해 시장에게 모두 보고되도록 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대전 전세사기 피해 및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적극 대처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전세 사기는 청년과 서민들의 피해가 가장 큰 만큼 각 실·국장이 지방 장관 역할을 해야 한다”며 피해지원의 적극적인 대처 및 의지를 표명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선“대전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관을 최대한 파악해, 중앙정부 방침이 나오기 이전에라도 접촉을 계속 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시장이 직접 만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전교도소 이전’도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대전형 소상공인 직접 지원 사업 방안’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코로나19 이후 여러 정부 지원책이 있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대전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고강도의 소상공인 지원책이 필요하니, 추경 전까지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말했다.
또 ‘옛 대전부청사 보존·활용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1월 중으로 매매계약을 마무리하고 0시 축제 본부로의 역할 등 원도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라”며 “1930년대 건축물 양식도 잘 보존되도록 추진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직원 휴가 활성화를 위한 복무조례 개정’에 대해“확실한 휴식을 취해야만 업무 능률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공직자들이 업무와 함께 충분한 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조례안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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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딸 홍보대사 김의영 씨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제1호 기부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인 가수 김의영 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8일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홍보대사 김의영 씨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및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5위를 기록했고 1집 앨범 ‘내게 오세요’ 발매 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가수이다.
김의영 씨는 “제 고향 대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대전 홍보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김의영 씨는 2024년 대전시의 제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로 참여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해주게 되어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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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책, 색을 담다”展 개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 색을 담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 표지 색에 따라 선별한 무지개색 도서 168권과 그림책 「뽀뽀는 무슨 색일까」, 「펭귄 오케스트라」 원화 액자 2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2024년 새해 소원이나 목표를 적고 예쁘게 색칠하여 꾸미는 새해 다짐 책갈피 만들기 체험과 책 표지로 만든 무지개 포토존도 마련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같은 색깔의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는 책장을 보면서 감정의 순화와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면서 “혹여 모여있는 책 중에서 마음을 울리는 책이 있다면 올 한 해는 그 책과 함께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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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LP가스시설 안전 관리 긴급대책 마련
대전시, LP가스시설 안전 관리 긴급대책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각 자치구 담당부서 유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LP가스판매협회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3개월간 합동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LP가스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긴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2.24. 대덕구 오정동의 한 식당 건물과 올해 1.1.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에서 LP가스 폭발 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LP가스시설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의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 전수 특별점검 발표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LP가스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3개월간 자치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LP가스 사용시설과 LPG 충전소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국LP가스판매협회를 통해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추진 강화에 나선다.
또한, 가스 안전 수칙 홍보물 2만여 부를 제작해 가스 판매업자와 LP가스 사용 식당가 등에 배포하고 식당 업주들에게는 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LP가스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실거라생각한다”며 “이번 LP가스시설 안전 관리 긴급대책 추진을 통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