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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육성자금 4300억원 규모 지원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4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전액은 대출액의 2~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국내외 납품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신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를 통해 가능하며, 대전시는 기업 수요 및 예산 상황에 따라 연 3~4회로 자금을 할당하여 접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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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실시
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대전도시공사가 매입하여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총 154호 규모로, 계약기간이 남은 기존 거주자를 제외한 58호가 우선 모집 대상이며, 나머지 96호는 추후 추가 모집 예정이다.
공급 지역은 서구 괴정동, 유성구 봉명동, 궁동, 동구 가양동으로,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탄방역, 용문역 인근에 위치하며 면적은 17㎡에서 33㎡까지 다양하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며 일정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 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보증금은 100만원에서 200만원, 월 임대료는 21만 5900원에서 34만 640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입주는 4월 이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도심지역 위주로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대전시는 2030년까지 총 1400호, 매년 150호씩 청년매입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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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간담회 진행
이장우 시장,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장 이장우는 24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책위는 다양한 피해자 지원 방안과 조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을 표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과 국가적 지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국가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는 이날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사례집 발간에 사용하라며 1000만원을 대책위에 기부했다.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전세사기TF팀을 확대하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법무사와 도시주택보증공사 직원들이 피해자들에게 법률 및 금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665명의 피해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211명이 국토부로부터 전세피해자로 인정받았고, 454명은 심의 및 조사 중에 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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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대전 갑천‘ 국내 최초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
[세종타임즈]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는 24일 대전 갑천과 울산 태화강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전 갑천은 전 세계 37곳의 시범유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시범유역 선정의 의미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유역으로, 지구적 물 위기 극복과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 관리기법 및 기술 이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2022년 11월 갑천 구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4개월 만에 선정됐다.
갑천의 생태학적 가치 인정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갑천이 생태적·환경적으로 우수하며 생물 다양성과 조류 서식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선정으로 갑천 노루벌의 생태적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는 국가정원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 환경도시 구현 계획
대전시 관계자는 갑천의 환경부 국가습지 보호지역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환경도시 대전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2032년까지 이수, 치수, 환경, 친수, 교통 등 5대 분야에서 30개의 세부 과제를 수행하여 3대 하천을 친환경 명품 하천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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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 추진
대전시, 전통시장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 만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전열기구 사용 증가와 설 연휴 동안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동절기에 맞춰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 안전점검은 28개 전통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작년 12월 11일부터 시작하여 2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화재알림시설 점검은 개별점포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상인회에 자동으로 화재 신호가 전달되는 감지기, 수신기, 중계기, 속보기 등의 작동기능을 주로 점검한다.
전기설비 분야에서는 2023년에 전기설비 안전진단 결과가 부적합으로 판정된 173개 점포를 중심으로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미 부적합 등급을 받은 점포에 대해 시는 지난해 11월에 개선명령 조치를 한 바 있다.
소방시설은 화재보험협회의 소방시설 점검에서 개선 권고를 받은 11개 시장 24건에 대해 개선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가스시설은 노점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2024년에도 화재알림시설 추가 설치, 유지관리 용역, 노후 전선 정비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재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화재알림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2024년부터 상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후전선 정비사업에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업 지원을 위해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제료 60%를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며공제료는 시와 구가 각각 30%를 부담하며, 최대 64,620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의 화재공제 가입률은 35.6%로 17개 시 중 3위이나, 가입자 대부분이 최소 배상 특약만 가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건물과 동산에 대한 주계약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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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훈련 실시
대전소방, 전통시장 긴급 소방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관련해 대전 지역 내 전통시장 28개소에 대한 긴급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감지기, 비상소화전함 등의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소방출동로 확인 및 가상 화재진압훈련을 포함하여 이루어졌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훈련이 설 명절을 대비한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음을 밝혔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의용소방대의 야간 순찰 강화 등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대전소방본부의 노력은 대전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대전소방본부의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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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강한파 속 취약계층 보호 위한 겨울철 특별보호대책 강화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연일 지속되는 최강한파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역 일대 노숙인 기거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것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시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김의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센터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노숙인들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시설 입소를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노숙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한파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전역 등의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여러 차례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시보호센터 입소 및 응급 잠자리 제공, 건강 체크, 방한용품 제공 등을 통해 이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무료진료소를 통한 의료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취약노인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한파에 철저히 대응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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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다국어 QR코드 메뉴판 시범사업으로 외국인 편의 제고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유성구 온천2동과 동구 자양동의 식당 60개소에 다국어 QR코드 메뉴판을 무상으로 배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식당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의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방문객들은 식당 탁자에 부착된 QR코드 메뉴판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음식 메뉴에 대한 설명이 4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여 메뉴를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박혜강 대전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매년 천여 명 이상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생활 편의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어 교실, 운전면허 교육, 취업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간 친목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세계인 어울림한마당, 외국인유학생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노력하고 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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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명절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대전사랑카드 정책수당 지원
대전시, 수산물 소비촉진 정책수당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규모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정책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설 명절 소비촉진 운영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로, 참여 시장은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7곳이다.
이 기간 동안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정책수당으로 환급된다.
환급은 운영 기간 1주일 동안 개인별 누적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정책수당 지원사업은 설 명절을 시작으로 연중 수시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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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중간보고회 개최
대전시, 전국 최대규모‘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개발 순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 및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의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주소 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따라 고밀도·입체 실내 공간에서 국민의 편익 증진과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실내 내비게이션 안전 서비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대전역부터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까지 약 16만㎡에 이르는 전국 최대규모의 시범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중간 성과 공유와 함께 실내·외길 안내, 소방 관제시스템 연계, 실내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구조 요청자 찾기 등의 시연이 진행됐다.
대전시는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이 개발되면 실내 공간 내에서 길 찾기가 용이해지고, 긴급구조나 재난 상황 시 위치정보를 활용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분야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대전시가 관련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신 산업 육성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