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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회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6일 자운대 일원에서 국방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제2회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전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육군교육사령부 후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댄스동아리 경연대회와 지역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군용 장비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강한 군대의 위용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군복 입어보기 체험과 군견 현장 분양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축하공연에는 K팝 스타 시즌4 준우승자 정승환, 포맨 이한빈, 스페이스 A, 포지션, 군조크루 등 다양한 초청 가수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군 장병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19년 첫 자운대 민군화합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중단되었던 행사를 다시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군 간부, 장병, 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민관군이 함께하는 융합형 테마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전문화재단과 육군교육사령부, 자운대 부대 관계자, 지역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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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가을밤 아트&뮤직’ 특별 버스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DAEJEON MUSEUM OF ART) 버스킹의 세 번째 공연 ‘가을밤 아트&뮤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10월 30일 오후 7시와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1부 공연은 하모니카 연주자 길병권과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이 함께하는 특별 무대다. 이들은 대중가요와 창작곡을 조화롭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단체관람료를 기준으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7세 이상 어린이는 2,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2부 공연은 ‘보컬스쿼드’가 참여해 120명 규모의 대규모 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열정적인 연주를 펼친다.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이 공연은 미술관 5전시실 앞 야외공원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들이 다양한 미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10월의 마지막 가을밤 정취를 미술관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작성한 후 dma19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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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유성구 방문해 민선 8기 성과 공유 및 구민과 소통
이장우 대전시장, 25일 유성구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25일 유성구를 방문해 민선 8기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성구의 주요 현안과 구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 대덕구에 이어 두 번째 자치구 순방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세동~대정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해당 노선이 교통처리에 효과가 큰 국가산단 진입도로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교통부에 해당 노선 개설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도안 크린넷 시설 개선,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노은4 유수지 활용 광장 조성, 사회복지관 및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 봉산3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 확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특히 도안 크린넷 시설 점검 요청에 대해서는 수거 인력을 확충하고 장기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건의에는 내년도 지방재정 투자사업 통과 후 예산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며, 노은4 유수지 광장 조성에 대해서는 야외 공연장과 주민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과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구별 형평성과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봉산3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는 유성구가 소로의 사업 근거를 제시하면 시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 남북교 경관조명 재운영 요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거쳐 내년에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유성구는 대덕특구와 다양한 국가산단이 위치한 대전 성장의 핵심”이라며, “유성구와 협력해 초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정용래 구청장의 건의로 현안 사업인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대상지를 방문했다.
정 청장은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건립비 일부 지원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청년 공간 조성 및 소통 공간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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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대전서 개막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대전서 팡파르
[세종타임즈]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가 10월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8개국 3,500여 명의 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과 인간의 건강, 환경 보존을 아우르는 ‘원헬스(One Health)’를 주제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는 한국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동물 건강과 인간의 삶, 환경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수의학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아시아 지역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전시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서 수의학 발전과 전 세계 건강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또한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존 드용 세계수의사회 회장 등 각국의 주요 수의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총회는 원헬스 주제를 중심으로 동물 전염병 방지, 환경 위생, 생태계 보호 등 다양한 수의학적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이 야기하는 동물과 인간 건강의 위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적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각국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 성과 발표와 학술 세미나, 최신 수의학 기술 및 제품 전시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1960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수의학 발전과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전 총회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수의학적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전시가 가진 첨단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국제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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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19항공대, 국군대전병원과 응급환자 장거리 이송 훈련 실시
대전119특수대응단-국군대전병원, 응급환자 이송 합동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는 10월 25일 국군대전병원과 함께 장거리 긴급 이송 상황을 가정한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체계 점검과 소방·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군대전병원 환자와 군 의료진을 대전 소방헬기를 통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소방헬기 내에서의 응급활동과 장거리 이송에 필요한 의료 지원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의료진과 119항공대 대원들은 헬기 내 응급처치 상황을 실습하고,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과 군의 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훈련을 마친 박원태 대전시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소방과 군이 힘을 합쳐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과 군이 협력하여 응급환자의 장거리 이송 시간을 단축하고 긴급 의료 지원 체계를 효율적으로 점검한 사례로, 향후 대전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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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 대전서 개최
내년 여름,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전으로 몰려온다
[세종타임즈] 국내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내년 8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0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중소기업 융합대전’에 참석해,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공식 이양받았다.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교류 행사로, 중소기업들이 업종의 경계를 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을 순회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행사는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중소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통해 대전 지역 기업들이 타 지역 기업들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루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대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지역 중소기업들에 성장과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전국의 중소기업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대전이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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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비사업 활성화 위한 조합장·시공사 간담회 개최
대전시, 현장의 목소리 담아 정비사업 속도 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정비사업 조합장 및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해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 8기 새로운 정책 홍보와 함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정비사업 구역의 조합장 및 시공사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의 진행 속도를 높이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의 지연 요소로 작용하는 행정절차와 규제에 대한 구체적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탄방동1구역의 이인섭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 및 공원심의 등 행정 절차 지연이 사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업 기간 단축 방안을 요청했다.
대흥1구역 노원호 조합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가 원활하고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관련해 “정비사업 추진 시 전기차 주차 공간과 충전 시설 확보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적절한 설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도 나왔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정비사업은 주택 경기 변동과 조합원 갈등 등 많은 난관에 직면해 있음을 이해하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 처리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과 시공사 측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2030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에 맞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가 지역 주민과 조합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대전의 도시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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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11월 1일 '젊은국악' 협주곡의 밤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협주곡의 밤‘젊은국악’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 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협주곡의 밤 ‘젊은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재능 있고 참신한 국악 연주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협연자를 공개 모집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공모에는 총 92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6명의 우수한 연주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들은 가야금의 주여진, 생황의 이준혁, 거문고의 김채영, 가야금병창의 이현조, 해금의 강현지, 사물연주의 이종문, 박석찬, 고유민, 임세연 등으로, 이들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함께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국악’은 국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양한 곡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25현 가야금의 음색을 통해 비를 형상화한 협주곡 ‘비歌 二番’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가야금의 섬세한 음색과 기교를 통해 비 내리는 모습을 마치 노래하듯 표현한 곡으로, 25현 가야금의 매력을 한껏 살려낸다.
이어지는 생황 협주곡 ‘생황을 위한 푸리’는 나쁜 기운을 풀어내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우리 전통의 기운을 담아낸 곡이다.
생황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강렬한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거문고 협주곡 ‘섬화’는 한국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장단을 담고 있으며, 거문고의 깊이 있는 소리와 강렬한 연주를 통해 국악의 힘을 보여준다.
특히, 판소리 ‘적벽가’ 중 화룡도를 가야금병창으로 협주하는 ‘적벽가 중 화룡도’는 전통 판소리의 매력과 가야금의 기교를 결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맺힌 한을 신명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표현한 해금 협주곡 ‘혼불Ⅴ-시김’이 연주되며, 각 곡마다 젊은 연주자들의 기량이 돋보일 예정이다.
이번 ‘젊은국악’ 공연은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예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김창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웅장하고 강렬한 국악관현악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현대적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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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 11월 2일 개최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
[세종타임즈]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이 오는 11월 2일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은 공연, 전시,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11월 2일에 열리는 공연은 해금과 기타, 우쿨렐레 연주를 포함한 음악 공연과 더불어 신나는 라인댄스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보태니컬 아트, 꽃이랑 동아리의 압화작품, 다그림 동아리의 세밀화, 캐리커처, 공예작품, 아트북 등이 소개된다.
이 작품들은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과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결실로, 각자의 독창성과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밭도서관 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GOLD깨비 이야기나라 뚝딱 동아리가 주도하는 책읽기 체험을 비롯해 모루인형 만들기, 북커버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 제작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체험 부스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들로,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어울림 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동아리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즐기며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은 시민들이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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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2024 청년총회로 성과 공유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4일 대전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회원들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대청넷 청년총회’를 개최했다.
대청넷은 대전광역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진 대전 지역 청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으로,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들로 구성돼 1년 단위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대청넷 회원들이 발굴한 정책 성과와 우수 제안을 공유하고 시상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 발굴 활동 발표 △우수 정책 제안 사례 발표 △우수 제안 시상 △회원 소감 공유 △대전시장과의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 제안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며 청년 정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대청넷은 대전 지역 청년 47명으로 구성돼 지난 3월부터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총 6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다.
이들은 지역 정책 모니터링, 정책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발표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안건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해 왔다.
활동 결과, 총 9개 팀에서 14개의 정책안건이 발굴되었으며, 이 중 12건의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청년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임대료 지원 방안,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지역 문화시설 확대, 교통 편의성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됐다.
대청넷 김형섭 공동대표는 “청년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된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대표인 김유진은 “매년 정책 제안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청넷 청년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준 덕분에 일류도시 대전을 향한 여정에 중요한 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청넷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자리 잡으며, 매년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의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