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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갑천‘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 의견 수렴
대전시, 갑천‘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 의견 수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심내 습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갑천 자연하천구간을‘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서구 가수원동 태봉보 ~ 서구 월평동 푸른빛흐름터 징검다리에 이르는 갑천 자연하천구간은 수달, 원앙, 낙지다리 등 법적보호종 13종을 비롯해 800여 종의 육·수상 생물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수달 · 삵 · 큰고니 · 말똥가리 · 미호종개 등 멸종위기종 5종서식할 만큼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이 우수하며 또한 월평공원과 접해있는 전국 유일의 도심내 습지로 열섬현상 예방 효과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갑천‘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 정책 추진에 앞서 대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우선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3월 중 시민·환경단체, 습지 인근 주민, 관계자 등 습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와 각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 등을 거쳐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지정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3월 중으로 환경부에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토론회, 주민 공청회 등을 개최해 대전시의 의지와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 “갑천 습지는 전국적으로도 유일하게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시의 우수한 자산으로서 생태계 보전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도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2년 갑천 자연하천구간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신청을 했으나, 하천은 습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이유로 무산되기도 했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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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첫 생명사랑 협력기관‘이기수의원’ 지정
대전시, 올해 첫 생명사랑 협력기관‘이기수의원’ 지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첫 생명사랑 협력기관으로 서구 월평동에 소재한 ‘이기수의원’을 지정하고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15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90번째 생명사랑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이기수의원’은 앞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며 자살방지를 위한 지역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구에 따르면 자살자 중 사망 1년 이내 의료이용자가 약 88%이며 이 중 정신과를 한번이라도 이용한 자는 30%이며 나머지 58%는 비정신과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내원자 중 약 15%가 자살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단위에서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데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전시와 대전광역자살센터는 2018년부터 1차 의료기관 및 약국을 생명사랑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자살위험이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생명사랑 협력기관 지정이외에도 불안, 우울, 자살, 음주 등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 주민에게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운영, 안내 및 기관 리플릿 비치 등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자체 최초로 국제자살방지협회에 가입해 국제 자살예방정책 및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살 및 정신과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지역 주민에게 전문치료기관과 지역사회 이용자원을 연계해주는 등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생명사랑 협력기관을 확대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중인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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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맥키스컴퍼니, 대전자치경찰 홍보 협력
대전자치경찰위원회-맥키스컴퍼니, 대전자치경찰 홍보 협력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오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자치경찰 홍보 보조라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협업해 ‘이제우린’ 20만 병에 홍보용 보조라벨을 부착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대전 자치경찰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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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공정·투명한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단행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일반전보 262명, 신규채용 83명, 직종전환 11명, 정년퇴직 74명 등 총 430명에 대해 3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교육공무직원의 인사고충 해소, 근로경험 확대 등 조직역량 제고 및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위해 새로운 전보시스템인 전보점수제를 도입해 시행했다.
영양사 등 1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와 인사고충 등에 따른 희망전보자에 대해 전보점수 평정기준으로 내신자별 전보점수표를 환산해 다득점 순으로 희망지에 배치하는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인사발령을 추진했다.
특히 조리원,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은 격무지에 대해서 만기 근무연수를 차등 적용하고 유치원방과후과정업무실무원을 포함해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인사고충을 최대한 해소했다.
아울러 2022. 3. 1.자 신설학교인 대전호수초등학교 등 3교에 배치되는 교육공무직원은 최대한 경력자를 배치했고 조리원은 개교와 동시에 학교급식이 원활하도록 선제적으로 2월 18일자 배치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우창영 행정과장은, “청렴 나와 내 일터에 대한 자존감이다 라는 청렴 슬로건 아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에 따라 교육공무직원 인사발령을 추진했고 처음 시행되는 교육공무직원 전보점수제도가 안정화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발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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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시설공사 청렴·안전의식을 높이다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5일 교육청 시설과 전 직원과 대전 관내 겨울방학 기간 학교시설 공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제고를 위한 ‘기술직공무원·공사업체 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사는 최근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집합 교육이 아닌, 대상자 개인 이메일로 교육자료를 송부했으며 아울러 개인별로 청렴서약서에 서약해 보관하는 방식으로 청렴다짐 서약도 이루어졌다.
이날 시설과 전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부패 예방,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에 대해 서약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사업체 관계자들에게는 한랭질환 예방수칙, 코로나 확산방지 공사현장 예방수칙 등 현장 중심의 응급상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를 병행하며 실시해 청렴 인식 및 공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을 증대해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 시설공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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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학교 심리방역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학교 심리방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위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문의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센터 자문의로 위촉된 정신과 전문의는 학교로 찾아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학교나 위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2022년도 자문의로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 교수 4명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의 4명 등 총 8명을 위촉했다.
학교에서 자문의를 만나본 학부모는 “정신과라는 이름이 주는 부담감으로 병원 문턱이 높게 느껴져 직접 찾아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학교에서 편하게 면담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자녀를 좀 더 이해하고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지침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증을 비롯해 정신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에게 정신과 자문의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또한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자문의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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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신학년 준비를 위한 학교 간 상호 장학 지원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영역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계획단계 그룹별 상호 장학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협의회는 신학년 준비 집중 기간에 앞서 교육청의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반영해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장학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는 고등학교 63교를 5개 소그룹으로 나누고 교육활동의 주요 영역인 수업·장학, 기초학력·수학교육, 학생 평가, 고교 역량 강화를 주제로 사전에 안내한 영역별 온라인 회의실에서 교육청 업무담당자와 회의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신학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 원격수업, 대체학습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에서는 신학년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영역별 업무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청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간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발전적인 학교교육계획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학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교육활동이 보다 안정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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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공공형 택시’이용대상 확대한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난해 7월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택시를 오는 3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이사동, 복용동, 계산동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스승강장과 거주지가 600m 이상 떨어져 있고 마을버스 운행이 중단된 복용동 194가구와 버스 배차간격 축소 등으로 불편을 겪던 이사동 11가구, 계산동 25가구 등 총 3개 동 230가구가 공공형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복용동의 경우 거주지부터 주요 거점지역인 구암역과 상대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사동은 산내초등학교와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계산동은 학하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앞으로 버스 노선과 배차간격 조정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에 공공형 택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라며 “공공형 택시 서비스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공공형 택시는 시 외곽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간까지 왕복 택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11개동 197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운영 초기인 지난해 9월에는 이용건수가 49건에서 불과 했지만, 11월 이용요금 인하, 공차보상 협상요금 인상, 목적지 추가 등 이용환경이 개선되면서 12월 203건으로 증가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향상되고 있다.
공공형 택시는 대전시 브랜드 호출택시을 이용해 개인거주지에서 지정된 거점지역으로 이동하고 택시비 1,000원만 운전자에게 지급하면 된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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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 새 방역체계 시민홍보 강화로 일선 혼란 최소화
오미크론 대응 새 방역체계 시민홍보 강화로 일선 혼란 최소화
[세종타임즈]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14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신속항원검사 등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시민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된 내용을 충분히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확산성이 높고 치명률은 낮은 변종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됨에 따라 검사체계도 시민이 스스로 하는 신속항원검사와 기존 PCR검사로 이원화됐다”며 “이는 오미크론 출현 이후 변화된 환경에 맞춰 검사 및 자가격리, 치료 등의 대응시스템을 최적 조건에서 운영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시장은 “그럼에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는 시민이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며 “시민이 새 방역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언론홍보는 물론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수단으로 이를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검사수요가 크게 늘면서 시민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최근 선별진료소 PCR검사를 위해 시민이 수 시간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불편을 감수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별검사소 확충 등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본격적인 대선운동 시작에 따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일선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 선거까지 치르게 돼 업무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대선은 국가 중대사로써 잘 치러지도록 철저하게 대응하며 바른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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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황운하 국회의원 주재 지역현안 정책간담회 참석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황운하 국회의원 주재 지역현안 정책간담회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난 11일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사무실에서 향후 부지 활용방안 등 방향성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황운하 국회의원이 주재하는 가운데, 박인국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 지부장, 김지현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사무처장, 채재학 목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영근 중촌동 주민자치위원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지용환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이 함께 했다.
이들은 먼저 현장 전반을 둘러보며 노후화된 시설 곳곳을 직접 확인하며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지현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노후화된 건물이 방치되다시피 하면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동안 대전시, 행안부 관계 공무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대책 마련 노력이 있었지만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중촌동·목동 지역은 아파트·주택 등이 밀집한 구도심으로서 주민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기에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황운하 국회의원은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행정적인 사전절차가 필요하겠지만 큰 틀에서 볼 때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설의 당위성은 충분히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기존의 중촌동 행정복지센터가 매우 낙후된 만큼 향후 건립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안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업무 수행공간, 역사문화전시실 등 관광자원 시설과 연계한 역사교육 공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공간 등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용환 국장은 해당 부지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및 ‘지정문화재구역’ 등의 소지가 있어 행정적 사전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지역 주민들의 수요와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행안부와 긴밀히 협력해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홍종원 위원장은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중촌동·목동 지역의 시급한 현안인 만큼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휴식공간 조성과 나아가 지역의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며 향후 대전시장 출마 후보의 공약사항 반영 등 금일 논의된 사안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적극 협의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