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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생활주변 대기오염사업장 6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생활주변 대기오염사업장 6곳 적발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생활주변 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민 생활불편을 야기하는 도심지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하는 사업장 위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례로 ㄱ·ㄴ 자동차정비업체는 차량 도장 및 분리 작업을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득한 방지시설이 있는 도장시설 등에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장시설 밖에서 작업을 진행하다 적발됐다.
ㄷ·ㄹ 업체는 도심지에서 목재를 절단 가공해 가구를 제작하는 업체로 15킬로와트 이상의 제재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단속됐다.
또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을 하려는 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등 신고를 해야 하나, 업체는 공동주택의 건물외부 도장작업을 진행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ㅂ 업체는 3,500여㎡ 면적에서 토공사 및 정지공사를 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등 신고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자에 대해 모두 형사입건하고 위반사항은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도심지 주변 먼지 유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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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맛집 정보 담았다.‘대전맛이야기’발간
대전시 맛집 정보 담았다.‘대전맛이야기’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뢰도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맛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전맛이야기는 3대 30년 전통업소 대표·특색음식 취급 음식점 구별 추천 맛집 대전 언택트 관광지 10선 맛집 등 대전 대표 음식점 234곳의 대표메뉴 사진과 가격, 위치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대전을 찾는 방문객과 함께 할 손님 모시기 좋은집, 고향의 맛을 느끼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박한 별미집 등을 수록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병행 표기해, 다문화 가족,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대전의 맛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는 대전시 맛집소개 홈페이지‘대전의 맛’에 이-북으로 게시돼있다.
무료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맛이야기가 대전시민과 대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음식점 이용 편의를 제공해 대전의 맛을 알리고 외식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대전의 맛에 매료돼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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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합동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자치구 합동으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의 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등 개발행위를 시행함에 있어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내용을 위반한 행위 등이다.
시는 적발된 행위에 대해서는 먼저 자진철거 및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조철휘 도시계획과장은 “엄격한 제재로 인해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에 귀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상반기 점검에서 불법컨테이너 적치 4건, 불법물건 적치 3건, 불법형질변경 2건으로 총 9건이 적발했으며 이 중 5건은 처리를 완료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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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지원 박차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TJB 대전방송 2층 공개홀에서 ‘2021년 충청권-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기업의 베트남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시스템으로 베트남 바이어와 연결해 진행된다.
16일 개막식에는 특별히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참석해 충청권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응원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기업은 총 50개사로 공개모집 후 시장성 평가를 거쳐 경쟁력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유력바이어 발굴, 제품홍보물 제작, 고화질 영상장비 및 전문통역원 등을 지원하며 수출상담과 투자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역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지만,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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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학교급식실 사고 증가 추세, 대책 마련 절실
대전지역 학교급식실 사고 증가 추세, 대책 마련 절실
[세종타임즈] 지난해 대전지역의 학교급식실에서의 각종 사고가 3년전 2017년에 비해 1.84배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정기현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정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90개 학교에서 115건의 학교급식실 사고가 보고되었는데 모두 산재 휴직이나 병가를 승인 받은 사례들이다.
산재 신청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례까지 더하면 훨씬 더 늘어난다고 한다.
2017년엔 19건이었던 학교급식실 사고가 2018년 20건, 2019년 31건, 2020년 35건으로 증가했다.
2020년엔 코로나로 인해 학교 급식을 상당기간 중지했다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것이다.
올해엔 9월까지 10건인데 지난해에도 9월까지 11건에 불과했지만 2학기에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볼 때 사고 건수는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 유형으로는 급식실 바닥에서 넘어지는 건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온수에 의한 화상 사고가 29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조리기구에 끼거나 칼에 베이는 등의 사고도 20건, 근골격계 질환이 14건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중 2건 의상의 사고가 보고된 학교는 모두 15개였는데, 노은고가 5건, 한밭초와 신탄진고가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급식실 종사자들에게 폐암 등의 업무상 질병이 보고되어 대전교육청도 올해 2차 추경에 학교급식실 환기 시설 확충 예산을 반영했다.
교육공무직 노조 등에 따르면, 학교급식실에서 단순 사고 등은 입증이 쉬워 산재처리가 쉬운 편이나, 손목터널증후군이나 허리통증, 하지정맥류 등 질병들은 업무 관련성을 입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산재 처리가 어렵다고 호소한다.
정기현 의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급식실 사고와 질병을 줄여 나가기 위해 대전시교육청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열악한 조리원의 배치 기준도 개선하고 업무에 필요한 개인 장구들도 학교에 맡기지 말고 기준을 세워 제때 지급하는 등 급식실 안전 환경도 재점검해 예방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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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봉산 선유근린공원에‘무장애 나눔길’조성
대전시, 구봉산 선유근린공원에‘무장애 나눔길’조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5일 서구 관저동 구봉산 아래 선유근린공원에‘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구 관저동 2026번지에 위치한 선유근린공원은 대전시에서 유치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지 개발과 연계해 조성한 공원이다.
시는 대전시민은 물론 위 시설을 찾는 전국의 방문자들에게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녹색자금 14억원을 확보해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국산목재 데크길, 황토길 등 경사도 8%이하의 무장애 나눔길 1km를 조성했다.
또한 공원 곳곳에 수국원, 라벤더원 등 각종 초화류를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선이 노니는 테마가 있는 정원을 조성해 대전8경의 하나인 구봉산 단풍과 더불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에게 명상과 사색과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보행 약자층에 대한 우선적 배려와 일곱 가지 무지개 의자, 포토존, 휴식시설, 야간조명 등을 도입해 볼거리 제공 및 이용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무장애 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의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에 아름다운 정원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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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교육공무직원 인사 업무 컨설팅 첫 시행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교육공무직원 인사 업무 컨설팅 첫 시행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학교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공무직원 인사업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교육공무직원 인사업무 컨설팅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맞춤형 도움을 주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중 신규 담당자 또는 저경력자가 근무하고 있는 관내 14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교육공무직원 인사, 복무 등 주요 사항 안내 업무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찾아가는 교육공무직원 인사 업무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관련 업무 담당자의 직무 능력 및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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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 코칭 교육으로 청소년 심리 건강 지원 및 긍정적인 생애 설계 능력 키워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관계의 위축과 진로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중·고 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심리 건강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 코칭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생 코칭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온라인 개별 상담·코칭과 학교로 찾아가는 코칭 교육으로 병행 실시됐으며 총 505명의 학생이 참여해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 개별 온라인 상담·코칭은 온라인 심리 검사 후 전문상담사와 1:1 매칭해 전화로 개별 맞춤형 코칭을 진행했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코칭 교육은 교우관계, 진로 자기탐색, 자기 이해 등을 주제로 2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신청 수요가 많아 내년에는 70개 학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코칭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고민을 해결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나의 학습 장·단점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됐다”, “내 성향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상대방이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감이 커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생 코칭 교육을 통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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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환경부 숙련도 시험 전 분야‘적합’
대전보건환경硏, 환경부 숙련도 시험 전 분야‘적합’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2021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전 분야에서 ‘적합’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사 능력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에 대해 미지의 환경오염물질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매년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1,5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질, 먹는물, 토양, 폐기물 등의 8개 분야 72개 전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먹는물·수질·토양 분야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인 시그마 알드리치사와 ERA사에서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도 참여해 전 항목에서‘적합’을 받아, 분석 능력의 국제적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인력들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3년마다 실시되는 현장평가를 통해 최적의 분석 환경 조성을 통한 시험실 인프라 구축 등 전문적인 검사기관으로써의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검사능력의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분석기술 및 장비도입, 시험평가프로그램 참여로 분석역량과 대외위상을 향상시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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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김장배추 나눔으로 기부온도 쑥쑥
대전시, 김장배추 나눔으로 기부온도 쑥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5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업농장에서 자원봉사자30여명과 함께 수확한 배추 2,000포기를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배추는 공영도시농업농장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시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것으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꾸준히 대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감자 1,500kg와 고구마 230kg을 기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꿔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라져가는 공동체문화를 복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조성된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매년 텃밭 분양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공간으로도 작용해 시민들의 참여가 높았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