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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종사자 고용안정 등 상생노력 필요”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 공동주택 종사자에 대한 고용안정을 위해 상생의 노력이 필요하고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광영의원은 “지난 9월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경비노동자의 업무범위가 조정되는 과정에서 노동자를 해고하거나 재계약을 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고용안정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시가 적극 나서서 상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광영의원에 따르면 대전에는 27만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이는 전체세대 수의 58%에 이른다.
여기에 근무하는 경비노동자가 2,784명, 청소노동자가 2,272명이며 지난해 대비 경비노동자는 150여명 감원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오광영의원은 “고용안정을 위해 시가 적극 나서서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공동주택 지원시 상생노력을 평가지표에 넣고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에서도 인권교육을 추가하도록 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오의원은 “일부 구청에서는 공동주택지원센터를 만들어 공동주택에 특화된 정책개발과 집행을 하고 있다”며 “대전시도 58%에 이르는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공동주택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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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빗물명소, 샘머리 물순환 테마공원 개장
도심속 빗물명소, 샘머리 물순환 테마공원 개장
[세종타임즈] 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인 샘머리공원이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성공적인 물순환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대전시와 사업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국토의 중심 대전, 물순환도시 선포식’이 15일 서구 샘머리공원에서 ‘도심속 물순환 테마공원’ 개장 및 저영향개발 시설공사 1차 준공의 의미를 담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범계 국회의원,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오세은 대전시 물순환위원장을 비롯한 시민·환경단체와 둔산·월평·갈마동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빗물이 흡수되지 못하는 노후화된 도심공원을 빗물순환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한 첫 사례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물순환도시의 핵심인 빗물시설들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수질을 개선하고 도시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며 도심속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을 갖는다”며 “도심의 불투수면을 줄이고 물순환율을 높혀 전국 최고의 물순환 선도도시, 더 나아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들의 작두펌프 시연으로 시작된 빗물순환 시설별 개장이벤트에서는 추억의 물 레방아 및 벽천그늘막, 미세먼지 저감용 안개그늘막 작동과 함께 물놀이형 바닥분수가 가동됐다.
‘도시환경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국토의 중심, 물순환도시 대전’ 이란 선포문이 휘날릴 때는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편 둔산·월평 일원 물순환 시범사업은 총 25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식생체류지 조성, 침투측구 설치, 투수성 포장 등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해 도심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그린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다음달 초까지 식생형시설 완공 및 공원, 관공서 주요도로에 대한 단계적 준공을 거쳐 늦어도 2022년 10월까지 전체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5일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인 샘머리공원은 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으로 지난 1988년 약 3만5,500여평의 대지위에 조성된 대규모 도시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조성 된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됐으며 콘크리트와 시멘트로 뒤덮인 대전의 대표적 불투수공원이었다.
그래서 이곳에 각종 빗물침투·저류시설인 저영향개발 시설을 집대성해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속 빗물순환을 주제로 한 대규모 공원재생사업은 전국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시설을 보면 우선, 중앙의 콘크리트와 지장물 등을 모두 거둬내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낡은 인라인트랙은 투수성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 교체했다.
샘머리공원내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빗물정원은 3개의 식생체류지와 자연형 수로로 구성되었는데 추억의 물레방아와 작두펌프 등을 설치해 전국적인 빗물체험학습장으로 기능하도록 했다.
또한 물길찾기 빗물미로원, 미세먼지 저감용 안개그늘막, 벽천그늘막, 식생형 빗물체류지원 등을 조성해 빗물의 자연스런 순환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물놀이형 바닥분수도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샘머리공원 내 버려지는 빗물유출량은 기존대비 21.6%, 연간 약 10만 8백여 톤 감소하고 빗물침투량은 약 7천 7백여 톤, 약 32.4%가 증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물순환회복률도 18.9% 상승하게 된다.
특히 샘머리 물순환공원은 이번 저영향개발 시설공사 완공을 통해 1회 강우시 한번에 4,357톤의 빗물저류용량을 갖추게 되어 ‘도심속 빗물저장고’로써 침수와 가뭄, 지하수 고갈, 열섬현상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샘머리’라는 명칭은 대전의 3대샘 가운데 하나로 둔산동에 둔지미샘이 있는데 이 둔지미샘 위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해 붙여진 이름이 바로 샘머리이다.
오래전 지하수가 샘솟던 지역이 물순환공원으로 재탄생한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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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2년도 2조 5150억원 규모 예산안 제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도 예산안을 2조 5,150억원으로 편성해 11월 11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4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4,446억원, 기타이전수입 10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690억원 등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3,315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세출예산은 교육회복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안전망 구축 모든 학생들에게 고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 저마다의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원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미래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727억원을 편성했다 고교학점제 운영 29억원 교과교실제 운영 22억원 창의인재 씨앗학교 운영 13억원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18억원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 16억원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3억원 혁신교육지구 운영 6억원 놀이 통합교육과정 운영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 심리·정서적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 심리·정서 지원에 215억원을 편성했다.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 지원 43억원 학습 부진 학생 최소화 지원 11억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47억원 사교육비 경감 대책 추진 및 교실 수업 개선 지원 9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학생·교원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교육가족 정신건강 지원 7억원 학생 마음 건강 관리·정신건강 지원 6억원 학교폭력 가해 학생·보호자 특별교육 운영 등 13억원 Wee프로젝트 운영 및 Wee클래스 운영비 17억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682억원 편성했다.
전자칠판 보급 155억원 스마트 단말기 보급 350억원 지능형과학실 구축 40억원 유치원 일반교실 및 학교 도서관 등 수업공간에 무선환경 구축 35억원 교육용 노후 컴퓨터 교체 14억원 인공지능 교구구입 9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2021년도부터 추진해 온 전자칠판 및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은 2022년도에는 교당 2개 학년까지, 2023년도에는 전체학년에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미래형 과학실 조성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은 올해 103교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체 학교에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207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방역 등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한 지원인력 103억원 학교 방역물품 지원 26억원 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 2억원 과밀학급 해소 160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을 위해 1,539억원을 편성했다 누리과정 지원 1,082억원 저소득층자녀 교육급여·교육비·정보화·석식비 지원 등 207억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통학비 지원을 위해 25억원 학기중 토·공휴일 중식비 지원 31억원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82억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2021년도에 연이어 무상급식 단가를 학교급에 따라 1식 당 200원~300원을 인상했다.
또한, 저소득층자녀 토·공휴일 중식 지원비는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으며 다자녀가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저소득층자녀 학습 특별지원금 신설 등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했다.
이 밖에 학교시설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신설비 114억원, 다목적강당 등 학교시설확충 642억원, 석면교체 및 내진보강 등 안전제고 370억원, 노후시설 환경개선 1,251억원과 40년이상 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해 탄소 중립 실현, 스마트교실 환경 구축을 통해 미래학교로 조성하는 ‘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비 300억원, 사용자 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학교공간혁신사업’사업비 30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내 환경교육체험장 8개교를 시범운영 후 확대할 예정이며 탄소 중립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선도학교 운영 등을 위해 7억원을 편성했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기획국장은 “내년 예산안은 교육회복을 위한 학습결손 해소, 심리·정서 지원,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원격·미래교육 기반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축적된 교육혁신과 원격수업 인프라를 통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상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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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행정부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구슬땀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의원 및 국회의장 정책수석을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서 부시장은 이날 장철민 국회의원과 이용수 정책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 증액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전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사업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원도심 스마트 모델거리 및 체험관 조성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구축 사업 등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더불어, 충남도청 내포 이전 후 지난 10년간 문화시설 유치를 기다려온 시민염원을 담은 ‘국립미술품 보존센터 조성 사업’과, 노후된 야구장 시설개선으로 지역간 균형 있는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베이스볼드림파트 조성사업’ 국비반영에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대전지역 의원이 예결위 소위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지역현안 사업과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에 대해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 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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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물순환도시 대전 선포식’참석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물순환도시 대전 선포식’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5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열린‘물순환도시 대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물순환 테마공원 개장 및 시범사업 성공추진에 대한 의지를 담은 이날 행사는 시 소방악대와 여성 팝페라 팀의 식전 음악공연 후 개식선언, 내·외빈 소개, LID 홍보영상 관람,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빗물순환 퍼포먼스, 기념촬영 후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내·외빈 LID시설 및 홍보부스 시찰, 기자단 인터뷰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박범계 법무부장관,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 위원장과 이종호·박혜련·윤용대·채계순 의원, 김종천 박수빈 의원,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유관기관 직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환경은 미래 후손에게서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좋은 환경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며 “여러가지 환경지표 중 환경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수질관리를 위해 대전에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연간 약 869억원을 사용해 수질관리를 하고 있고 국가에서는 수질오염총량제로 관리 무분별한 도시개발 제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오늘 행사는 도시의 물순환기능을 회복시키는 친환경녹색사업으로써 매우 의미가 크다”며 “대전을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관계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전시의회도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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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소방청 119구조대상 수상
대전시민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소방청 119구조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5일 오후 소방청에서 실시한 119구조대상에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이호석 반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상은 재난현장 등 구조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구조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우수 구조대원 중 소방청 공적심사를 거쳐 확정되고 수상자는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을 받는다.
이호석 반장은 군 특전사 출신으로 2006년 2월 소방에 임용되어 대덕구조대, 동부구조대, 특수구조단을 거치며 현재 15년째 구조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베테랑 소방대원이다.
다변화되어가는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인명구조사, 잠수기능사, 스킨스쿠버강사, 드론조종 자격증을 취득해 대전시 BEST구조대원으로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119특수구조단 이호석 반장은“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구조기술을 연마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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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학동아리 컨퍼런스’ 성료
‘2021 수학동아리 컨퍼런스’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 11월 13일 대전수학문화관 2층 문화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수학동아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1 수학동아리 컨퍼런스’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실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 탐구활동과 문제해결 모델링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고자 개최된 행사이다.
지난 4월 수학동아리 탐구활동 계획서 심사를 통해 단위학교별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율동아리 총 32팀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동아리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실생활 속에서 찾은 수학주제에 대한 탐구활동내용을 공유했다.
11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오후 각 16팀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32개팀 89명의 학생들은 동아리별 탐구활동을 진행한 수학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컨설팅 위원 및 방청객들과 토론의 장을 가졌다.
동아리 컨퍼런스에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원 및 교육청,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수학관련 전문가가 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을 듣고 질문하고 방청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많은 조언을 줬다.
한편 이날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수학동아리 컨퍼런스가 진행됨과 동시에 동아리 지도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사형 매스투어 체험이 진행됐다.
매스투어는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생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관 투어형과 지역사회 연계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2층 1~2강의실에서는 문화관 투어형 매스투어 체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현장에 대전수학문화관 학생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가지고 수학적으로 깊게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즐거웠다”, “탐구한 내용을 듣고 컨설팅위원님들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새일초등학교 강희동 교사는 “학생들이 일년동안의 수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자발적인 탐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함께 진행된 교사대상 매스투어 체험프로그램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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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한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17팀이 참가해 대전과학고가 ‘합성곱신경망 기반 인공지능을 통한 식물 종 동정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상 1팀, 특상 6팀, 우수상 2팀, 장려상 8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우수 과학 인재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심 분야의 심도 있는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로서 올해 67회째 진행되고 있는 권위와 전통이 있는 대회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전연수와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37편의 작품을 시상했고 그 중 우수작 17편의 작품을 3단계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입상 실적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교육청의 과학교육에 대한 일관된 지원 정책,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담당 교사의 헌신적인 학생 지도의 결과”며 “내년에도 과학탐구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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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호두까기 인형의 전설’공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호두까기 인형의 전설’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제78회 정기연주회‘‘호두까기인형의 전설’을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친다.
‘호두까기 인형’은 겨울이면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뽑히고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호두까기 인형’멜로디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구성한 숨겨진 이야기를 노랫말로 붙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 화려한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를 더해 ‘스토리 합창’으로 재탄생 시킨다.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무한한 상상과 음악, 발레 그리고 환상적인 마술쇼까지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고전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작곡해 역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존 루터의 성가합창 대표작인 ‘글로리아’도 함께 연주한다.
금관앙상블, 타악기 그리고 엘렉톤의 반주를 통해 화려한 음색과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지휘자는“이번공연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움츠러든 일상에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전달 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아르스노바와 인터파크 에서 할 수 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공연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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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학생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모집
대전시, 대학생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겨울방학동안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실무를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 혹은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저소득가구, 저소득이 아닌 일반, 장애인, 입학 후 전입으로 나눠 총 93명을 선발한다.
희망자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연령, 적격여부 등을 심사해 12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2022년 1월 3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주 5일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20여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만근시 약 1백 3십만을 지급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운영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