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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관리자 대상 ‘소통과 공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0일 각급 학교 교장, 교감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교육’을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권위주의 관행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학교 현장은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젊고 역동적인 신규 공무원의 비율이 타시도 교육청에 비해 상당히 높아 학교 관리자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통한 리더십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기관 특성을 반영해 이번 소통과 공감 교육의 첫 시작을 학교 관리자들부터 추진하게 됐다.
이날 소통과 공감 유경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MZ세대 특성 이해와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기술’이라는 주제로 MZ 세대의 문화 및 특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세대간 생각과 행동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청렴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MZ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청렴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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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시학원연합회와 코로나19 예방 적극‘협력’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9일 오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학원연합회와 ‘학원 코로나19 방역 강화’ 협의회를 실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열린 두 번째 협의회는 추석 이후 하루 평균 2,000명 내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상황에서 세종시교육청과 학원연합회의 학원 방역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교육청 학원업무 담당자, 세종시학원연합회 임원, 학원자율정화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 교습소 등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종시교육청 학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그동안의 학원 방역 활동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원연합회 임원들에게 방역 조치의 계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오는 10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하면서 학원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운영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 보다 강화된 학원 방역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최신 학원 코로나19 방역지침, 학원 시설 내 환기 강화 계획, 학원 내 확진자 방문 확인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학원 내 전파 방지는 물론 학교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 방역관리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원 등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학원, 교습소 등 약 1,100개소에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학원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지성 세종시학원연합회장은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에서 학원 방역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다행히 우리 지역은 학원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된 사례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원 내 학생 안전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협조해 학원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세종시학원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학원연합회, 세종시청과 합동으로 학원 현장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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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공동체,“세종의사당법 국회 통과”적극 환영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최교진 교육감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냈다.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공동체는 세종의사당 건립을 국가 불균형과 지방 소멸에 대한 가장 효과 있는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금 사는 곳이 똑같이 좋은 지역으로 생각하며 배우고 자라도록 전국의 시도교육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의사당법 국회 통과 소식이 알려진 시점 교육 현장 분위기를 확인한 결과,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과 학교 교직원들이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에 대한 실현 방안을 최근 발표하고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본격 실행하는 등 선진국과 행정수도에 걸맞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진력해 나가고 있다.
학습도시 세종을 구현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체 등교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등 세종교육의 개척 역량은 더 나은 교육을 바라는 교육공동체의 응원과 지지가 모인 것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국회세종의사당을 중심으로 한 행정수도 완성에도 세종교육의 힘이 보탬이 되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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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여행가와 함께 지역사회 알아가요
마을여행가와 함께 지역사회 알아가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의 ‘마을여행가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활기를 띠고 있다.
‘마을여행가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세종시의 학부모와 시민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고 지역이해 교육에 참여하는 건강한 지역교육공동체 활동으로 희망하는 세종시 관내 학교에 대해 현장체험 활동 시 마을여행가를 연계해 지역사회를 소개하는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마을여행가 현장체험 프로그램’에는 우리 마을에 애정이 있고 역사를 잘 아는 6명의 ‘마을여행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찾아오는 마을여행가’ 프로그램은 마을여행가들이 조치원의 조치원역, 조치원시장 그리고 전의면의 비암사, 부강면의 부강성당, 홍판서댁 등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마을과 향토 유적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체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을여행가가 학교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여행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여행가’ 프로그램은 마을여행가가 직접 제작한 읍면지역 마을과 향토 유적지의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이야기 중심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의 ‘마을여행가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2개교의 신청이 이루어졌고 약 110학급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마을을 여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마을 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홍판서댁의 역사와 건축학적 특징,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 등 고택의 구석구석을 마을여행가 선생님이 알기 쉽고 자세하게 소개해 주셔서 재미있었어요”고 말했다.
김삼헌 북부학교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의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방법을 개발하고 세종의 여러 아이들이 마을의 공간, 시간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금남면, 연동면, 연기면, 연서면, 장군면, 전동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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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슬기로운 건강생활 도전’교육자료 개발 및 운영
세종시교육청, ‘슬기로운 건강생활 도전’교육자료 개발 및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슬기로운 건강생활 도전’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학생 비만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등교제한, 체육활동 위축 등으로 소아청소년의 비만 진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체내의 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쌓인 것으로 단지 살이 찌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염증을 만들어 혈관을 병들게 하고 심장, 뇌, 간, 장 등 온갖 장기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을 권장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현직 초·중·고등학교의 보건·체육·영양교사 11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해 하루 건강실천과제, 건강한 식생활, 비만의 영향, 실내 신체 운동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이 자료는 학교와 가정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되어 이론적인 내용 외에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임무를 담고 있다.
임무는 초등과 중·고등 연령에 맞춰 학생들의 운동, 식이, 심리를 지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과제로 매일 실천함에 따라 점차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개발된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해 ‘슬기로운 건강생활도전’을 9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1,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스타그램 세종플레이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2차는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학급 단위로 신청해 반 친구들과 다 함께 매일 주어지는 도전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임무 달성률이 높은 상위 학급에 상금을 지급하고 참가한 학급 전체에 건강 간식을 증정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힘은 ‘건강’이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가 비만의 위험성과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학교와 교육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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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 원자력 창의력 대회 중등부 대상·동상 수상
나성중, 원자력 창의력 대회 중등부 대상·동상 수상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가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원자력 이해증진 및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 충족, 공교육 현장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배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다가올 우주 시대에 원자력의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예선 주제와 ‘내가 만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라면 어떤 연구를 진행할 것인가?’라는 본선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로 예선과제를 접수해 상위 6개 팀이 본선을 치러 최종 순위가 결정됐으며 중등부에서는 최종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2팀 총 6팀이 선정됐다.
나성중은 ‘티끌’팀이 ‘나노기술을 이용한 핵폐기물의 처리방안, 원자력 활용 자가 발전 우주선, 우주 방사선 탐지 장치 등 우주 시대를 향한 원자력 연구 개발’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우주정복’팀은 ‘원자력을 이용해 인공태양 개발, 인공 블랙홀, 우주 택시, 리얼 로켓 배송’을 제안해 동상을 수상했다.
‘티끌’팀 1학년 이승우 학생은 “대회에 참가해 원자력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평소 부정적 이미지였던 원자력 단어가 조금 더 친숙해졌다.
그리고 관련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해 협업의 의미를 알게 됐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해주시고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우주정복’팀 1학년 이채윤 학생은 “호기심으로 대회에 참가한 후 원자력뿐만 아니라 원자력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적 개념은 학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본선 때 그림 그리는 활동에 집중을 너무 한 나머지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자세하게 준비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고 또 기회가 주어지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박형주 지도교사는 “이번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교과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선으로 과학에 접근하고 스스로 배움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내에서도 많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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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기초·기본학력 개념정립 연구 최종보고회 가져
세종시교육청, 기초·기본학력 개념정립 연구 최종보고회 가져
[세종타임즈]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시대, 세종교육공동체가 세종형 기초·기본학력의 개념을 정립하고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배움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책임교육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세종형 학력에 기반한 기초·기본학력 개념정립’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개발에 참여하는 현장 교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경인교육대학교 책임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코로나19의 교육회복, ‘기초학력보장법’ 통과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이 선제적으로 기초학력의 개념, 내용, 성취기준, 평가지표를 명확하게 제시해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단단한 기초·기본학력의 토대 위에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는 기초학력의 객관적 달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학년마다, 교과마다 달성해야 할 성취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으로 기초학력과 기본학력의 개념을 구분해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 내용 전문가, 델파이조사, 연구협력진의 적극적인 협력, 세종시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의한 기술 예측 방법 먼저, 세종형 기초학력은 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필수적인 기본적이고 도구적인 기능으로 그 성격을 규정했다.
세종형 기초학력은 인지적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학생이 학교교육과정 이수에 필수적인 기본적이고 도구적인 기능으로 초3 수준의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문해력을 갖춘 상태를 말한다.
특히 기초학력의 하위 영역에 디지털 문해력를 포함시키고 디지털 문해력의 개념, 내용영역 및 요소, 성취기준을 개발했다.
아울러 디지털 문해력의 성취기준 개발을 위해 세종형 학력과의 연계,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까지 제시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세종형 기본학력은 각 학년 단계에서 특정교과를 이수하고 난 후 도달해야 하는 최소한의 학습상태로 규정했다.
세종형 기본학력은 매 학년 단계마다 각 교과에서 한 해 동안의 교육과정 이수결과로 거의 모든 학생이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학습상태를 말한다.
특히 초3과 중1 국어 성취기준 개발 제시를 통해 추후 타 교과 기본학력 개념 설정을 위한 성취기준 개발 절차 모델로 활용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성취기준은 세종창의적교육교육과정2.0에 반영해 학교교육과정 수립 시 활용하게 되며 세종시교육청의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기초·기본학력 학습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검사 개발 등의 귀중한 자료로 쓰일 전망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교육청의 기초학력 안전망 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는 구체적 기준과 내용 그리고 좋은 정책적 제안들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정책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세종의 책임교육 정책 고도화, 우수한 프로그램을 현장에 보급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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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1월 25일까지 장애학생의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21개 중학교 특수학급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나만의 화분을 꾸미는 테라리움 체험과 초콜릿 공예품을 만드는 쇼콜라티에 체험으로 장애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안전하고 흥미롭게 관련 직업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실시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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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청소년 국가대표 사관학교로 등극
세종하이텍고 청소년 국가대표 사관학교로 등극
[세종타임즈] 세종하이텍고등학교 세팍타크로 팀 3학년 학생 선수 3명 전원이 2021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를 대표하는 영광을 얻었다.
19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6월 ‘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1차 선발, 8월 ‘제32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2차 선발이 진행됐다.
김성훈 선수가 테콩 포지션 대표, 이숭우 선수는 킬러, 우정호 선수는 피더 포지션에 각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주장 김성훈 학생은 “학교와 교육청, 체육회에서 든든한 지원과 많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2학년 후배 학생들은 “청소년 국가대표가 된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의지를 다잡고 많이 배워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식 교장은 “불철주야 지도하는 지도진과 선수들이 함께 이룬 노력의 결과이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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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대동초, ‘지능형 탐구키움터’로 꿈을 키우다
조치원대동초, ‘지능형 탐구키움터’로 꿈을 키우다
[세종타임즈]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고 과학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지능형 탐구키움터’ 공간을 조성했다.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학교 내외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이 과학놀이, 실험, 창작 등 자율적으로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지능형 탐구키움터 모델학교로 선정된 조치원대동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교원 전문성 강화와 선도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동 탐구키움터’는 ‘가상현실 체험’ 영역, ‘3D 현미경 관찰’ 영역, 모둠별 토론 및 발표 활동이 이루어지는 ‘생각자람’ 영역 등 활동 중심의 다양한 탐구 환경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학교 밖 기관의 과학 콘텐츠와 연계한 방과후 집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복지선도학교로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우선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서 학생은 “학교에서 VR 게임 같은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어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며 “앞으로 탐구도우미로 활동하며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탐구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인자 교장은 “우리 조치원대동초 학생들이 마음껏 탐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기초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