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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외국국적 아동 유아학비 지원 실시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한국 국적 유아와 같은 수준의 유아학비가 지원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만 3~5세 유아학비를 외국국적 유아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는 세종시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신분이나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또한 외국인 가정의 학비 부담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의 유아이다.
지원 금액은 국내 유아와 동일한 공립 월 15만원, 사립 월 35만원이다.
지원금 신청은 해당 유아가 입학 시 외국인 등록이 된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유치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던 외국국적 유아까지 지원을 확대해 차별없고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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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온라인‘국제 주니어캠프’성황리 마쳐
세종시교육청, 온라인‘국제 주니어캠프’성황리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된 ‘국제 주니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종시 초등학생의 국제이해 소양과 영어 의사소통 역량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국제적 약속인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개념 이해와 실천방안 모색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미와 핵심주제 이해하기 나와 친구의 공통점과 다른 점 나라별 문화와 특징 맞추기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 배워보기 평화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맞추기 나만의 평화 상징물 그리기 환경보호를 위한 나의 다짐 발표하기 등 모든 활동을 영어로 진행했다.
당초 대면 방식으로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변이종 확산에 따라 신속히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과 디지털 교재를 활용해 안전하게 마쳤다.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 5, 6학년 60명이 하루 3시간씩 3일 동안 캠프에 참가했으며 모집 단계에서 300명 이상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래초등학교 강은서 학생은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온라인 수업을 처음 하게 되어 떨리고 긴장했는데, ‘평화’에 대해 배우고 갈등이나 의견 차이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양보와 타협 같은 평화로운 해결법을 찾게 됐다”며 “특히 ‘나의 다짐’을 적고 친구들 앞에서 읽으며 평화를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평화, 환경, 자원절약, 다문화 존중 같은 지구촌 문제들을 이해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학생들이 갖춰야 하는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온라인 국제캠프, 웹 세미나 등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식의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과 내용의 청소년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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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는 2월 10일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원대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의·융합교육, 교원능력개발, 유아·특수·영재교육 활성화 등의 다양한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협력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추진에 관한 공동 협력 원격연수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대학 교육과정 내 세종교육정책에 관한 과목 개설 및 운영 교육정책연구소 초빙연구자 참여 협력 등 새로운 교육사업을 추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중점 사업인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 기반조성을 위해 한국교원대의 전문성을 갖춘 교강사 인력풀을 지원받아 학생 선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우 총장은 “현재 교육당국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 및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은 세종시교육청 및 단위 학교들과 지속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교육에 미래지향적 혁신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교육환경과 교육정책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인재 양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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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2022년 개교학교 현장 점검
10일, 최교진 교육감이 2022년 개교학교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0일 오후 최교진 교육감이 집현유·초등학교, 집현중학교 현장을 방문해 개교학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집현유, 집현초, 집현중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급식, 교육과정 등의 개교학교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더불어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새집증후군 없는 친환경 자재 사용, 공기질 측정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된 철근 파동으로 집현중 공사가 1개월 지연됨에 따라 집현중 학생들의 집현초 임시배치 대책 등도 살펴봤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로 처음 오는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집현유는 연면적 3,600㎡, 지상 4층, 16학급 규모, 집현초는 연면적 12,531㎡, 지상 4층, 38학급 규모, 집현중은 연면적 12,747㎡, 지상 4층 31학급 규모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에 개교하는 학교는 녹색건축,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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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월 1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제1차 시험에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고 제2차 시험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 인원은 23개 과목, 총 109명이며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82%로 전년도 75% 대비 7%p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최종 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을 오는 2월 1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신규교사 임용 전 직무연수’를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원격과 집합으로 진행한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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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소재 파악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5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5,521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219명으로 이 중 5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예비소집 결과보고 이후 추가로 소재 파악된 아동 2명 중 1명은 학교를 통해 입국 및 입학예정, 다른 1명은 추가 응소 완료 등으로 추가 소재 파악이 완료됐다.
또한, 지난 1월 14일까지 소재가 불분명한 3명에 대해서는 출국은 확인됐으나, 정확한 아동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를 통해 해당 아동 3명 모두 부모와 연락해 안전을 확인하고 각 현지 학교에 진학을 앞두고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일선 학교,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세종시 관내의 미취학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취학 독려 등 미취학 아동관리와 지원에 체계적·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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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확대를 위한 ‘2022년도 사립유치원 교원기본급 보조금 지원 및 원비 안정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원비 인상률 상한제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원 처우개선을 위한 교원기본급 보조금을 지난해 월 81만원에서 올해 월 84만원으로 3만원 인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절 휴가비 항목을 추가로 신설해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지원한다.
학급운영비도 지난 1월부터 학급당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3만원 인상했으며 임신 또는 출산으로 인한 휴직 시 육아휴직 수당도 신설해 지원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을 위해 조직예산과장을 반장으로 원비 안정화 점검단 총 7명을 구성해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사립유치원 원비 상한율 준수 여부, 원비 구성 항목의 적정성, 교원기본급 보조금의 부당 수령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교원 처우개선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유아교육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유도해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하고 사립유치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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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학로 안전지킴이 확대 배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 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확대 배치한다.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통학 안전망 강화가 필요한 아이들의 교통안전 지도 및 등하교 동행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대상 학교는 통학로 안전망 강화가 필요한 단설유치원 17개원, 초등학교 30개교이다.
기존에는 신청학교 중 위원회를 통해 운영 학교를 선정하였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신청학교가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도 1개교를 시작으로 2019년 19개교, 2021년 44개교, 올해는 총 47개교로 통학로 안전지킴이가 확대되어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과 더불어 주기적인 통학로 안전점검, 안전시설물 개선, 안심알리미서비스 등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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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2월 8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학생·성인을 대상으로 ‘진로지도전문가 과정’, ‘원리가 보이는 과학 속 미술교실’ 등 총 61강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월 7일 개강해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및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자세한 안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폼 및 QR코드를 접수를 통해 수강생의 접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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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환경교육’으로 생태시민 양성한다
지난해 세종시 학생들이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학교환경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적 지식, 태도,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생태감수성, 지구공동체 역량을 갖춘 생태시민 양성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도 학교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학교 주체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등 학교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학교환경교육 강화 학교환경교육 실천 의지 및 분위기 확산의 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지속가능한 학교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수업자료,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하고 핵심 내용 체계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초·중등 각 1종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 10명 규모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지원단을 구성해 111실천운동(매주 1일은 1회용품을 1번도 사용하지 않기) 홍보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 상담 지원, 학교환경교육 운영 방안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학교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시범학교 6교를 지정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범학교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주체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시범학교의 성과를 세종 전체 학교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해 초·중·고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소비·생산, 자원재활용 및 자원순환 등 실천중심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셋째, 학교환경교육 실천 의지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생 환경동아리 지원,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운영 등 환경사랑 실천 활동을 강화한다.
‘111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 운영하고 탄소중립 UCC 공모전을 운영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체험·실천중심의 학교환경교육을 통해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우리 교육원은 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