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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7기 학생·학부모기자단 성과보고회 개최
21일, 제7기 학생·학부모기자단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월 21일 ‘2021년 제7기 학생·학부모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대면과 비대면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우수기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취재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학생·학부모 기자단은 지난해 3월 모집을 시작으로 학생 60명, 학부모 23명 총 83명이 선발되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학생·학부모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SNS, 계간 소식지 등에 실리며 시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세종시교육청의 주간교육뉴스 아나운서 및 홍보영상 인터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날 윤선영, 김보현, 김유림 학부모기자와 세종도원초 이나율, 한결초 이다은, 새뜸중 박은우, 종촌중 윤세연, 도담고 신민정 학생기자는 교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하는 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자 홍보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종촌중 윤세연 학생기자, 도일영 학부모기자는 그동안의 취재, 기사 작성 사례를 발표해 많은 기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윤세연 학생기자는 “처음 기사를 작성하고자 할 때는 막막했는데, 내가 관심있는 분야, 나의 주변 등에서 취재 아이템을 발굴했다”며 “내가 쓴 기사의 영향력에 대해 한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취재 활동이 제한적이고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콘텐츠를 생산해 발 빠른 소식을 전한 학생·학부모 기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기자단의 일원으로 또 만나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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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자가검진키트로 공공기관 마비 원천 차단한다
B주무관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월요일 출근 전 A주무관은 가정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 음성임을 확인한 A주무관은 정상 출근했다” “A주무관과 같은 부서의 B주무관은 이날 집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최근 근무형태와 출근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
전파력이 크고 무증상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 탓에 공공기관의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비해 세종시교육청은 본청 전 직원 425여명에 대해 선제적인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직원들은 사전 배부된 자가검진도구를 활용해 월요일 출근 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 정상 출근하고 양성 결과가 나온 직원들은 PCR 검사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이후부터 부서별 직원 30%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 출근 전 모든 직원들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선제적으로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준비종합지원단 구성, 현장 이동식 PCR진단검사실 설치, 학교-교육청 간 핫라인 24시간 가동, 보건인력 추가 배치 등 새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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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 실시
21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1일 오전 본청·직속기관 고위공직자 및 전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9일 법 시행에 앞서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직원들에게 주요 내용을 안내해 안정적인 시행 기반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등 30여명은 대면교육으로 본청 및 직속기관은 보다 많은 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 내 TV 시청 또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익위원회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준비 T/F팀 한세근 사무관을 초청해 법 제정 배경 및 목적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기준 신고절차 및 신고자 보호·보상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 등 주요내용 사전 학습과 사례 중심 설명으로 신규 법령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직원부터 새롭게 강화되는 각종 청렴 정책과 법령을 이해하고 준수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하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반석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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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제1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8일 제1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운영 예정인 공모형 지방보조사업 ‘세종마을학교‘와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지방보조금 교부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의 장 소속하에 설치하는 위원회로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지방보조사업 유지 필요성 평가,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의 지방의회 제출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제1기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제1회 회의 시작에 앞서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의 지방보조금 예산을 목적에 맞게 편성·집행하기 위해서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용을 위해 위원분들의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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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들, 생각의 문을 두드리는 독서·인문교육 받는다
같이 읽기 활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인문 소양과 미래역량을 갖춘 생각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미래 사회에 맞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독서·인문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이 요구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생활화하고자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지원체제 강화 학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등의 3개 중점과제에 8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읽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독서 친화적 학교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체제를 강화한다.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책소독기 등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학교도서관 시설을 파악해 환경 개선 예산 및 상담을 지원한다.
학생의 요구와 교수·학습 환경 변화에 맞춘 전자책을 확충해 비대면 독서를 활성화한다.
사서교사, 사서 자원봉사자 등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사례 중심의 연수도 지원한다.
또한, 교과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한다.
독서연극, 비대면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서 연계 교과 수업을 실시하고 학기당 수업 중 8시간 이상 독서 시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개인 특성에 맞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활동도 운영한다.
학년별, 학교별 등 공동 독서 활동인 ‘한 학교 한 책 읽기’를 통해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생활화한다.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자율적 독서 수업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독서교육 실천학교’, 학생의 출판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인문책쓰기실천단’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도 힘쓴다.
비대면 책 읽어주기, 축제, 저자와의 만남 등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도 개발·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문인, 예술가, 마을교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한 인문 체험도 실시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의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토론, 글쓰기, 인문소양 교육 등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민주사회의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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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희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 높인다
16일, 세종교육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지난 2월 16일 오후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2022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 결과의 공정성·객관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로 지난해 12월 학교폭력예방법 및 시행령에 관한 1차 연수에 이어서 이루어지는 연수로 기존위원과 신규위원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기존 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심의 시 질의 요령과 유의점을 중심으로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심의위원회 운영 절차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실제로 모의 심의를 실습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선발 주요 특징은 변호사 6명과 의사 1명이 전문위원에 포함되어 있고 교원위원의 참석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의 결과의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높여 새 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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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쌍류초등학교 읍면 교육자원지도 활용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을 위해 ‘2022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시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에 북부학교지원센터, 2019년에 남부학교지원센터를 개소해 각각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학교 업무를 지원해왔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웠던 2021학년도에 학교지원센터는 초·중등 수업지원교사 34명을 배치해 95개교를 지원해 수업결손을 예방했고 찾아가는 학생체험교실과 마을여행가, 읍면지역 주말 점심도시락 지원사업 등 즉시 행정으로 학교 현장을 뒷받침했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자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지원 학생생활 교육지원 행정업무 지원 등 3대 영역에 21개의 현장 중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교수·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교사의 결근 사유 발생으로 인한 학교 수업 공백 발생 시 수업지원교사를 학교에 배치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교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특히 올해 남부학교지원센터에서는 유치원·초등·중등·특수·영양 수업지원 교사를 확보해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수업지원교사를 단일화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찾아가는 학생 체험교실 운영으로 생태체험, 목공, 업사이클링 등에 대한 프로그램도 지원과 작년에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 1~6생활권 교육자원지도를 개발해 4월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기초학력, 학습 상담 등의 1:1 맞춤형 마을교사 지원과 관련한 행·재정적 업무를 돕는다.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 대상 사례관리와 위기가정의 학생·학부모 대상 심리상담 및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읍면지역 특수교육대상자 지원을 위한 분원이 설치되어 읍면 지역 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 및 취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학교의 요구에 대응하는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인력풀 관리 등 채용업무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고 동지역의 방과후학교 업체 위탁 제출서류 확인서 발급, 기간제교사 호봉 획정 업무 등을 지원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는 ‘2022년 학교지원센터 사용 설명서’를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자에게 다양한 학교 지원 사업을 안내해 학교교육과정에 학교지원센터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남·북부학교지원센터는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학교 업무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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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 지방교육재정 공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5일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의 재정 운용 상황을 포함한 ‘지방교육재정’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시했다.
지방교육재정 공시제도는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등 교육청의 재정운용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교육재정 공시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살림 규모는 기금 포함 1조 1,0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1억원 증가했고 재정자주도는 94%로 전년 대비 8%p 늘었다.
교육재정공시 세부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재정 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주민들의 알권리 실현을 위해 재정공시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11일 ‘제1회 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시내용, 방법 등 공시절차에 대한 심의를 거쳤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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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서울굿닥터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11일 서울굿탁터의원 새롬점에서 (왼쪽)이원경 원장과 (오른쪽)도경만 장학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치료지원 서비스가 확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월 11일 오후 4시 서울굿닥터의원 새롬점과 치료지원 및 기타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제공기관 확대와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서울굿닥터의원 아름점에 이은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효율적인 교육과 적절한 치료 제공을 위한 협조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협조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물리·작업치료 대상자에 대한 연 2회 진단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병·의원에 제한적이었던 물리치료, 작업치료 지원 범위 넓히고 비영리기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적절한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도경만 장학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질 높은 치료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적절한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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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 공문서 합리화 추진 계획 수립·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공문서 합리화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본청 전체 공문 생산건수를 살펴보면 2020년 104,265건, 2021년 115,587건으로 전년 대비 11,322건 증가했고 학교 대상 공문 발송 건수도 2020년 11,475건, 2021년 13,131건으로 전년 대비 1,656건 증가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방역과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교사들이 수업, 학생상담, 생활지도 등 교사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공문의 지속적인 감축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공문서의 양적 감축과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공문서 생산 현황 모니터링을 기존 본청, 직속기관에 더해 관내 모든 학교까지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은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량 감축에 초점을 맞췄으나, 올해부터는 학교별 공문서 생산 현황을 비교 분석해 학교에서 관행적으로 생산하는 공문 현황을 자체 점검토록 하고 감축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본청 각 부서장을 ‘공문서 통제관’으로 지정·운영하고 ‘공문서 모니터링’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학교 발송 문서 감축을 위한 이행상황도 상시 점검 관리한다.
공문서 통제관은 학교로 꼭 발송해야 되는 공문인지, 동일·유사 내용의 공문인지, 수신이 반드시 필요한 기관에 발송되는지 등을 확인하며 업무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개선이 필요한 문서로 판단되는 경우에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신고해 개선토록 업무관리 시스템 내 ‘공문서 모니터링’ 게시판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공문 없는 주 운영 단순 알림 문서 공문게시 활용 외부 공문 관리 프로그램 운영 통계성 자료 요구 최소화 공문서 분류 표시제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문서 합리화를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의 불필요한 공문을 최소화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결국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모든 역량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