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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확대를 위한 ‘2022년도 사립유치원 교원기본급 보조금 지원 및 원비 안정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원비 인상률 상한제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의 재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원 처우개선을 위한 교원기본급 보조금을 지난해 월 81만원에서 올해 월 84만원으로 3만원 인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절 휴가비 항목을 추가로 신설해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지원한다.
학급운영비도 지난 1월부터 학급당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3만원 인상했으며 임신 또는 출산으로 인한 휴직 시 육아휴직 수당도 신설해 지원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을 위해 조직예산과장을 반장으로 원비 안정화 점검단 총 7명을 구성해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사립유치원 원비 상한율 준수 여부, 원비 구성 항목의 적정성, 교원기본급 보조금의 부당 수령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교원 처우개선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유아교육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유도해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하고 사립유치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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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학로 안전지킴이 확대 배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 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확대 배치한다.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통학 안전망 강화가 필요한 아이들의 교통안전 지도 및 등하교 동행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대상 학교는 통학로 안전망 강화가 필요한 단설유치원 17개원, 초등학교 30개교이다.
기존에는 신청학교 중 위원회를 통해 운영 학교를 선정하였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신청학교가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도 1개교를 시작으로 2019년 19개교, 2021년 44개교, 올해는 총 47개교로 통학로 안전지킴이가 확대되어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과 더불어 주기적인 통학로 안전점검, 안전시설물 개선, 안심알리미서비스 등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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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2월 8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학생·성인을 대상으로 ‘진로지도전문가 과정’, ‘원리가 보이는 과학 속 미술교실’ 등 총 61강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월 7일 개강해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및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자세한 안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폼 및 QR코드를 접수를 통해 수강생의 접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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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환경교육’으로 생태시민 양성한다
지난해 세종시 학생들이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학교환경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적 지식, 태도,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생태감수성, 지구공동체 역량을 갖춘 생태시민 양성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도 학교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학교 주체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등 학교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학교환경교육 강화 학교환경교육 실천 의지 및 분위기 확산의 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지속가능한 학교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수업자료,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하고 핵심 내용 체계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초·중등 각 1종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원 10명 규모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지원단을 구성해 111실천운동(매주 1일은 1회용품을 1번도 사용하지 않기) 홍보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 상담 지원, 학교환경교육 운영 방안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학교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시범학교 6교를 지정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범학교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주체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시범학교의 성과를 세종 전체 학교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해 초·중·고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소비·생산, 자원재활용 및 자원순환 등 실천중심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셋째, 학교환경교육 실천 의지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생 환경동아리 지원,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운영 등 환경사랑 실천 활동을 강화한다.
‘111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 운영하고 탄소중립 UCC 공모전을 운영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체험·실천중심의 학교환경교육을 통해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우리 교육원은 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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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회 신규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선발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2022년도 제1회 신규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공개경쟁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를 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고시/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공무직 및 특수운영직 근로자는 10개 직종 총 171명이다.
직종별로는 ▲교무행정사(일반) 3명 ▲교무행정사(고졸) 1명 ▲교무행정사(장애) 2명 ▲조리실무사 84명 ▲초등돌봄전담사 19명 ▲전문상담사 4명 ▲특수교육실무사 27명 ▲간호사 4명 ▲취업지원실무사(특수) 2명 ▲시설관리원(일반) 18명 ▲시설관리원(고졸) 1명 ▲시설관리원(장애) 1명 ▲교육복지사 4명 ▲임상심리사 1명이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총 3.8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 경쟁률은 △교무행정사(일반) 76.3대1 △교무행정사(고졸) 6대1 △교무행정사(장애) 3대1 △조리실무사 0.69대1 △초등돌봄전담사(일반) 9.5대1 △전문상담사(일반) 3.5대1 △전문상담사(장애) 1대1 △간호사 15.5대1 △간호사(장애) 1대1 △취업지원실무사(특수) 2.5대1 △시설관리원(일반) 3.1대1 △시설관리원(고졸) 0.6대1 △시설관리원(장애) 1대1 △국제교육코디네이터 14대1 △임상심리사 6:대1 △교육복지사 10.2대1 △교육복지사(장애) 1대1 △특수교육실무사(일반) 7.2:1 △특수교육실무사(장애) 0.6:1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달 15일 임용후보자 등록 절차를 거친 후 학교 현장의 직종별 실제 배치 수요에 따라 연중 적정 배치할 계획이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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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공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응시원서 현장접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또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전년대비 변경사항은 중졸 검정고시 시험선택 과목 중 정보 과목이 추가 된다는 점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권장하며 방문 접수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시험 장소는 3월 25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일은 4월 9일 합격자 발표는 5월 10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에서 발표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국 동시에 시행되는 검정고시는 지역 제한이 없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시·도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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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9명, 초등 78명, 특수학교 유치원 10명, 특수학교 초등 19명으로 총 116명이다.
성별로 보면 전체 합격자 중 여자 97명, 남자 19명이며 초등교원의 경우 여자 62명, 남자 16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을 2월 8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신규교사 연수는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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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계획 수립·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보건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로 교육청·공립학교는 교육감, 사립학교는 법인 이사장이 경영책임자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교육감이 담당하는 안전보건 관리 대상자는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과 도급, 용역, 위탁 사업의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현장을 비전으로 3대 분야, 9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올해 1월 산업안전보건센터를 중대재해처벌법 전담조직으로 전환했으며 부교육감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본청 부서장·직속기관 기관장·학교 교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해 적극적인 안전보건관리에 나선다.
이외에도 세종시교육청은 안전관리자 2명, 보건관리자 1명, 산업보건의 1명을 통해 관내 산업안전 업무를 수행한다.
본청·직속기관, 학교의 위험성 평가를 매년 1회 실시하고 사안 발생 시 수시 평가도 실시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개선한다.
또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조치와 사상자 구호조치, 추가 피해방지 조치 등을 포함한 대응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수급인의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확인하고 이행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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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 수립·시행
2022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 표지
[세종타임즈] 세종시 각급 학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사진이 그려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2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지난해 안전체험교육원 개원, 찾아가는 안전행복 버스 운영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지원 등 체험중심의 학교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확대 배치, 교통안전 캠페인, 통학로 전수조사 등 노력을 지속했다.
그러나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위험인지 감수성과 자기주도적인 위기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중요하다.
특히 계속되는 인구 유입, 학교 신설 등의 세종시 특성에 적합한 학교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 구현을 비전으로 5대 분야, 14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청 학교안전 기능 통합·강화, 학교안전책임관 지정 및 전담부서 운영 등 학교안전 예방정책 추진·지원 체계를 개편한다.
특히 2022년 학교안전 실태조사에 모든 학교가 참여하도록 해 그 결과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교육과정 연계 안전교육 내실화,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안전체험교육원 운영, 지속가능한 안전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유·초·중·고 학년별 연간 33차시 이상 안전교육, 안전체험 주간 운영, 5분 안전교육 운영 등 수칙 안내 중심의 안전교육에서 한발 나아가 생활 속 안전실천 교육을 내실화한다.
AR, VR,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안전사고예방 및 대책에 관한 정책연구를 시행해 세종시교육청 및 개별학교 맞춤형 학교안전사고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활동 안전사고 재난 안전사고 학교 안팎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3D프린터 유해물질로부터의 안전, 전동 킥보드 사용 안전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관리를 위해 배움터 지킴이를 운영해 외부인 출입관리를 강화하며 신·증설 학교 내 CCTV 고화질 카메라 설치 및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고 시설점검도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난대비 학사를 신축적으로 운영하고 스프링클러 설치와 화재경보기 실태파악 및 기술 지원, 안전점검 및 화재 대피훈련 실시를 통해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관계기관 협의회, 통학로 안전지킴이 지원 등 등하굣길 교통안전 인프라를 조성하고 교통안전지도 강화 및 학생 교통안전교육 실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전수조사 실시 및 안전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하는 학교안전문화 활성화 지원, 학교안전 지원·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 안전문화를 조성한다.
학생 주도 안전매핑 동아리 활동을 확대하고 학교계획·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사례 등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한다.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교안전관리위원회 구성하고 정례회를 통해 학교안전 지원·협력을 강화한다.
안전사고 피해학생 회복 지원 강화, 공제급여 지급기준 정비를 통한 적정 보상 구현 등 제도정비로 촘촘한 학교안전망을 구축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교안전사고예방 지역계획을 각급 학교 및 관련부서에 안내하고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대상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은 예방이 최고의 대책이며 작고 경미한 문제나 사고도 신속하게 발견하고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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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오미크론 확산 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전망되자 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되고 설 명절 연휴가 겹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세종지역의 학생 확진자도 이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달 28일 10명이었던 학생 확진은 명절 당일인 이달 1일 29명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5일간 모두 107명의 학생이 확진됐으며 학교 교직원은 같은 기간 모두 12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무증상이나 예방 차원 검사 또는 증상발현 후 검사로 분류되는 미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족, 학교나 학원 순이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남은 정규 교육과정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방과후·돌봄, 운동부 동계훈련, 각종 캠프 등의 방학 중 일정 등에 대해서도 방역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학사일정을 마무리하고 겨울방학에 들어간 상태로 2월 중 중간 개학을 하는 학교는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 2개 학교뿐이다.
이들 학교는 잔여 수업 등 교육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종업식과 졸업식 역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학교운동부는 다른 학교와 합동훈련을 전면 금지하고 자체 훈련을 실시하는 학교는 학생선수 대상 3일간격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학원에 대해서는 지난달 방역물품 지원에 이어 현장점검 횟수를 늘리고 학원연합회와 협력해 1m 이상 띄어 앉기 실천 등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원 내 전파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방과후·돌봄은 유지 필요성이 큰 만큼 정상 실시하되, 기존 방역 수칙을 정확하고 엄격히 준수하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학기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때이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새 학년도를 지원하는 교육행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오는 11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 이후 첫 출근 시 신속항원검사 실시, 본청 근무자 밀집도 완화 등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시행 중이다.
3일 기준으로 고향 방문자는 출근 전일 미방문자는 출근 당일로 모두 220명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이달 초순 발표할 새 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토대로 지역 상황을 반영해 새 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과 방역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