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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와 청소년아고라 참여자 모집
2023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와 청소년아고라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제안하는 ‘2023년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와 ‘청소년 아고라’에 참여할 시민과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 시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상향식 교육정책을 마련하는 세종시교육청 정책 수립 과정의 중요한 행사로 학생 과 시민 대상으로 나눠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세종교육에 관심있는 세종 시민과 관내 초 5학년 이상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7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포스터 정보 무늬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그간 세종시교육청은 세종 시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세종교육 주요 소통 통로인 ‘세종교육정책 의견 수렴 거버넌스’를 구축해 요구된 의견을 관리·분석하고 세종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민·관·학 숙의 기구 ‘세종교육회의’를 통해 시대와 세종 시민이 요구하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해 그간 의견을 제안한 시민들과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최종 숙의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내년도 세종교육 주요 업무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세종의 미래 주인이 될 학생들이 모여 세종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청소년아고라’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민주주의적 정책 입안과 숙의 과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자신이 바라는 학교와 세종 교육에 대해 여러 학교의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토론하며 원하는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청소년아고라’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창의적체험활동 진로시간이 인정되며 추후 자신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피드백을 받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토론회는 교육가족이 나아갈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노력해나가는 공유와 소통의 장이다”며 “끊임없는 소통과 피드백으로 세종교육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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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까지 펼쳐진 세종놀이중심유아교육
우즈베키스탄까지 펼쳐진 세종놀이중심유아교육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우즈베키스탄의 유아 교육전문가들이 세종시 유아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밀유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과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의 유아교육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유치원 원장, 교사, 유아교육 관련 행정가, 정책입안자 등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의 실무와 실행을 책임지는 전문가 그룹이다.
이들은 해밀유치원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교사의 교육과정 구성 역량과 교사 장학,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을 소개받고 우즈베키스탄의 유치원에 적용 가능한 사례들에 대한 질문과 토의를 이어 나갔다.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이리나 그로쉐바 국장은 “세종시의 우수한 유아교육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유아 교육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해 양국의 유아교육이 동반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와 우즈베키스탄 간에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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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학부모의 봉사로 돌봄 교실 더욱 따뜻해지다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2023학년도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 교실을 기존의 8개에서 9개 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
해밀초는 지난 2020년 개교 이래 초등 돌봄 전담사가 운영하는 오후 돌봄 7개 교실과 해밀초 학부모회의 봉사로 운영하는 방과후 연계형 해밀다온 돌봄 1개 교실로 총 8개 돌봄 교실을 운영해왔다.
해밀다온 돌봄 교실은 2021년부터 돌봄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의 지원과 더불어 학부모의 자발적인 봉사로 시작됐다.
지난 5월에 2023학년도 여름방학 돌봄 교실 신청을 받은 결과 돌봄 교실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많아 학부모회 봉사로 운영하는 해밀다온 돌봄 교실을 2개 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
해밀다온 돌봄 교실은 1개 교실당 정원 24명으로 총 2개 교실로 운영되며 2023학년도 여름방학 해밀다온 돌봄 교실에는 총 43명의 학생들이 학부모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예정이다.
유우석 교장은 “해밀초 학부모회는 돌봄 교실의 운영을 통해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돕고 쉼 없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해밀초 김지원 학부모회장은 “학교의 배려로 방학 중에도 돌봄이 필요한 모든 학생들을 학교에서 돌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 많은 학생을 학교에서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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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빛나는 너의 오늘을 응원해
밝게 빛나는 너의 오늘을 응원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아람센터는 학생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수 상담과 함께 ‘마음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추수 상담은 상담이 종결된 지 약 한 달 후, 전문상담사가 학생 및 학부모에게 재연락해 학생의 학교 및 가정생활 적응력을 파악하고 상담 지속의 필요성 여부를 판단해 지속적인 연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심리·정서 지원이다.
전문상담사는 추수 상담을 통해 상담 종결 후에 자칫 심리적으로 허전할 수 있는 학생 및 학부모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이때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마음 꾸러미를 전달해 학생들의 건강한 회복을 응원한다.
추수 상담 및 마음 꾸러미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됐으며 올 하반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총 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추수 상담과 마음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 이후에도 잊지 않고 기억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할 때는 상담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미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학창 시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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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급식으로 중단없는 세종교육 추진
방학 중 급식으로 중단없는 세종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 4기 취임 1주년을 맞아 5일 월례회의에서 “방학 중에도 학교 급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과 특기적성 교육, 기초학력 등을 챙겨야 한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서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방학 중 급식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의 3년을 임기의 마무리가 아니라 세종교육 10년을 내다보겠다며 주요 당면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최 교육감은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휘체계로는 미래인재를 키울 수 없다”며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고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와 교육활동을 돕는 교육청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교육청과 학교의 관계 재정립을 비롯해 사업 조정과 조직 개편의 뜻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교육수도 완성을 위해 꼭 이뤄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그 누구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기초학력 보장과 생활 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실현을 강조했다.
또, ”재정 여건과 인력 충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재정투입과 인력의 재배치 등 발상의 전환“을 받아들이자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변화, 학교교육과 평생학습이 연결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우리의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세종시민이 민주주의 나라를 이끌어가는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이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 공적 책무를 안고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는 본청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월례회의는 가온누리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 모범 공무원 표창, 이상은 강사의 ‘길 위의 인문학, 나와 세상을 바꾸는 여행’ 직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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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주민과 학교 관리자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전개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예산 학교 운영’ 연수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 회계’ 연수를 실시했다.
‘주민 참여 예산 학교 운영’ 연수는 세종 시민이라면 누구나 학교 교육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예산제 이해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시민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특히 외부 전문 강사가 주민 참여 예산 학교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 참여 예산 이해하기 세종교육청 주민 참여 예산 운영 현황 주민 참여 예산 운영 사례를 소개한 후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유·초중고·특수학교 145개교의 원장, 교장, 행정실장 총 290명을 대상으로 담당 사무관이 학교 회계 예산 편성과 집행에 관한 ‘학교 회계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학교 회계 운영에 유익한 주제로 학교 회계 집행률 제고 및 교육 여건 개선 현안 사업 지원 내역 학교 회계 감사 주요 내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주민 참여 예산 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고 새로운 양질의 교육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에 더해 학교 관리자들에게 학교 회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도움이 되는 연수까지 곁들여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신한 교육 사업 발굴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자율성을 갖고 교육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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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참가자 모집
세종시교육청, 2023 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위한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 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ESD 국제 청소년 ‘Action for Tomorrow’ 캠프는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국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프로그램 참여 중고등학생, 전 세계 유네스코학교 참여 중고등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 양식은 포스터 정보무늬로 접속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3 ATO캠프는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2회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메리어트세종호텔에서 국내 학생은 대면으로 해외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도봉RCE, 통영RCE와 협력해 세종의 학생들이 국제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도록 진행된다.
국내 참여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로 인증받은 도봉RCE, 통영RCE 학생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 유네스코학교 학생 중 참여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2차의 사전 온라인 협의와 캠프 본활동을 통해 지구 전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비전을 수립해 발표하게 된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시민사회와 연대해 세종시의 학생들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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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역 특성화고-대학 연계 영상 콘텐츠 제작
세종시교육청, 지역 특성화고-대학 연계 영상 콘텐츠 제작
[세종타임즈] 세종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들이 공익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IT 콘텐츠과와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협업해 공익 영상 콘텐츠 총 3편을 제작했다.
환경 보호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콘텐츠는 광고 캠페인,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의 세 분야로 제작됐으며 학생 스스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교복 아껴 입기를 실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긴 공익 광고이다.
영상 제작은 멘토인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주도하고 장영실고 학생들은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 보호 캠페인을 목적으로 제작한 ‘피팅룸의 비밀’은 장영실고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으며 향후 국제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영상 제작을 주관한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협업해 수준 있는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매우 좋은 사례이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미리 경험하고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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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학생 생활 규정 개정 지원 통합 컨설팅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30일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학교의 학생 생활 규정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생활 규정 개정 지원 통합 컨설팅’을 개최했다.
1부는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2부는 초등학교 학생 생활 규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 ‘학생 생활 규정의 의미와 세부 권고안’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고 이어서 소그룹별 질의응답 및 토의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친인권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대한민국헌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등 관련 규범과 국가인권위원회 ‘학교생활에서의 학생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 권고’, 2022년 학교 규칙 운영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생활 규정을 검토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안내해 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학생 생활 규정 개선 권고 내용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항목을 포함해 총 33개 항목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학교 현장 전문가와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장학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학생생활규정 개정 지원 TF는 1차, 2차, 3차에 걸친 협의회를 통해 이번 개선 권고안의 내용을 마련했다.
세부 개선 내용으로는 학교생활에서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기본 원칙 명시 학생회 구성 시 입후보 제한, 선거권 제한, 자격 박탈 등에 대해 학생의 기본권 침해가 없도록 지나친 규제 개선 통신기기 사용, 용의·복장 등 사적 자치 영역에 대한 지나친 제한과 단속 개선 불명확한 징계 기준 또는 과도한 징계 개선 학생 생활 규정 개정 시 3주체의 의견 필수 수렴 및 개정위원회의 학생 참여 보장 등이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생활 규정 개선 지원 컨설팅 외에도 3주체의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서로가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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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 ‘다시, 수업’ 교원과 수업공동체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세종 BOK아트센터에서 ‘2023년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 수업을 통한 교사의 성장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배움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초등 ‘생각자람수업’을 준비·실행하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단위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내외 수업 공동체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초등 생각자람수업 토크콘서트는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의 변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생각자람수업으로’라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 구성원의 수업 철학 세우기를 통한 1년 살이 우리 학교 수업 나눔 시스템 ‘수업두레’ 이야기 동학년과 함께 실천하고 나누는 생각자람수업 사례 수업 친구 맺기를 통한 자발적 수업 나눔 문화 조성 등 관내·외 학교 교원들의 수업 스토리를 강연과 대담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상황을 거치며 위축되었던 학교 내 수업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의 본질인 수업을 통해 학교 간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수업 토크콘서트에서 학교별 수업 이야기뿐만 아니라 밴드, 합창단, 댄스 공연을 준비해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3년 수업 연구 네트워크 동아리인 ‘1절만 하는 밴드’, 자발적 교직원 동아리 ‘세종 교직원 합창단 더 울림 합창단’, 교사이자 댄스 유튜버 ‘현길샘’의 축하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교실 수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학교와 교사가 수업공동체를 촘촘하게 구축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업공동체 중심의 활발한 소통과 연구를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