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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창립 5주년 맞아 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이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 3월 15일 출범한 세종교사노조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1년 조합원 500명 돌파, 2023년 조합원 1,300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세종교사노조는 세종교육의 중심 교원단체로 자리 잡으며, 교사의 권익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교사노조의 지속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노조”, “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노조”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교사노조는 ▶교육 현안 및 정책 분석 ▶세종교육정책 개선 방안 연구 ▶학교 현장 실태 조사 ▶교사 의견 수렴 설문 등을 통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교사 근무 환경 개선과 교육 정책 개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서이초특별법 제정 ▶악성민원 방지 대책 ▶수업방해학생지도법 도입 ▶교원순직인정제도 개편 ▶내신제도 개선 ▶교원 보수 현실화 ▶교사의 정치적 권리 보장 등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교원의 권익이 보장되는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시민단체와의 연대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향후 교권 보호 우수 사례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교사 상담 및 법적 지원을 확대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인식 개선과 교사의 권리 보호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서 교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데에도 힘써왔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고교학점제, 방학 중 성장 지원, 교원 정원 등 주요 교육정책과 관련해 ▶간담회 및 토론회 참석 ▶언론 인터뷰 진행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및 연대 발언 ▶교육부·교육청 협의회 참여 ▶각종 TF 활동 등을 통해 교육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정책과 교사 권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육청과의 단체교섭을 통해 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 전문성 강화, 행정업무 부담 경감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 7월 세종시교육청과 단독으로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전교조 세종지부와 교섭 창구를 단일화해 교육감과 본교섭을 시작하며 공동교섭의 틀을 마련했다.
2025년에는 교육청과의 실무 교섭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교사 처우 개선, 후생 복지 확대, 학교 업무 정상화 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협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사들의 고충 해결과 맞춤형 상담·지원을 제공하는 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즉각적인 대응법을 함께 모색하며, ▶교권보호위원회 대응 지원 ▶법률 상담 제공 ▶감사 요청 및 문제 해결 지원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교권 침해 사안 지원을 받은 한 교사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상세히 안내받고, 교권보호위원회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해주어 심적인 불안감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세종교사노조는 교사의 복지 향상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왔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사 소모임 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행사 ▶스승의 날 맞이 교사 회복사업 ▶‘교권 4법과 교육활동 보호’ 연수 ▶세종환경운동연합과 공동 주최한 ‘우리 동네 플로깅’ 행사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기부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 ▶‘AI와 미래교통기술’ 과학 강의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2025년에는 세종시교육청의 지방보조금 사업을 적극 활용해 교사의 심신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 교육공동체 소통 강화, 세종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예지 위원장은 “그동안 변함없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립 5주년을 맞아 집행부 모두가 ‘교육현장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자’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교사노조는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정책에 현장 교원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하겠다”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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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최교진교육감은 교육청 대회의실 4층에서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인사·회계·평가 3대 분야의 집중 개선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3등급을 유지했으며, 17개 시·도교육청 중 중위권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도 취약 분야였던 ▶운동부 운영 부패경험률이 0.0%로 감소했고 ▶방과후학교 운영 부패경험률도 전년 대비 0.6%p 감소하는 등 청렴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회계·평가 분야의 지적사항과 내부 직원들의 인사제도 공정성 강화 요구를 반영해, 2025년에는 ▶인사 ▶회계 ▶평가 분야의 집중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 주요 내용
인사·회계·평가 3대 분야 집중 개선 및 중대 비위 엄정 처분
세종시교육청은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성적 평정 및 성과상여금 지급 부적정 처분 기준을 기존 ‘주의’에서 ‘경고’ 이상으로 강화하고, 중대 비위 발생 시 엄정 처분할 방침이다.
또한, 청탁금지법 위반 부패 행위자의 성과상여금 평가기준 감점 부여 ▶인사업무 담당자의 ‘부패대응 역량 향상 과정’ 연수 의무 이수 ▶인사제도 개선 시 언론 브리핑 및 인사 예고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인사 발표 이후 감사관에서 교육·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인사 결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계 분야에서는 예산 목적 외 사용 처분 기준을 기존 ‘주의’에서 ‘경고’ 이상으로, 공금 횡령·유용 처분 기준을 기존 ‘경징계’에서 ‘중징계’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추진비 집행의 자가진단을 매월 실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회의·행사 시 일회용 음료 제공을 금지할 방침이다.
평가 분야에서는 평가자료 부정 유출 및 성적조작 처분 기준을 기존 ‘경징계’에서 ‘중징계’ 이상으로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자체 점검표를 평가 전·후로 이중 관리해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활성화
올해부터 자율적 내부통제 대상을 ▶업무추진비 집행 ▶개인정보 보호 ▶정보공개 ▶민간위탁 ▶보조금 등 5개 업무를 추가해 총 11개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본청 및 직속기관은 회계처리 과정에서 행정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월 1회 클린재정(K-에듀파인) 시스템을 활용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감사관은 연 1회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위기기관 집중관리 및 맞춤형 지원
청렴도 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원인 분석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관리자 면담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관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청렴의 날’ 운영 및 청렴 문화 확산
올해 4월 넷째 주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4월 22일을 ‘청렴의 날’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청렴 비타민 행사 ▶청렴 한 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고위공직자·학교장 대상 청렴교육 및 청렴 우수기관·우수공무원 포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 확대 ▶‘청렴 한 끼’ 프로그램의 저녁 운영 등도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통해 인사, 회계, 평가 등 3대 분야의 집중 개선을 추진하고, 중대 비위 발생 시 엄정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부패 없는 청렴한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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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초, ‘파이데이’ 행사로 수학의 즐거움 선사
참샘초, ‘파이데이’ 행사로 수학의 즐거움 선사
[세종타임즈] 참샘초등학교는 3월 14일 ‘파이데이’를 맞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원주율과 관련된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16개의 체험 부스를 돌며 원주율 관련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체험 부스는 △3.14m를 날려라 △파이 컬링 대회 △314쪽을 펼쳐라 △발자국으로 파이 값 구하기 등 학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서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파이 구조물 쌓기와 원주율 스도쿠 해결하기 등 창의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한, 체험 활동 외에도 원주율 암기왕 선발 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했으며학생들은 원주율을 최대한 길게 외우는 데 집중하며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수학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오늘 ‘파이데이’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수학이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윤제 교장은 “학생들이 원주율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샘초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힘쓸 예정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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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초,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입상
전의초,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입상
[세종타임즈] 전의초등학교는 지난 9일에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6학년 김민준 학생이 용사급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유망한 씨름 선수 111개팀, 1008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이번 입상은 전의초 씨름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민준 학생은 준결승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과 포기하지 않은 투혼을 발휘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동메달 수상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전의초와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겨줬다.
조일행 교장은 “김민준 학생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며 아낌없는 지도와 응원을 보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초는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함양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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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2025학년도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오는 4월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세종시 고등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새 학년을 맞이한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과 상담 주간을 통해 진로를 논의하며, 진로교육원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대입지원단을 조직한다. 4월 초에는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사전 준비를 거쳐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진학상담을 시작한다.
‘2025학년도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은 세종시 내 고등학교 1학년 ~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입 관련 상담으로 진로교육원 대입지원단 교사와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며 주간상담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야간상담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진행한다.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7년간의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를 모은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자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 정보를 가지고 현장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입지원단 소속 교사 1명이 1명의 학생과 짝을 이루어 학생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학교 밖 청소년은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방문 상담 5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 일정은 한 달 전부터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확정 후에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3층 진로진학상담실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학생의 진학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 온라인 상담 게시판에 남기면 현직 교사로 구성된 진로교육원 대입지원단 온라인 상담팀으로부터 7일 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2025학년도에도 다양한 진학 정보를 통해 교육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 맞춤형 상담을 비롯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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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 동네방네프로젝트’ 참가 학생 모집
세종시교육청, ‘2025 동네방네프로젝트’ 참가 학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3월 10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 활동이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규모는 20팀, 200명 내외이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3월 28일에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과제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말까지 이며 각 팀별로 방과 후나 주말, 방학 기간을 이용해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 7개 청소년수련시설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청소년센터에서는 각 팀의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가 길잡이 교사로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풍성한 활동이 되도록 돕는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이 ‘동네방네프로젝트’로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마음껏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미술공예 △밴드 △뮤지컬 △요리 △장애인식개선 △영상촬영 △풋살 등 21개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을 실천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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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동네방네프로젝트’ 참여 청소년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3월 10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자치 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마을을 배움터 삼아 스스로 학습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자치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규모는 총 20팀, 200명 내외다.
선정된 참가자는 3월 28일 개별 안내를 받으며,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을 위한 사전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로, 팀별 프로젝트는 방과 후,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과 확산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7개 청소년수련시설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기관: 고운청소년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반곡청소년자유공간,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새롬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청소년센터에서는 팀별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가 길잡이 교사로 참여해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미술 공예 ▲밴드 ▲뮤지컬 ▲요리 ▲장애 인식 개선 ▲영상 촬영 ▲풋살 등 21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성과를 거뒀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동네방네프로젝트’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마음껏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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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2025년 상반기에 도서관 나들이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세종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2025년 상반기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지난해에는 총 16개 기관에서 총 88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책놀이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도서관에서 체험이 가능한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도서관 나들이로 운영된다.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견학으로 우리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서하는 습관을 키우는 등 , 책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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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3월 12일에 초등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늘봄학교를 만들어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연수에서는 강화된 늘봄학교의 운영 안전 지침, 아동 보호와 귀가 지원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연양초 박은경 초등돌봄전담사는 “늘봄학교와 돌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과 실무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한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학교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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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안전행복교실’ 제작 완료 학생 대상 시연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안전행복버스 제작을 완료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를 기념하고자 안전행복버스의 공식 명칭을 ‘안전행복교실’로 정하고 3월 11일에 바른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다.
기존 안전행복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 4세 이상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 대피 체험과 교통 안전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이동식 종합안전체험관’ 이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행복버스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내부를 △ 포디 활용 교통 및 지진안전체험교육, △ 영상활용 생활안전교육 △ 소화기 교육 △ 엘리베이터 및 에스켈레이터 안전교육 △ 화재대피와 구조대 체험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전행복교실의 정식 수업에 앞서 바른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해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고 교육적인 효과를 검토해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안전행복교실 시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감 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위급한 재난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