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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대형 공사장 합동 단속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관내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4건으로, 인명·재산 피해는 각각 45명, 47억 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본부는 대형 공사장 화재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이번 합동단속을 마련했으며, 엄격한 법 적용을 통해 소방관련법 위반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소방 내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특별수사대를 편성하고, 관내 연면적 5,000㎡ 이상 대형 공사장 중 합동단속 대상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부 기준에 따라 긴급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물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미승인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소방시설공사·감리업에 대한 불법하도급 및 화재안전기준 위반 등이다.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인 경우 입건, 과태료 및 조치명령 등의 처분을 할 방침이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통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 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공사장 관계인은 성실한 법규 준수로 안전환경 조성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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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똑똑건강앱'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건강관리 플랫폼 ‘세종 똑똑건강앱’의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신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건강관리앱인 ‘세종 똑똑건강앱’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정부 위·수탁 협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신규 서비스는 음식사진만으로 칼로리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공지능 식이관리 서비스와 이용자에 따라 알림핏 200종, 코칭핏 65종, 추천핏 500종 등 총 765종의 맞춤형 건강코칭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똑똑건강존, 가정용 의료기기, 건강검진정보 등 건강데이터가 연계되고 기초검사와 체력측정이 가능한 똑똑건강존 9곳도 운영한다.
이용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 똑똑건강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문제점 등을 보완하며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정식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
최근용 감염병관리과장은 “똑똑건강앱을 활용한 일상속 건강관리로 질병의 사전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규 서비스 발굴과 지역 자원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로 이용자의 만족도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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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소방 연계' 도시안전망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능형(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는 ‘통합거래터(플랫폼)’와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 간 직접 연계’를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다매체119신고시스템은 음성 전화를 제외한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영상 통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원활한 연계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도시통합정보센터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중 사건·사고가 발견될 경우 119 전화로 신고했던 기존과 달리 앞으로는 시스템 간 연계로 통합플랫폼에서 바로 119신고가 가능해진다.
통합플랫폼에서 119신고를 하게 되면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에 접수가 되고, 소방청에서 해당 지역 소방본부로 신고내용이 전달된다.
소방청과의 연계로 보다 신속히 신고가 가능해져 황금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고, 정확한 위치와 상세내용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전화로 신고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사건·사고 현장 근처 폐쇄회로텔레비전 사진도 함께 전달돼 소방 측에서 현장 상황 파악이 용이하다.
지금 현재 세종시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 영상 지원 서비스 ▷112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 ▷119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지원 서비스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서비스 등 5대 연계 서비스가 구축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통합플랫폼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라며 “앞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선도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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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장영실 VS 에디슨'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관객이 직접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장영실 VS 에디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4월 1일~2일 11시, 14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허풍선이 과학쇼 장영실 VS 에디슨'은 EBS에서 방영했던 ‘허풍선이 과학쇼’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당대 최고 과학자들인 ‘장영실’과 ‘에디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과학 체험 기반 공연이다.
증강현실, 인터렉티브 관객 체험, 특수 효과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은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고 습득하며 색다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티켓예매는 2월 28일(화) 15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sj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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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지원을 확대하는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세종시 건설 예정지역 원주민 지원을 위한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71명 중 169명이 찬성하고 1명이 기권했다. 반대는 1명에 불과했다.
2021년 6월30일 강준현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제54조 3항에 주민위탁사업 고시주체에 건설청장 외에 세종시장이 포함하는 법안으로 행정도시 기반공사 완료와 LH에서 준공한 공공시설 대부분이 세종시청으로 인계되어 주민위탁사업이 대폭 축소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세종시장이 고시주체가 되어 새로운 주민위탁사업을 고시하면 지방계약법의 제한을 받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원주민 지원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2006년 12월28일 행정도시 건설로 인하여 생활기반을 상실하는 예정지역 주민에 대한 소득창출사업 등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주민생계조합에 분묘이장 및 지장물 철거 등 소득창출사업 위탁과 직업전환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예정지역을 대표하는 주민단체는 주민생계조합으로 원주민 총 3,762세대중 75%인 2,805세대가 조합원으로 가입하였고 조합 산하에 ㈜전월, ㈜장남, ㈜세종꽃맘이 주민위탁사업을 담당했다.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는 주민생계조합은 주민위탁사업을 통해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주민을 우선 고용하는 한편 매년 조합원 1인에게 1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 조합원에게 햅쌀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년 10월 조합원의 만남의 날 한마음축제를 개최하고 풍성한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3000여 조합원과 세종시민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20대 국회에서 이해찬의원이 첫 발의했으나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이를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원주민 출신 강준현의원이 안타까워하며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고 당선돼 2021년 행정도시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입법과정을 손수 챙기며 법안통과에 앞장섰다.
강준현의원은 “예정지역 원주민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수정안 추진 당시 원안사수도 불가능했으며 세종시 정상출범도 불가능했다. 당시에는 필요해서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지원했는데 10종의 위탁사업 중 7종의 사업이 종료되어 대체사업 확보 등 추가 지원대책이 필요해 법 개정에 주도했다”고 밝혔다.
주민생계조합의 6대 이은영조합장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강준현의원이 가장 고생했는데 세종시청과 행복도시 건설청, LH도 법안통과에 적극 협력해주어 주민재정착에 필요한 지원대책을 확보하게 되었다. 더욱 성실히 일해서 원주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숙원과제를 해결해준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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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신규 소방공무원 14명 임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지난 27일 시청사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4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용철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교육 훈련 과정을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 1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해주며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서는 신규 임용자의 가족들이 참석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했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소방간부후보생과 및 구급분야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각각 1년과 24주간 중앙·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구급대 등 최일선 소방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가족들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며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 안전을 전제로 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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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산업단지 14곳 대청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새봄을 맞이해 관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가로환경 가꾸기 운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세종명학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14곳에서 입주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산업단지별로 동시에 단지 내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청소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사업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나부터 깨끗한 산업단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나성동 중심상가, 중앙·호수·무궁화공원, 조치원역 주변 등 매월 정례적으로 중점관리 대상지를 정해 도시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식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입주기업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에게 깨끗한 세종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관 주도의 행사를 넘어 자발적 시민운동으로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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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식사문화 앞장서는 안심식당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세종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안심식당 모집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개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네이버, 카카오맵 등에 위치 및 기본정보가 표출되며 위생장갑 및 수저집, 소독스프레이 등의 물품을 지원받는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은 시 누리집 시민의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으로 침체된 음식업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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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이사,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임명된 임규모 신임 사무처장은 “앞으로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장애인 체육 활성을 위해 한발 앞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2023년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사들과 사무처 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앞서달라”며 “신임 임규모 사무처장에게도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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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주민 여러분‘소정다감’과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지역주민의 역량개발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촉매제로 거듭나고 있다.
시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거나 주민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설립, 브랜드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정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세부적으로 전문요리학원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반찬, 떡, 제과 등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반찬조리책자’를 발간한데 이어 최종 목표인 반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대용량 반찬조리법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동아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활동을 공유하는 긍정적인 전환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나눔행복’ 동아리는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270가구에 나눔을 실천했으며 ‘심고사랑하고’ 동아리는 지역 노인 50명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70·80대 노인들로 구성된 ‘힐링미술 나도예술가’ 동아리는 작품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국악을 전공한 청년들이 모인 ‘흥’은 국악창작곡 ‘봄날’을 만들어 소정·전의초 등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소정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을 설립했으며 향후 소정문화센터 운영으로 생활·문화 서비스를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정문화센터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연면적 664㎡에 2층 규모로 공유부엌, 다목적회의실, 동아리방 등으로 건립될 계획이며 시는 소정문화센터가 주민들의 기초생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소정문화센터 건립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