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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살예방 언론보도 세미나 열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25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생명존중 저널리즘, 언론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회(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언론인,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살보도 권고기준3.0’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살예방 언론 분위기 형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먼저 최윤미 부센터장(광역센터)의 ‘세종시 자살예방사업 소개 및 자살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자살 및 사망사건사고와 생명존중저널리즘’, 최효정 주간조선 기자의 ‘미디어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도윤 마음두레 연구소 대표가 ‘자살보도의 방향성’, 이희택 디트뉴스24 세종·공주 총괄부장이 ‘언론기자의 시선으로 본 세종시 자살보도 현황과 제안점’을 주제로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지역 언론과의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진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생명존중 저널리즘 세미나는 세종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자살예방 언론보도 세미나인 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살보도 권고기준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자살예방에 있어 언론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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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가온마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다정한 가온마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세종타임즈]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다정동분회가 지난 24일 다정동 상가 및 단독주택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다정동을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다정동 주민센터와 간담회를 가진 뒤, 상가 및 단독주택 부지, 공원둘레길을 돌며 각종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옥치국 다정동분회 회장은 “우리 단체는 환경정화활동 뿐만아니라 가로수돌봄 등 마을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종시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와 협조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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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은 25일 해밀초 정문 일원에서 경찰, 학생·학부모단체와 2022년 마을계획사업인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캠페인’을 벌였다.
이 지역은 학생·학부모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으로 캠페인에는 해밀초학생마을계획단, 해밀초학부모회, 해밀초녹색학부모회, 세종남부경찰서 등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마을계획단 50여명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안전 스티커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현장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찰청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해밀초학생마을계획단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전 ‘나를 보호하는 안전용품 착용 이용 중 사고를 예방하는 주행습관 이용 후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 등을 주제로 안전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해밀동은 안전교육활동에 참여해 해밀초학부모회, 해밀초녹색학부모회 등과 지난 한달간 학생들이 제시한 안전관련 포스터, 문구 등을 해밀동 일원 가로등 현수막에 내걸었다.
이날 학생마을계획단은 직접 부모들에게 가로등 현수막을 찾아 제작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김지원 해밀초학부모회장은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등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가장 기본적인 출발”이라며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손대지 않고 날 것 그대로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요즘 높아지고 있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행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한 도로환경이 보장되는 해밀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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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쾌적한 동네 한 바퀴 함께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25일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 원룸밀집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인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 해병대전우회 등 단체 회원과 조치원읍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재활용품 종류와 올바른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불법현수막, 전단지 제거 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섭 읍장은 “깨끗한 조치원읍, 동네 한 바퀴 만들기에 동참해 자리를 빛내주신 봉사센터 센터장님과 해병대전우회 회장님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조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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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빛깔합창단, 합창으로 실천하는 나눔
세종빛깔합창단, 합창으로 실천하는 나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다문화합창단 ‘세종빛깔합창단’이 지난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가족센터에 공연지원금을 기부했다.
올해 결성한 세종빛깔합창단은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이 함께 ‘걷다보니, 버스킹’,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 해밀동 개청1주년 기념행사, ‘1000인의 메아리’ 등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에서 보내온 많은 사랑과 관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받은 기부금을 세종시가족센터에 전달해 지역내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빛깔합창단 청소년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합창으로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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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로 풍년기원,‘용암강다리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연서면 용암리 마을회관 앞에서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2호인 ‘용암강다리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용암강다리기는 연서면 용암리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액을 막기 위해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무렵 행해지던 줄다리기 방식의 민속놀이다.
일반적인 전통 줄다리기와 달리 ‘용목’이라 불리는 5m 가량의 통나무에 ‘강’ 수십 가닥을 매달아 남녀로 편을 나눠 승부를 겨루는 게 특징이다.
‘강’은 공주·연기지역의 방언으로 ‘줄’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로 절과 마을이 파괴된 후 비암사 승려들이 절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강다리기를 시작했다는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용암강다리기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암강다리기 시연이 이어졌다.
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힘써주신 ㈔용암강다리기보존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지역의 세시풍속을 보여주는 민속 문화유산 향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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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현장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생생한 현장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지진 등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312곳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 시는 도로터널 연쇄추돌,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차량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23일 토론훈련과 24일 현장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훈련에서는 기관 6곳 30명이 참석해 도로터널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대본 운영 등 재난대응 초동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계획을 발표·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5생활권 외관순환도로 램프터널에서 기관 12곳 250여명이 참석해 재난발생 후 초동·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소방· 경찰·군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안전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서만 담보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대비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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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산업재해 예방과 일·생활 균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고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사회·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해 건전한 노사문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환경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2022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고용안전과 고용차별 개선 시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아 2023년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이 노동시장의 많은 변화를 가져온 동시에 일·생활 균형의 문화 확산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노동자 권익보호를 통한 노동 존중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사회 전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노사민정간 실천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가사서비스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이용계약 가이드 배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협약 체결, 일·생활 균형 지원 실태조사 연구용역 등이 추진됐다.
최민호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통·협력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과 권익 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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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요 진입관문에‘한글’새긴다
세종시 주요 진입관문에‘한글’새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요 진입부 10곳에 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시 정체성이 담긴 디자인 선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시는 25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2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진입부 경관 개선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충남 공주시·대전시·충북 청주시·충남 천안시 경계부 등 주요 진입도로 10곳에 정체성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자 진입관문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진입부 10곳 중 6곳에 한해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 있는 진입관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는 ‘글자형 조형물’, ‘시 경계 표지판’ 등 디자인 3가지안에 대해 시민 선호도를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 진입부 4곳은 교통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중점 진입경관으로 세종대왕 정신을 계승한 조형물을 연차별로 설치한다.
시는 진입관문 경관개선을 통해 세종시만의 도시 정체성을 알려 ‘한글사랑도시 세종’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는 시 누리집이나 세종시티앱 세종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윤식 도시경관과장은 “세종시민이 원하는 디자인이 곧 세종시를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며 “이번 선호도 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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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위기대응 역량 국제표준 ISO22301 인증 획득
세종도시교통공사, 위기대응 역량 국제표준 ISO22301 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9일 세종시 관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사업장 내 공공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분야에서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재해·재난·테러 등 예기치 못한 위기의 발생으로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각 부서별로 핵심 업무를 복구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기상황에 대한 예방, 대응, 복구 등을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시스템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공사는 대중교통운영 및 도시개발 등을 실시했다에 있어 시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표준인증 획득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