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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구상범 교수,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방송영상미디어과 구상범 교수의 장편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21일 밝혔다.
북미 3대 영화제로 알려진 휴스턴국제영화제는 북미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국제영화제로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해로 56번째 개최를 맞이하는 휴스턴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영상 부문에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들을 시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구상범 교수의 탈지구 판타지 로맨스‘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우주와 교신하는 특별한 여자 나은(신연서 역)과 평범한 취준생 남자 석민(백서빈 역)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로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 코미디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영화가 전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따스하게 담아 관계자들의 높은 평을 받았고, 국내 개봉 전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의 미국 휴스턴 Cinemark Memorial City 극장에서 29일에 먼저 선보이게 됐다.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영화사 온난전선과 손을 잡고 구 상범 교수가 감독을 맡아 한국영상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만든 작품이다. 단편영화‘아리(2017)’, ‘우체통(2018)’, ‘와우보이(2021)’로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에 초청받았던 구상범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영화‘보이스(2021)’, ‘워킹걸(2015)’ 등 29편의 장, 단편영화의 촬영을 맡은 이선영 촬영감독의 콜라보가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석민 역은 배우 백윤식의 아들이자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백서빈이 맡아 소심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나은 역은 걸그룹 구구단 출신인 신연서가 맡아 신비하면서도 자꾸만 보고 싶은 매력을 뽐낸다.
구상범 교수는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 코로나19 등 여러 힘든 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배우, 스태프, 제작사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자극적인 콘텐츠 홍수 속에서 관객분들께 조금이나마‘위로와 희망’을 주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탈지구 판타지 로맨스‘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2023년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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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원봉사센터 꽃방망이봉사단 ‘우리집이 최고야’ 동극 공연 선보여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꽃방망이봉사단은 4월 21일 아람어린이집에서 ‘우리집이 최고야’ 동극 공연을 선보였다.
꽃방망이봉사단은 2007년에 결성하여 ‘혹부리영감님’,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퐁퐁이와 툴툴이’, ‘우리집이 최고야’, ‘도깨비와 개암나무’ 등 다양한 작품으로 유아와 아동 대상의 동극 재능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꽃방망이봉사단 김순옥 단장은 “「우리집이 최고야」는 아이들이 집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는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이야기에 빠져 호응할 때 절로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꽃방망이봉사단은 아이들에게 동화에 담긴 내용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표현하고 실감나는 동극을 선보여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한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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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처럼 뽀송하게 이불세탁해 드려요
봄 햇살처럼 뽀송하게 이불세탁해 드려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위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안심빨래방’을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심빨래방은 금남면 황용리 삼성복지회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액으로 마련한 업소용 초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가 설치돼 있다.
안심빨래방은 중증 장애인과 기초연금 수급 70세 이상 노인들의 이불 빨래를 월 4회 세탁·건조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기준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30가구의 이불 60채를 세탁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특화사업 주체인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단체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 서고 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안심 빨래방 운영으로 관내 위생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마을 이장 및 단체가 선뜻 힘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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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
재활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정신질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재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작업치료사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자립에 필요한 기능평가, 취업 전후 프로그램, 직업훈련, 자격증반 운영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제과제빵 전문 강사 교육을 통한 자격증반 운영으로 지난 16일 3명의 제과제빵기능사를 양성했으며 앞으로는 바리스타 자격증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센터장은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의 어려움으로 자립의 기회가 제한된 회원의 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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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건설공사 상생협약
[세종타임즈]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가 21일 북세종 상생문화센터 건립사업 시공사인 ㈜정원커머스와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세종 상생문화센터는 문화라운지, 다목적 프로그램실, 영상스튜디오 등이 계획돼 연면적 1,497㎡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이달 중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하는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는 건설회사의 사업과 관련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는 협약식에 앞서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 김선겸 ㈜정원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부사항 및 업체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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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광농원 악취 개선 교육 간담회 열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부강면 등곡길 33-16 복지관에서 충광농원 농장주 대상으로 ‘가축분뇨 악취 개선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강면 등곡3리에 있는 ‘충광농원’은 축산농가가 대규모로 밀집해 있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인근 마을까지 전해져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 ‘1박2일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 첫 출발지로 이 곳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며 악취 개선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산환경 전문가인 안희권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교수를 초빙해 ‘가축분뇨 관리 및 효율적인 악취 저감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농장주들의 축사 운영관리 어려움, 요청사항 등에 대해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가축분뇨 관리방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 간담회가 충광농원의 가축분뇨 악취 저감과 더불어 인근 마을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충광농원 외 농가에 대해도 가축분뇨 관리 교육을 해 악취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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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초광역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만나 힘 모은다
충청권초광역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만나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지난 2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의회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합동추진단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관련한 전반전인 업무보고와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의 양대축이자 의결기관으로서 초광역의회 역할, 구성, 운영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 원할한 소통을 기반으로 향후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충분한 논의와 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초광역의회는 4개 시·도 지방의원으로 구성되며 조례제정권 등 기존 지방의회의 권한을 갖는 의결기관으로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게 된다.
김현기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의결기관인 초광역의회의 원할한 구성을 위해 실무기구 운영, 4개 시·도 의원대상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쟁점들이 충분히 논의되고 합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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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디지털, 모바일 길잡이가 도와드릴게요
[세종타임즈] 노인들의 디지털 안내자가 되어 줄 ‘세종시 모바일 길잡이’ 20명이 임명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 시청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 20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중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임명장과 활동가증을 받은 모바일 길잡이 활동가들은 모두 세종신중년센터의 ‘어르신 모바일 배움터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이들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는 시정4기 공약과제로 노인들이 디지털 기기로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무인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날 임명받은 활동가 20명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경로당과 노인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연말까지 서비스 100회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협조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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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수도 세종, 국어 진흥 성과‘우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년도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어책임관 제도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은 동법 제10조 등에 따라 국어 발전·보전 업무를 총괄하는 소속 공무원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장려하고 국민들이 한글 진흥 정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 해 신설한 미래전략본부 내 전략기획과장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문화수도담당팀을 신설해 한글문화수도 조성 등 한글·국어 진흥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한글·국어 관련 전문가·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한글사랑위원회를 통해 행정용어 56건을 발굴하고 순화어 사용을 전국 시·군·구에 권고했다.
또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해 소속 공무원을 교육하고 시민이 알기 쉬운 용어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힘썼다.
공모를 통해 한글특화거리 조성 대상지로 선정한 한글사랑거리 내 간판 20개를 아름다운 한글로 개선하고 한글날을 기념해서는 ‘한글누리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 명명된 도시로서 다양한 한글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도시 이름에 걸맞게 명실상부한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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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산업·기업 중심도시 세종 성장 이끌 것”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미래산업의 기술패권과 안보 관점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로 양자 기술을 꼽고 세종을 양자 관련 산업 및 기업육성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퀀텀 이니셔티브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양자 분야 인력 플랫폼과 인프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양자기술이 미래에 미칠 영향과 관련 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대한민국 석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머니투데이와 한국양자정보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최민호 시장은 세계 과학기술 경쟁의 게임체인저로 양자기술을 지목하고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술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양자기술은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됐다”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양자법이 전체회의 통과하면 양자 관련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관련 산업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3월 미국 방문 과정에서 만난 양자 분야 세계 석학들과의 대화를 예로 들며 양자컴퓨터 분야 선도국가나 한인 학자와의 공동연구, 인적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당시 최 시장은 김정상 듀크대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대·매사추세츠공대 교수진,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기업의 세종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가 비록 후발주자이기는 하지만 미국 양자컴퓨터 개발의 핵심에는 한국 학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며 “미국에서 제가 직접 만나 뵌 한인 학자들처럼 한국을 여전히 사랑하고 도와주고자 하는 많은 전문가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서 양자 분야 인력이 한데 모일 수 있는 플랫폼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산업 연계와 관련 기업육성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이지만 꼭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세종시가 나아갔으면 한다”며 “퀀텀 분야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