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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선사하는 봄날의 선율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선사하는 봄날의 선율
[세종타임즈] 세종시 최초 시립예술단이자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봄날의 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9일 19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첫 공식 연주회로 지난해 10월부터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청소년 단원들의 기량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황미나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영화 음악, 한국민요 등에 대해 다채롭고 폭넓은 해석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부는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한다.
이진상 피아니스트는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쥔 것은 물론, 대회 최초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에서는 영화음악, 민요메들리,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등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과, 영국에서 준국가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칭송받는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에서 받은 영감을 다섯가지 변주곡 형식으로 표현한 ‘한국민요 변주곡’을 차례로 연주한다.
마지막 연주는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으로 특유의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과 긴장감 있는 익숙한 멜로디로 창단연주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창단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모던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기존의 고정적인 오케스트라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이고 젊은 교향악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장은 “세종시가 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가 되려면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화사하고 창의성 넘치는 전국에서도 유니크한 청소년교향악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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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시작,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부터
[세종타임즈] 초광역도시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앞당겨 지방시대를 열고 이를 위해 세종시의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과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 시·도에 설치된 위원회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월 제3기가 구성돼 본격적인 지방시대 개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등 세종시의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지역혁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균형위, 관련 민간 전문가, 대전세종연구원,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발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필요성 및 육성방안’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마강래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 산업구조 변화, 공간구조 변화라는 세가지 메가트렌드를 제시하며 공간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광역도시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거점 육성을 통해 변화된 산업구조에 맞는 선도기업 유치와 혁신 일자리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세종시와 수립 중인 ‘국가균형발전 5개년 세종시 발전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세종시 발전계획은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을 비전으로 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사업, 추진체계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을 담아 오는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문윤상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거점형 지역발전’을 주제로 지역간 격차 확대에 따른 거점형 발전 전략의 필요성과 집적경제의 효과, 거점도시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는 세종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또한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를 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채수경 시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가 발전하는 만큼 지방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며 “세종시가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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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분야 전문인력 양성‘총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상수도 운영인력의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수도과 직원을 대상으로 ‘상수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상수도 관망 분야 전문가인 이두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지방상수도 정책 및 유수율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2명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유수율 관리 및 제고사례, 누수관리 실무,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사례 등을 주제로 추가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전문교육을 계기로 상수도 분야 전 직원 모두가 맡은 업무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수도시설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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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인격 존중하는 일터 만들기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가 건강하고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1일 세종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배려와 존중의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엠지(MZ)세대 대표강사 배성근 부장(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을 초빙해 직장 내 괴롭힘 대응·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 괴롭힘 방지 정책 선언, 표어 제창 등도 함께 진행했다.
세종소방서는 ‘세종소방서 우리는 우.수.자!’를 괴롭힘 방지 표어로 채택하고 포스터로 제작해 전 부서에 비치할 예정이다.
‘우.수.자.’는 ‘우 : 우리가 되는 동료문화(신뢰가 바탕이 되는 직장)’, ‘수 : 수직이 아닌 수평 문화(불필요한 의전 생략)’, ‘자 : 자유로운 휴가사용·회식 참여(사생활 존중)’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경호 세종소방서장은 “이번 교육과 정책 선언으로 전 직원이 서로를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여기며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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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미보급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사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하수의 안정적인 관리와 취약계층 물 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상수도 미보급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사업’과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병행 추진한다.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신청대상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내 지하수를 음용으로 하는 개인으로 상업용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하며, 관내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다.
먹는 물 수질기준 46가지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비용을 100% 지원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 물관리정책과(☎044-300-5324)에서 가능하다.
또한, 깨끗한 지하수 수질보전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지하수 폐공을 위해 방치공 찾기 신고센터도 연중 운영한다.
장기간 방치됐지만 원상복구의무자가 불분명한 지하수 관정은 시 물관리정책과(☎044-300-5322)에 신고하면 된다.
윤봉진 물관리정책과장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과 상수도 미보급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에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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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도서관,‘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수필에서 배우는 인생 후반전’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인문활동을 지원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필에서 배우는 인생 후반전’은 이상우 고려대(세종캠퍼스) 교양교육원 교수가 진행하며 수필로 쉽게 써보는 일상을 통해 자신과 세계에 대한 힐링과 치유의 과정을 제공한다.
동 프로그램은 40대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 주민자치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고운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설희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쓰기로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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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가운데 21일 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8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정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은 벚꽃아래 그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족을 담은 박혜정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벚꽃풍경에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손자, 손녀 모습을 담은 이진우씨와 아름다운 조명에 비친 벚꽃풍경을 촬영한 정영옥씨가 수상했다.
소정면은 이 외에도 5점의 사진을 선정해 장려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전통방식으로 2대째 이어온 박정란 장류, 2년 대통령상 수상의 쌀, 세종시 최초 동물복지인증 유정란 등 소정면 특산품이 수여됐으며, 선정작들은 오는 30일까지 소정면행정복지센터 내 전시될 예정이다.
방승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곡교천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라며 “소정면의 가을을 알릴 수 있는 코스모스 사진전도 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먼저 소정면의 추억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홍보부터, 경품후원, 심사 등 위원분들의 참여 덕분에 벚꽃사진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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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경찰서, 사회복무요원 A씨 표창장·포상금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근무하는 한 사회복무요원이 정의로운 행동으로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조치원읍 소속 사회복무요원 A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로 지난 21일 세종북부경찰서(서장 황석헌)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흉기를 휘둘러 담당공무원 등 3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를 주위 공무원들과 신속히 제압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
경찰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방지하고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한 A씨의 용기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자보호 담당경찰관(심리상담 전공) 심리상담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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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종시어울림게이트볼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1일 조치원 게이트볼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영균 세종시게이트볼협회장, 장영 세종시노인회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56명, 심판 10명, 운영요원 4명, 관계자 15명 등 85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리그 본선(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2명을 포함한 7명이 한 팀을 이뤄 총 8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1위는 다람쥐팀이, 2위는 독수리팀이, 3위는 호랑이·사슴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어울림대회를 추진해 세종시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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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1박2일 금암2리편 '우리마을은 우리가 가꾼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세번째 '1박2일 시장과 함께 프로젝트'를 20일 오후7시 미래마을로 지정된 금암2리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최민호 시장이 금암2리 마을회관에 들어서자 뜨거운 악수로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자리에 앉아 그동안 쌓아두었던 마을에 대한 건의와 질문에 쉴새 없이 답하며 경청했다.
금암리는 청벽산을 바라보며 전원주택으로 이루어진 마을로 180여채가 살고 있으며, 산아래 국유지에 복지센터와 금벽정 건설에 대한 시와 엇갈린 의견에 대해 주민들과 토의했다.
최민호 시장과 주민들의 대화가 오가며 결론에 이르러 주민들의 편의 시설은 다른곳으로 미루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원하는 불특정다수도 누릴수 있는 시설인 금벽정을 30m 아래로 옮겨 건설하는것에 대한 합의점에 이르렀다.
그밖에 또다른 주민은 산림박물관과 매표소에서 가끔 시비가 붙는 거에 대한 얘기를 시장님께 하였다.
내용은 세종시민은 관람비를 받고 금암리 주민들은 받지 않는것에 대한 불만인데 세종시장은 이에 "산림박물관은 충청도에서 관리하는데 금암리 주민들만이라도 해주니 고마운것"이라며 "우리 세종시 관리였으면 다른 동네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최민호시장은 "마을전체를 잘가꾸고 정비를 잘하면 땅값도 오르고 소득도 올라 관광객들이 찾아온다."며 "세종시 정원도시마을에 금암리마을도 정원마을로 만들어 누구나 구경하고 오고싶은 마을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202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