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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체육, 전국 대회 메달 싹쓸이
세종시 장애인체육, 전국 대회 메달 싹쓸이
[세종타임즈]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석권하며 세종시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오픈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3가지 종목에 전국 시·도 선수 및 지도자 70명, 임원 및 운영요원 60명 총 130명이 참가했다.
첫 금메달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연고지협약팀인 그랜드코리아레저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선수가 거머줬다.
심 선수는 지난 24일 열린 남자 사브르A, 플뢰레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25일 열린 에페A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도 지난 24일 열린 사브르B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5일 열린 플뢰레B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김예지 선수는 지난 24일 열린 사브르B와 플러레B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참가 이래 플뢰레 종목에서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국내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 최강자인 세종시 신의현 선수도 사이클에서 최강자로 우뚝 서며 다시 한 번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신 선수는 지난 24일 무주 반딧불시장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 선수는 휠체어핸드바이크등급 개인도로독주 17.4㎞에서 29분 59초 733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2위인 서울 37분 03초 294의 기록과 약 8분여의 차이로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에서 월등한 기량 차이를 보여줬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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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 열어
세종시, 첫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 열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도 쌀 적정 생산대책을 공유하고 벼 재배면적 감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제1회 세종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주요 방안으로 전략작물직불제 적극 참여 가루 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 논 콩 전문 생산단지 육성 등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세종 쌀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1인 가구 등 젊은 세대의 쌀 소비 취향에 맞춰 싱싱세종 쌀 포장재를 다양화하고 연찬회 등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박스형 포장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싱싱세종 쌀 사용 음식점과 소비자에게 값이 싼 혼합미와의 차액을 지원하는 한편 싱싱세종 쌀 사용 음식점을 지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해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시는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 전후 일주일간 로컬푸드㈜, 정부세종청사 인근 음식점 등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해 세종 쌀 자급률을 높여가기로 했다.
소비성이 높은 대형마트와 협력해 쌀 나눔 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즉석밥 시식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도 나선다.
지역에서 생산한 벼를 매입해 포장·판매 중인 업체에 지원하는 고품질 쌀 포장재는 원료곡 매입과 판매 실적이 명확한 자료에 따라 지원하고 일반 폴리프로필렌 포장재는 지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해 쌀값 안정을 도모하고 싱싱세종 쌀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밥맛 좋은 싱싱세종 쌀을 많이 소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유통체계 확립 및 소비 촉진 활동 등 종합대책 마련과 효과적인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구성됐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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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들의 동반자, 직장맘지원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장인 엄마의 노동권 보장과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여성기업인협의회장 및 가족센터장, 직장맘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 있는 세종여성플라자 내 위치해 있으며 세종여성플라자가 총괄 운영을 맡는다.
이 곳에서는 공인노무사가 직접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에 따른 일하는 엄마의 법률적 고충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직장 내 부당 대우 발생시 법적 구제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근로자 권리, 일가정 양립제도 교육과 일하는 엄마를 위한 토요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정부에서도 경력단절방지를 출산률 제고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균형있는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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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지능형도시 건설 공동 대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와 행복청은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국가산단 등 행복도시를 비롯한 관내 지능형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에 합의했다.
이들은 용역에서 세종시 지능형도시 목표 설정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수립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발굴 등에 나서게 된다.
용역을 통해 세종형 지능형도시 추진전략을 도출, 스마트도시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수립으로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절차에 공동 대응하고 유사·중복 계획을 통합 수립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기관 간 협업에도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형 지능형도시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능을 진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공동 수립을 통해 세종시 미래상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스마트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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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발전 5개년 균형발전 전략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신-구도심 간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경제·문화·환경별 실정에 맞춘 균형발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제3차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관계 공무원,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관내 불균형 해소와 자족기능 완비를 통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갈 채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이자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은 세종시 균형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를 언급하며 “읍·면지역의 다양성을 통해 전체가 고루 발전해야 세종시 전체가 발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적 개선으로 지역 형평성을 확보하고 지역과 구성원이 소외 및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성장을 이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균형발전 지표를 개발 및 활용해 지역 간 격차를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미래전략 수도 건설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활권역별 공간을 구상해 권역별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핵심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안은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용역을 맡아 세종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세종형 균형발전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단순히 지역간 격차완화에 중심을 두기보다 미래농촌마을 등 자족경제기능을 갖춘 세종시만의 특화발전 방향을 제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농상생의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역내 격차 완화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세종시균형발전지원조례제5조’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의무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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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주민총회, 결의와 희망의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은 지난 24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다수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338명이 참여해 주민투표로 결정한 다양한 주제의 마을계획사업 7건과 주민제안사업 13건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총회에 앞서 풍물, 통기타, 한국무용 등 도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의 공연 무대와 뉴세종 오페라단의 전문공연이 진행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기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주민 의견이 반영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이번 주민총회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도담동의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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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여당 상임위 소통 행보 강화
최민호 시장, 여당 상임위 소통 행보 강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행정·지방법원 설치,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이만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잇따라 만나, 국회규칙과 세종시법 조속 통과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먼저 이만희 국회 행안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행안위 계류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현행 세종시법은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내용의 재정특례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교부세 재정특례가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내 법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최 시장은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세종시법 개정안이 소속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국회규칙 통과에도 적극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회규칙을 통과시켜 국회세종의사당의 건립 규모와 이전 대상 상임위 등 핵심 사안을 하루빨리 확정지어야 한다”며 “조속히 국회규칙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2028년 국회세종의사당 완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국회규칙 통과에 이어 올해 설계 공모와 내년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이만희 행안위 간사는 “국회규칙 통과, 세종시법 개정은 단순히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과제이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시장은 정점식 법사위 간사를 만나 세종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과 ‘행정소송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인구증가로 세종시 사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세종시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소송 대응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4생활권 내 이미 법원·검찰청 부지가 마련돼 있는 점을 설명하면서 현재 법사위에 계류중인 법원설치법 및 행정소송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세종 행정·지방법원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점식 법사위 간사는 “세종시가 요청한 사안들에 대해 조속히 논의해 세종시가 행정수도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의 지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최근 제안한 ‘행정수도 개헌’에 대해서도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기능을 하고 있는 세종에 이에 걸맞은 법적 지위를 부여하자는 것”이라며 “이는 ‘행정수도 세종 실현’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와도 궤를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수도 세종 실현 방안으로 행정수도 개헌을 제안하는 동시에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함께 제시한 바 있다.
실제로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적 사명을 위해 설치됐지만, 현행 세종시법에는 설치 근거 등 최소한의 사항만30가지 수준으로 담겨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의 경우 481가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의 경우 84가지 조문을 통해 다양한 행·재정적 특례가 부여된데 반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세종시가 출범 이후 국가행정의 중추기능을 수행해 왔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앞둔 만큼 행정수도에 걸맞은 법적지위 확보와 특례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최 시장의 설명이다.
최 시장은 “장기적으로 개헌뿐만 아니라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에 걸맞은 권한이양 및 특례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양 간사에게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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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세종도시교통공사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26일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 도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한편 세종 남부경찰서는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경찰협력단체와 어린이 준법정신 함양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로 운전자와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확보를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갑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확보에 한걸음더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이와같이 도로· 교통관련 기관간 긴밀하고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는데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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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사회투자사업의 혁신모델 방안을 구상하다
세종시 지역사회투자사업의 혁신모델 방안을 구상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원 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6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세종시 지역사회투자사업의 혁신모델 마련을 위한 정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제 강연과 지정토론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박세경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강연 후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정미나 연구위원의 지정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후에는 자유 토론과 사전·현장 질문을 통해 세종시 지역사회투자사업의 현실과 고민에 대한 의견수렴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6월 정책세미나는 6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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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도약 위한 현안·국비사업 지원 요청
미래전략수도 도약 위한 현안·국비사업 지원 요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고자 당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외 케이티엑스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며 해결점을 모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엄태영·장동혁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는 류제화 세종시당위원장과 김경희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
먼저, 2028년 국회세종의사당 완공을 위해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시작하고 내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국회 운영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회규칙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개헌 논의를 시작하고 향후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특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케이티엑스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을 비롯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올해 만료 예정인 보통교부세 재정특례를 20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세종 디지털미디어단지 조성 세종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원 한글문화단지 조성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국비지원비율 현행 유지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해 선정한 10가지 국비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10가지 국비사업의 총사업비는 5조 8,000억원 규모로 이중 내년도 정부예산에 약 1,900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시가 선정한 주요 국비사업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 유네스코 세계유산 글로벌센터 건립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제2컨벤션시설 건립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천명하신 것처럼 세종시를 ‘진짜 수도’이자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만들기 위해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제도·재정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세종시는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세수 결함, 국가로부터 이관받는 대규모 기반시설의 유지관리비 등 세출수요 급증, 교부세 감소로 재정 3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세종시가 전국 유일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서 교부세 산정방식이 미비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광역과 기초분을 모두 교부받는 타 지자체에 비해 부족한 보통교부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현 제도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하면서 “올여름 홍수 등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대비책도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