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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열린 이도의 날' 청소년 기획단 1기 모집
2024년 열린 이도의 날 청소년 기획단 1기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2024년 열린 이도의 날 청소년 기획단 1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도는 12~16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과 세상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책, 음악, 영화, 창작 재료·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열린 이도의 날'은 세종시립도서관 이용자 모두에게 개방되는 날로, 올해는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 기획단은 이날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16세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다음 달 2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개별 안내를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획단은 1차 열린 이도의 날까지 활동하게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기획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무대로 꿈을 키우고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창의력과 기획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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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사과·배 과원 화상병 예방 약제 공급
“개화기 약제방제는 화상병 예방의 첫걸음”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64곳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검역 병해충으로, 감염 시 식물의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변색되어 마르는 증상을 보이는데,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병에 대한 치료 방법은 없으며, 발생 시 공적 방제가 필수이고, 주변 반경 100m 이내의 모든 기주 농작물을 매몰해야 하는 등 심각한 조치가 요구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을 진행했으며, 화상병 세균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개화기 약제 방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된 약제는 개화 전, 개화 초기, 만개기 등 세 차례에 걸쳐 방제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예방책이다.
특히 개화 전 방제에 사용되는 석회보르도액은 다른 약제와 혼용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작업자가 농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산업용 분진 마스크, 보안경,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상윤 과수기술팀장은 “개화 전 방제와 개화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꽃 감염 위험도 예측 정보와 약제별 살포 시기를 적기에 알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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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불법 정당현수막 146건 정비 완료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월 한 달간 정당현수막의 설치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총 146건의 불법 정당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설치 기간 경과, 현수막 높이 및 설치 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 장소 위반 등이 주요 위반 유형으로 드러났다.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정당현수막 설치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안전 우려 민원도 지속 증가하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선거 기간이 시작되는 3월 28일 전까지 정당현수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등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개정된 법령에 따라 정당현수막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되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세종시는 지역 정당에 정당현수막의 설치 방법을 엄격히 준수해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선거철을 대비해 정당현수막 점검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 및 정비 작업은 선거철의 안전과 도시 미관 유지를 위한 조치로, 세종시는 앞으로도 관련 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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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발급 대상자는 1,477명이며 시는 순수예술 관람비로 연간 15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영화·대중가수 콘서트·페스티벌·강연 등을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발레·국악·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과 내수 활성화 등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패스 발급 시 협력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년이 되는 세종시 청년들을 위해 순수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며 “이번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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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폭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더 풍성해졌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더욱 풍성하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 공급업체 13곳을 추가로 선정함에 따라, 답례품 종류가 기존 31종에서 22종이 늘어난 총 53종으로 확대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는 한우, 한돈, 조치원배, 싱싱세종수박 등 지역 농가의 농축산물과 쌀막걸리, 세종빵숭아, 세종국대샌드쿠키, 흑염소진액, 방향기 등 지역 특산품이 포함되었다.
또한 세종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체험 등 새로운 형태의 답례품도 추가되었으며,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포인트 기부 답례품’도 신설되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세종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로,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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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 21대 국회 내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 통과 자신
[세종타임즈]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1 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의 설치와 관련된 ‘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 법원설치법 )’ 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후보는 “ 세종시의 인구 규모가 지속해 증가해 왔고 사건이 늘어남에도 세종시 격에 걸맞은 법원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21 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을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현재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 1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 법사위 관계자에 따르면 총선 직후 법사위 소위에서 관련 법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과 법사위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에 우호적이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지난 12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 세종시 법원 설치에 필요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가 되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 조희대 당시 대법원장 후보도 같은 자리에서 “ 법원이 먼저 국회에 세종시 법원 설치를 제안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긍정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다.
4년간의 법사위원 경험이 있는 김종민 후보는 간사들을 설득해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과를 끌어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회 입법 절차상 22대 국회에서 이를 처리하려면 다시 설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김종민 후보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21 대 국회 통과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뜻이다.
끝으로 김종민 후보는 “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21 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완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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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 다른 정당·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관련 운용기준 안내
[세종타임즈] 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구 후보자만 추천한 정당과 비례대표 후보자만 추천한 정당상호 간 선거운동에 관한 운용기준을 정리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후보자 등’은 다른 정당·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불가
「공직선거법」(이하 ‘법) 제88조(타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금지)는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이하 ‘후보자 등’)가 다른 정당이나, 선거구가 같거나 일부 겹치는 다른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후보자 간의 담합행위 및 매수 가능성을 차단하여 선거권자의 판단에 혼선을 가져오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후보자 등’신분 아니라면 정당 대표자, 당원 등도 다른 정당·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가능
법 제88조에서 규정한 ‘후보자 등’이 아니라면 정당의 대표자, 간부, 당원 등도 다른 정당·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른 정당·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이 가능한 경우라도 시기별·주체별로 법상 허용된 방법으로 해야 한다. 법 제88조에 따라 제한되는 신분('후보자 등‘)이라면 제한되지 않는 신분(당직 등)을 함께 가진 경우라도 다른 정당 등을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 정당은 법 제88조의 제한 주체가 아니므로 정당 간 선거공조·선거운동 가능
정당은 법 제88조의 제한 주체가 아니므로 정당 간 선거공조를 통해 공약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발표하거나, ‘지역구정당’과 ‘비례정당’이 각각 그 명의로 상대 당이나 그 소속 후보자를 위하여 법상 제한·금지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정당 간 공동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는 것은 불가하다. 법 제61조(선거운동기구의 설치)에 따라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 선거대책기구 등은 각 1개씩 설치할 수 있고 그 외에 이와 유사한 선거운동기구를 추가로 설립·설치하는 경우 법 제89조(유사기관의 설치금지) 규정에 위반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법 제88조 단서 해당 여부는 구체적인 사실 관계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
한편, 법 제88조의 단서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 등’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일부가 다른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동에 이르거나, 같은 소속 정당 또는 같은 소속 정당 후보자를 지원하는 행위는 금지되지 않는다. 다만,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행위 양태에 따라 구체적·개별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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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세종타임즈]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대평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원석 선임대변인, 김찬훈 대전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안필용 대전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조종묵 비례대표 후보, 주찬미 비례대표 후보, 민생당 최상임 전 세종시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김대중, 노무현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없다”며 “지금 김종민 후보에게 그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
박영순 국회의원은 “김종민 후보처럼 사심 없이 담백하고 뛰어나고 결단력 있는 국회의원은 흔치 않다”며 “김종민을 앞에 세우고 거대한 물결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무너진 민주주의가 바로 세워진다”고 강조했다.
최상임 전 대표는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웅장한 꿈을 안고 출범했을 때 김종민 후보도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며 “김종민 후보는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종민 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정치는 감사하는 것’이라고 느낀다”면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꾸짖는 분들 모두 감사투성이”라고 했다. 또 “열심히 한다고 했음에도 나중에 얼굴을 뵈면 해준 게 없어 미안한 경우도 있다”며 “그런 분들이 이렇게 다시 응원해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김종민 후보는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가고 사서 고생을 하냐는 분들도 있다”면서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가다보면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감사한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종민 후보는 “국회의원 8년 하는 동안에 검찰 개혁, 선거법 개정,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등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업을 이어 달려왔다”며 “세종에서 노무현의 꿈을 이어 달려 세종의 꿈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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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주거환경 개선 위한 봉사활동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24일 소정면 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의 참여로 취약계층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하고,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명환 위원장은 “불편한 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신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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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세종타임즈]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22일 세종시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중화권과 일본 등 국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충청권 공동마케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세종을 비롯한 대전·충남·충북 등 4개 시도의 관광 소관부서,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청주공항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충청권 관광 공동마케팅사업 추진계획(안)을 바탕으로, 세계적 관광 추세를 고려한 충청권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충청권 관광 공동마케팅사업 추진계획(안)은 충청권 대표 관광지와 시도별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수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충청권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여행객 유치 지원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홍보관 운영 ▷충청권 통합 홍보체계 구축 ▷충청권 관광 진흥 포럼 등을 추진하기로 확정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여행객 유치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충청권 2개 시도 이상을 방문해 숙박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관광업체에 대해 인센티브와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충청권 관광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관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하는 방안과 충청권 통합 홍보물을 제작해 공동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협의회장을 맡게 된 안기은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충청권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공동마케팅 추진과 랜선투어를 통한 홍보 마케팅, 공동 포럼 개최 등 지속가능한 충청권 관광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안기은 과장은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품은 유서 깊은 문화재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현대적인 건물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충청권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어 열린 한국관광공사(세종충북지사) 주관의 ‘2024년 충청권역 지역관광협의체 회의’에 참여해 정부 관광정책과 연계한 충청권 지역관광활성화 사업 방안 모색에도 힘을 쏟았다.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