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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1,001억원 편성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은 26일 브리핑룸에서 '2024년 첫 추경 예산안 1,001억원 편성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00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향후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본예산 1조 9,060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61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 원과 비교하면 11.4% 감소한 규모다.
우선, 시는 경제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여성 등을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88억원, ▲영유아보육료 82억원,▲부모급여(현금) 56억원, ▲아동수당지원 54억원 등을 반영했다.
▲ 기초연금지급 13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43억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 부담금 41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자노선 손실 보전 160억원, ▲스마트그린벤처벨리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 18억원 등이다.
중앙부처로부터 지원 금액이 변경된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1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4억원,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추진 4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기반과 돌봄 기반 확충 사업 등에 대해서는 차질 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 월 정액권(이응패스) 사업의 시행 준비를 위해 19억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지원 14억원,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6억원 등이 편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시 재정의 십년대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며 "합리적인 재정 운용과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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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119비상대책반 운영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보건의료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의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세종소방본부가 응급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119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근 시도 환자로 인한 관내 병원 응급실의 쏠림 현상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신고 자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현재 세종시 내 주요 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인근 시도의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계속되고 있어, 응급환자 관리와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심정지 및 중증외상 환자 등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우선적으로 이송하며, 구급차의 응급실 뺑뺑이 방지를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이송병원을 사전에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준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으로, 비응급환자는 일반 병의원으로 분산 이송하여 응급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와 인근 시도의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119구급상황기능을 강화하여 비응급환자에게는 구급상담 및 진료가 가능한 병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응급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의료 체계의 안정성 유지와 비응급 신고자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조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세종소방본부의 노력의 일환이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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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 다음달 4일 개소
세종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 3월 4일 개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북부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이 다음달 4일에 문을 연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전의면사무소 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을 신축 완료하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여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27일에 발표했다.
북부 분점은 지난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신축되었으며, 농기계 보관 창고와 사무실, 민원실 등 필요한 시설을 완비하였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리기 등 20여 종 40여 대의 다양한 임대 장비를 비치하고 운영 인력 2명을 배치하여 북부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국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콩선별장, 상하차용 리프트, 진입로 포장 등을 북부 분점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임대사업소 본점과 남부, 중부 분점에서도 다양한 임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시설 설치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는 기반 사업으로, 세종시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북부 분점 개소는 세종시 북부 지역 농업인들에게 높은 편의성과 서비스 강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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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봉암2리·금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현장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봉암2리와 금호지구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현장 경계와 지적도 경계를 일치시켜 지적불부합지와 맹지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며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2024년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는 특히 올해부터 사업 완료 후 조정금 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의신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경계협의 이전에 표준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금호1리와 봉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봉암2리와 금호1리 지역 518필지, 총 면적 23만 4,621㎡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 및 공람·공고 절차가 지난달에 이뤄졌다.
사업 추진 절차로는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측량 대행자 선정, 사업지구 지정, 경계협의, 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등이 포함된다. 세종시는 이러한 절차를 통해 지적불부합지 해결 및 토지 이용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동길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세종시의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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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두 번째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가 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제 및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인 8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공청회는 기본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에너지, 수송, 농업, 건물, 폐기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는 공청회 외에도 오는 3월 12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를 통해 시민 의견을 추가로 청취할 예정이며, 수렴된 의견은 세종특별자치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세종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청회는 세종시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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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위한 설문조사 실시
북부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산업단지가 밀집된 북부권의 근로자와 기업주를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북부권에 위치한 산업단지 11개소를 중심으로,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면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설문조사의 주요 항목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거, 교통, 문화, 복지, 여가시설 등 근로자가 생각하는 산업단지 주변의 생활여건 수준 평가와 거주지 이전 의향 등을 포함한다.
기업주 대상 조사에서는 기업 현황, 전력·용수 사용현황,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부권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세종시 북부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기업주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세종시가 지역 내 산업단지 근로자와 기업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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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진행
3·1절에 태극기 달고 세종시티앱에서 소통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시민과의 소통 및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세종시티앱'을 활용한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다음 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제안된 국경일 태극기 물결 조성 아이디어에 따른 것이다.
참여 방법은 누리소통망(SNS)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는 인증글이나 자택에 태극기를 단 실천 인증 게시물을 '세종시티앱'에 업로드하는 것이다. 참여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300명에게는 세종시티앱 포인트 2,000점이 부여된다.
'세종시티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캠페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앱 내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준식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태극기를 달고 인증하는 행위를 통해 세종시민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공유하며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시도로 평가된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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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5대 박영국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5대 박영국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가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대표이사는 당일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은 직원들의 환영 메시지를 시작으로, 박 대표이사의 취임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단 직원들은 희망의 의미를 담아 박 대표이사에게 바라는 바를 영상으로 전했고, 박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한 명씩 악수하며 화답했다.
이날 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 ▶재단 역량 결집 통한 위상 제고 ▶대외활동 반경 확대 ▶직원 사기 제고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삼아 세종시 문화관광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범충청권 문화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재단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 하는 선망의 직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6년 2월 25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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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세종충남대병원서 현장 의료진 간담회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세종충남대병원서 현장 의료진 간담회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월 26일(월) 오후 4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과 전국 주요 대학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분만·소아 진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방안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급,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중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복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현장 참석 및 화상회의로 연결돼 참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심장내과 전문의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의료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박민수 2차관은 “복지부는 지난해 1월과 9월에 각각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한 이후 10월에는 분만 및 소아의료 분야에 연 3000억원을 투입하는 수가 개선방안도 발표했다”며 “이 대책들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만큼 간담회 내용을 적극 보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 마련 뿐 아니라 분만과 소아 의료에 집중 투자해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주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지역에서도 안심하고 분만하고, 신생아 치료까지 차질없이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개진했다.
한편 박민수 2차관 등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은 간담회 이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등 필수의료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신생아 중환자실(10병상)에 정부 지원을 받아 5병상을 추가로 확충, 총 15병상을 확보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지난해 11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에 따라 권역별 시설 불균형 해소 및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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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최다 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세종시 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출범 이후 최다 메달 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경기를 포함해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종시 선수단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강수민과 오상훈이 각각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고, 쇼트트랙에서는 장성우가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사전경기부터 기세를 올렸다.
본대회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여자 싱글과 남자 싱글에서 각각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스키 종목에서는 알파인 스키 꿈나무 박준혁이 슈퍼대회전, 회전, 복합경기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내며 미래의 가능성을 밝혔다.
세종시 선수단의 이번 성과는 충분한 연습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로,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회장은 세종체육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계체육의 발전을 위해 선수단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성적은 세종시 선수단의 우수한 실력과 잠재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