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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공로 신한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세종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2,000만원 피해막은 은행원 감사장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세종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원 A씨는 은행창구에 방문한 피해자 B씨가 신용카드 대출로 2,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사용처에 대한 질문을 통해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한 것을 이상하게 여겨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고 출금을 보류한 후 즉시 112에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B씨로부터 투자를 위한 자금이라는 막연한 답변을 들었지만, 끈질긴 설득 끝에 검사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범에게 속아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 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해 전국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11월과 12월에 급증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세종남부경찰서 관내에서도 77건의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남부경찰서는 형사과 내에 피싱 전담팀을 구성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고액의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와 같은 중대한 반사회적 민생 침해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사례는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더불어,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경각심을 갖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대응팀 구성과 같은 적극적인 조치는 사기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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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령층 대상 '백세청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증진 나서
전의면 보건지소,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세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관리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낙상 및 근 감소증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교실을 포함한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전의면 보건지소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의 북부권 면 지역 주민 2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의면 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전의면 보건지소는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진 주민들에게 3개월간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주는 '나의 혈관 건강 찾기'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북부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고령층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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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수영장, 단축 운영으로 재정 절약 및 이용객 의견 반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리하는 공공수영장이 다음 달부터 시의 재정 상황과 이용객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 시간이 단축된다.
이번 조치는 아름스포츠센터, 한솔복컴수영장, 보람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조치원수영장 등 총 5곳의 시설에 적용된다.
휴무일 변경과 관련해, 기존 격주 일요일 휴무 시스템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교차 휴무로 조정되며, 평일 운영 시간 역시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된다.
이러한 변경은 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과 공공요금 및 인건비 상승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세종시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열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평일과 주말의 이용객 수 데이터를 토대로 휴무일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이는 주말 이용객 수가 평일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휴무일 정책과 운영 시간 단축은 약 5억 8,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4월부터 적용될 공공수영장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운영 변경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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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 슬로건으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3·8 세계 여성의 날, 다 함께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5000명을 기리기 위해 1975년 UN에서 지정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세종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며 세종여성플라자가 주관한다.
행사는 8일 오후 5시 새롬동 가득뜰근린공원에서 열리며,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시민 자유발언,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세종YWCA,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직장맘지원센터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 룰렛 퀴즈, 여성기업제품 홍보, 1일 노무상담 부스 운영과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 현수막과 피켓을 든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이 새롬동과 나성동 일원에서 거리 행진을 하며, 116년 전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외침을 재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온 마음으로 축하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기억하면서 차별 없고 성평등한 세종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60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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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추진
[세종타이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 ‘2024년 기획사업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신설동 민관협력 활성화 지원, 복지리더 임파워먼트 교육 지원, 읍면동 단위의 민관협력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지원, 민관 복지 연계 및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연합 워크숍 추진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지역 내 민관협력 체계 구축 기반에 적극 개입하여, 세종시 복지서비스 고도화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민 세종시보장위원회 위원장은“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민관 담당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복지 문제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현재 세종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할 때다. 세종모금회는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세종의 더 나은 복지서비스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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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국민의힘 비례대표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승계 결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의장이 3월 4일 국민의힘 이소희 비례대표시의회의원의 사직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 옴으로써, 비례대표시의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3월 6일 국민의힘 2번 홍나영을 승계자로 결정하였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제2항은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세종시선관위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석승계자 결정통지서 교부식을 3. 7.(목) 11:00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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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GKS 수학대학 선정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4~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수학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가 지난 2월 말, 2024~2025 GKS 장학 프로그램 수학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영상대학교는 6개 전문 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GKS 사업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육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1300여 명의 학생을 초청한다. 본 사업에 선발된 유학생들은 ▶등록금(최대 500만 원 지원) ▶생활비(학부생 매월 80만 원, 대학원생 매월 90만 원) ▶건강보험료 전액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방송영상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우수한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에 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더불어 한국영상대는 현재 본과, 어학과정, 교환학생, 교육과정 공동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글로벌 역량확대를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의 고등교육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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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전국 최초로 '모두가 다함께스트레칭 체조 영상' 무료 배포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중 최초로 '모두가 다함께스트레칭 체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세종시체육회는 '체육은 강하게 시민은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영상 제작은 세종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2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세종시의 시가인 "꿈의 도시 세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대별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 영상은 22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안무, 율동,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 콘텐츠는 세종시체육회의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접할 수 있으며, 모든 연령대가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영상 콘텐츠 배포는 세종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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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소방장, 20년간 170회 헌혈로 '헌혈 명예장' 수상
‘20년간 170회’한상일 소방장 헌혈 유공장 받아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 전의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한상일 소방장이 20년간 170회의 헌혈에 참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헌혈 유공장은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명예장으로,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한다.
한상일 소방장은 20년 전 부친의 투병을 계기로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한 달에 1∼2회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지난 2020년 누적 100회 헌혈에 대한 명예장 칭호를 얻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횟수는 170회에 달한다.
한 소방장은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꼈고, 헌혈로 생명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힘쓰며 헌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상일 소방장은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 정년인 7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면서 헌혈 봉사를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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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학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실시
개학맞이 학교 주변 어린이 위해환경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53곳 등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유관 기관, 단체, 시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실시했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4가지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등 법규 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주변 지역 유해시설을 집중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학교주변 조리, 판매업소 대상 지도, 점검을 통한 안전성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 및 정당 현수막 정비,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도로 및 오래된 간판 정비 등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시민 누구나 학교 주변의 위해요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가 가능하도록 안전신문고 앱과 누리집을 안내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