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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대상 '꿈끼카드' 발급 사업 시행
세종시, 청소년 활동 전폭 지원 ‘꿈과 끼 키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에게 진로, 직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를 발급했다.
'꿈끼카드' 사업은 세종시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각자의 재능을 계발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청소년 특화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5285명의 청소년에게 꿈끼카드를 발급해 약 4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꿈끼카드' 사업을 3월 말부터 시행했다.
올해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며, 등록된 진로, 직업, 문화, 예술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 26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끼카드 가맹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다.
'꿈끼카드' 발급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 세종시로 전입한 청소년 등 5600명이며, 사업비는 약 5억 6000만원이다.
사업 신청은 각 중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에는 꿈끼카드 누리집에 사용자 등록을 마쳐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끼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볼링, 서점, 영화관 등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건전하고 질 높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 모집 기준을 전문자격증 필수 등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따뜻한 온실 속 나무로 자라기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해야 한다"며 "꿈끼카드 지원사업뿐 아니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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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봄철 도로 파임 보수 및 주요 간선도로 재포장 작업 실시
세종시, 봄맞이 포트홀 보수·도로 집중 정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 등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을 보수하고 주요 간선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도로 환경을 정비했다.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은 많은 도로 파임 현상을 유발하고 노면에 나쁜 영향을 끼쳐 매년 봄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시는 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 약 960곳의 도로 파임 정비를 시행했으며 오는 4월까지 추가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는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교량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신속히 진행했다.
도로 재포장 대상지는 구즉세종로시도6호선, 한누리대로시도1호선, 세종오송로시도10호선, 연청로국지도96호선, 청연로시도13호선, 다솜로도시계획도로, 세종로시도7호선이다.
대평교, 다정교, 명학교, 물목교는 재포장을 통해 도로 통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두열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도로 보수와 지속적인 재포장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 파임 신고는 세종시청 누리집 시민의 창, 안전신문고 등으로 할 수 있고 사고 접수 문의는 도로관리사업소로 하면 됐다. 도로 파임으로 인한 자동차 피해 신고 시에는 사고 블랙박스 영상과 피해 사진 등 증빙 자료를 세종시 도로관리사업소로 제출해야 한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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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국비 지원 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사업' 공모에서 3건이 선정되어 국비 5억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될 혁신 서비스 기술의 실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교통, 생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혁신 기술 실증 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는 신규 기술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총 5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세종시와 부산시의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평가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유공모로 선정된 2건의 혁신 기술은 지능형 타워크레인의 안전 관리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 구축과 세종시청 누리집 스마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제공에 각각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솔버아이티는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하여 풍향, 풍속, 기울기 등의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송하는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운행자와 건설 현장, 주변 지역에 사전에 위험 상황을 알려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팜은 세종시 지식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자동 학습하여 이용자들의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세종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세종시청 누리집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공모로 선정된 확장현실 기반 우주측지 관측센터 가상 체험 서비스는 3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우주측지 관측의 다양한 기능과 과학적 원리를 확장현실로 구현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주측지 관측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우수한 혁신 서비스가 국가시범도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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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여성의 날' 맞아 여성 행사 진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시의 주도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하에 열리며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플라자가 주관한다.
행사는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에서 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기념식이 시작되고 6시에는 새롬동과 나성동 거리 행진이 계획되어 있다.
20개 여성 및 관련 기관·단체들의 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소상공인연합회의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여성들과 기관·단체들이 협력하여 진행되는데, 세종여성플라자는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세종시의 여성 및 기관단체들에게 행사추진위원회를 제안·구성했다.
또한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와 새롬동행정복지센터도 행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와 여성운동의 상징 색깔인 '보라색'을 컨셉으로 정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여성들의 힘과 용기로 성평등한 세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차이를 소중히 여기고 포용해야 한다"며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의 수익금 일부를 여성의 날 행사 취지에 맞추어 세종시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지원금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여성 노동자들의 시위에서 시작되어 UN이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매년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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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방위훈련 강화로 시민 대피 역량 강화
세종시, 재난 상황 대응역량 강화 민방위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오후 2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유형을 화재로 선정하고, 읍면동별로 각각 1개의 훈련지역에서 동시에 민방위훈련이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고려해 보람동의 경우 호려울마을 4단지에서 실제 본인의 집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훈련이 이뤄졌다.
화재경보 발령에 따라 관리사무소 직원과 민방위대장 등 대피 유도 요원들은 각 가정에 있는 주민과 커뮤니티시설 이용 주민이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피 후에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도 진행되었다.
또한, '우리 동 옥상 가보기 체험'과 '안전디딤돌' 앱을 홍보하여 화재 발생 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되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올해부터 민방위훈련은 연 4회 정례화해 실시할 예정으로 향후 공습대비 훈련, 전 국민 대피훈련 등 민방위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해 비상 상황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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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체험 부스 운영
세종시사회서비스원,‘세종시 3.8 세계여성의 날’기념 행사 부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오는 8일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에서 열리는 ‘세종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사에서 ‘양말목 업사이클링 공예 도어벨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참여하는 여성들에게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 제공과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세종시 3.8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는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성가족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여 기념식, 부스 체험, 프리마켓, 푸드트럭,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행사는 세종시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세종시 여성들의 다양한 소리가 큰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부담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1:1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 서비스다.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이는 가정 내 양육 공백을 메우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한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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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국회의원, “세종 스마트산업밸리 구축, 조치원 세종제2청사 설립 통해 세종시 경제발전의 거점 만들어 낼 것”
[세종타임즈]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3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세종 3·2·1 프로젝트’ 현장 공약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 3·2·1 프로젝트’ 를 ‘명실 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으로 명명하며 세종의 종합적인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세부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강 의원은 ‘세종 3·2·1 프로젝트’ 중 세종의 경제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일과 사람2 넘치는 세종’ 공약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인구와 일자리,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만 집중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양극화현상을 지적하며 지방소멸을 막아내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세종시의 인구증가율이 세종시 출범 이후 최저 수치인 0.8%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세종에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겨나야 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북부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치원 세종제2청사 건립, 택지 3만호 건설 및 광역교통망 확충을 제시하며 세종시에 인구유입을 유인하고 새로운 성장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서 국가산업단지를 필두로 세종의 일반산단, 벤처창업타운 및 특화산업교육 기관을 연계하는 세종 스마트산업밸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등과 협의·협상할 강력한 재선의원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조치원 및 북부권의 소외감 그리고 세종시청의 물리적 한계점을 지적하며 조치원에 세종제2청사를 건립해 북부권의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살리고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세종시 내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보다 원활한 인구 유입을 위해 택지 3만호를 건설하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사람이 찾아와 일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만 세대 규모의 주거 시설 확충과 충청광역급행철도, 세종-안성/세종-청주 고속도로의 조기 조성을 제시했다.
강준현 의원은 “사람이 모이고 일하고 잘 살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세종 3·2·1 프로젝트’를 시민 여러분 앞에 발표하게 되었다”며 “세종의 경제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일과 사람이 넘치는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들이 맡겨주신 권한을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해왔다”며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을 잊지 않고 여러분들과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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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음악 전문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세종' 공모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대중음악 창작활동 지원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뮤지션을 선발한다.
뮤즈세종 사업은 세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중음악분야 전문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대중음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뮤즈세종은 대중음악분야에서 활동 경력과 자작곡을 가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실연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4개 팀(개인)이 선정된다.
뮤즈세종에 선정된 팀은 음반제작, 공연, 홍보 등으로 1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전문가 컨설팅, 뮤지션 아카데미, 아카이빙 제작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뮤지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합동공연과 개별 쇼케이스 공연 등 뮤지션의 홍보와 작품 유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뮤즈세종'은 더 많은 뮤지션에게 창작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자 격년 휴식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nurirock.or.kr) 또는 유선 문의(044-850-0572)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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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응급·수술·외래·입원 ‘정상 진료’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 수술, 외래, 입원 등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3월 6일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 전문의 교수 의료진을 구축해 진료를 시행하는 만큼 이번 전공의 집단 이탈과는 무관하게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은 관련법에 따라 지정된 일정 기준의 시설 규모, 필수 개설 진료과목, 진료실적, 전속 전문의 수 등 지정 요건을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청해야 하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3년여 만인 지난 2023년에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전공의(레지던트)를 수련할 예정이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차 의료기관(종합병원)임에도 3차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수준 못지 않은 의료진과 시설, 의료 장비를 갖춰 행정도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시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대형 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전체 의사 인원 대비 30~40%를 웃돌아 집단 이탈에 따른 수술이나 응급환자 대응 등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의 요청에도 대다수 전공의는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환자 고충 뿐 아니라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면서 중증이나 응급환자 이외에 경증, 중등증 환자들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 이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불편은 이어지고 있다.
의료 공백 상황에서도 상당수 환자는 서울 등지의 대형병원 진료를 기다리는 경우가 적지 않아 추가 피해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전공의 집단 이탈과는 상관없이 환자들의 곁을 지키며 수술과 응급환자 수용, 외래 진료, 입원까지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의료 공백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세종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진이나 시설, 장비 등 서울 등지의 대형병원 못지 않은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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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해밀동, '착한가게' 신규 현판 전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설빙해밀점, 오케이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 한마음정육식당해밀점에 '착한가게' 4호점, 5호점, 6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로, 해당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손영숙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준 가게 대표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양진복 해밀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착한가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