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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 특성·수요 반영한 인구교육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보건복지부, 세종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세종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최교진 시교육감, 김태련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관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세종시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교육 추진에 4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세종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특색형 인구교육 시범모델 수립 등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영유아, 청년 등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점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의 특성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하고 인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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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이웃 사랑 담은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일·임재긍)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한솔동 지사협은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순회 모금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추가로 참여한 단체로는 ▷한솔동 남·여 의용소방대가 각 50만 원, ▷한솔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1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개인 기부로 60만 원이 더해져 총 1,159만 원의 현금과 106만 원 상당의 현물이 모금됐다.
문인배 한솔동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대원들과 한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한솔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과 물품은 한솔동의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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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야간 경관조명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선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김지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새롬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인근 행복가득정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새롬동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행복누림터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고, 행복가득정원에는 약 100m 길이의 빛거리와 LED 조형물, 다양한 야간조명을 설치하며 환상적인 야경을 조성했다.
행복누림터와 새롬어린이집 등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찬란한 야간조명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즐기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새롬동 행복가득정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주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새롬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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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025년 1월 1일(월)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을사년(乙巳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메인 해맞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새해 영상편지로 문을 열며,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풍물 길놀이 공연, 클래식 식전 공연과 함께 참석 내빈들의 새해 인사,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소원종 달기, 덕담 칠판, 푸른뱀 포토존 등 체험활동이 준비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떡국과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사전간담회 및 현장 사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안전 요원을 구역별로 배치하고, 세종소방서와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맞이 행사는 세종호수공원뿐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연기면 경제사업장 ▷연동면 동세종농협 연흥지점 ▷부강면 노고봉 정상 및 부강약수터 주차장 등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금남면 금덕정 궁도장 ▷장군면 복지회관 ▷연서면 쌍전리 전당골경로당 ▷소정면 국궁장(고려정)에서도 시민들이 함께 새해 희망찬 해를 감상하며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모든 시민이 새해의 첫날을 뜻깊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새해 일출의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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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전의면 자전거도로 개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조치원에서 전의면 신방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조성하며, 조천변을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시는 기존 조치원 벚꽃터널에서 시작해 전동면 베어트리파크를 지나 전의면 신방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연결축 완성을 위해 조치원에서 전의면까지 약 1㎞의 구간을 연장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코스로, 하천과 도로 사이의 친수공간을 활용해 설치되었다.
조치원에서 전의면까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총 길이 22㎞로, 자전거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또한 전의역에서는 기차 이용이 가능해 체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 기차에 탑승하려면 자전거를 접거나 분해해 가방에 넣어야 한다.
자전거도로는 전동면의 베어트리파크, 전의면 왕의물시장, 묘목플랫폼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연계되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번 자전거도로 연장 사업으로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조천변 벚꽃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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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2022년)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90.85점,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90.02점을 기록하며 암 치료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암은 우리나라에서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통계청(2023년 기준)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166.7명에 달한다. 특히 폐암은 암 사망률 1위, 위암은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간암, 대장암, 췌장암이 2~4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 환자는 인구 고령화와 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발생자는 2011년 21만 8,000명에서 2021년 27만 7,000명으로 10년간 27.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 의료선택권 강화와 요양기관들의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기존 수술 환자 중심 평가에서 탈피해, 암 치료 전반의 질을 반영하기 위해 환자와 치료성과 중심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이 어려운 전이암 환자 등도 평가 범위에 포함됐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암 치료에 대한 높은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암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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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재단,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19일 조치원 행복누림터 대공연장에서 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방재활동에 헌신해 재난·재해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자율방재단원과 읍면동 자율방재단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4년 감사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550명의 단원들이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응급복구 활동 등 연간 8,000여 회의 지역 재난 대응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중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잡았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안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 노력해주시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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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호려울꿈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보람동 호려울꿈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호려울꿈어린이집이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어린이집 바자회에서 원아들이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이다.
주영숙 호려울꿈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을 배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기부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려울꿈어린이집은 ‘착한일터’에 가입해 매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기부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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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희망과 사랑 담긴 기부금·물품 전해요
새롬동, 희망과 사랑 담긴 기부금·물품 전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9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뜸마을 1·2·4·5·7·10·11단지 입주민, 세종풍요로운교회, 새롬동 직능단체, 천사컴퍼니, 새뜸마을 5·11단지 노인회, 세종중앙농협 새뜸지점, 새롬청소년센터, 케이티아이새빛태권도 등 20여 개 개인·기관이 기부에 참여했다.
온정이 담긴 새롬동 주민과 단체 등의 기부로 600만원의 성금과 라면 16박스 등 기부금품이 모였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새롬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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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 사랑을 싣고' 보람동 아동들에게 추억 선물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산타는 사랑을 싣고’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 17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산타는 사랑을 싣고’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선물과 추억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산타 분장을 한 보람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사전동의를 받은 각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과자가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허인강 보람동장과 유인호 시의회 의원도 함께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동참했다.
박윤경 보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이 행사는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보람동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