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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100만 원 기부 받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올해도 변함없이 익명의 기부천사가 사랑이 담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동면은 25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 원을 연동면사무소에 두고 갔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작은 금액이지만 연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셨으면 한다”며,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매년 연말이 되면 조용히 연동면사무소를 찾아 기부금을 남기고 사라져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한상구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익명의 기부천사가 큰 감동을 주셨다”며 “기부금은 한파와 추위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동면 내 취약계층의 생계와 복지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해마다 12월이면 찾아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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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첫해에만 1,216명 일자리 창출로 주목받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출범 첫해인 2023년 한 해 동안 1,2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1월 출범 이후 지역 내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해 세대별 취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에서 753명,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에서 228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180명, 세종신중년센터에서 55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가장 많은 고용 성과를 내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진흥원은 청년층과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11월에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4년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신중년층을 위한 직업 전환 교육과 정책 포럼을 진행하며 세대별 취업 지원에 앞장섰다.
이홍준 원장은 “올해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욱 체감도 높은 일자리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선도기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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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막혔던 일 진척된 한 해…자부심 가져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시정 성과로 이응패스 도입과 지방법원·검찰청 건립 확정, 한글문화도시 지정 및 친환경종합센터 건립 추진 등을 꼽고 업무 수행에 애쓴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주요 성과를 하나씩 열거하며 박람회 개최 무산으로 인해 공직사회가 침체되지 않고 희망찬 새해 준비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개인적으로 올해 우리시가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어 시민 자부심을 높인 일과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행정력을 입증한 일이 가장 기뻤다”며 “이는 그동안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전 직원들의 공이자 시민 모두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월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순위에서 인구·경제·교육·건강·안전 등 5개 부문 총합 637.8점을 획득하며 도시 지속가능성 종합 1위에 올랐다.
또한, 행안부의 정부합동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2관왕을 비롯해 지역행정 효율 증진 우수, 균형발전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행정력을 진단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최민호 시장은 올 하반기 들어 제2회 추경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을 시작으로 시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것만이 시정의 전부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람회를 준비하며 국비 예산 확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정원 확보 등 행정적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이뤘다”며 “정치적인 이유로 박람회가 무산된 것은 가슴 아프지만 거기에 가려져 공무원들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올해를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막혀 있던 일이 진척되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평가하면서 업무 추진에 노고를 기울여 온 직원 전체를 다시 한번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이 보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공무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응패스도 해내니까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일이 성사되게끔 직원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했나. 잘했다 수고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고 내년도 당면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체가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이응패스 도입으로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개편된 버스노선을 시민들이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버스 외부에도 노선도를 게시해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이날 아침 시연한 일자리정보 키오스크가 일자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행복누림터마다 설치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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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하나어린이집, ESG보육프로그램 우수상 수상
반곡하나어린이집, ESG보육프로그램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반곡하나어린이집이 ESG보육프로그램 ‘지구에게 보내는 메시지’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반곡하나 지구환경 수호대’로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증진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폐현수막과 스티로폼 등 재활용을 활용한 화분과 모종 꾸미기, 크레파스 업사이클링 활동, 환경정화 활동, 우유팩 기부활동 등 아이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재활용의 필요성을 교육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반곡하나어린이집의 ESG프로그램 수상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프로그램으로 잘 반영한 결과”며 “앞으로도 ESG기반의 교육활동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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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콘텐츠 제작 중심의 융복합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선도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 콘텐츠 제작과 융복합 교육을 통해 국내외 영상·예술 분야에서 명성을 이어가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의 제작단지형 캠퍼스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인증받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스튜디오와 최첨단 영상·음향 장비를 갖추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모든 기술을 직접 학습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는 영상편집툴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로 유명한 블랙매직디자인(Blackmagic Design)의 국내 최초 아카데믹 파트너로 인증받아 New York University와 LA Film School 등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한국영상대학교의 콘텐츠 제작 실력은 각종 공모전과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영상연출학과에서 제작된 <고령의 그림자 아래 피어나는 꽃>은 ‘2024 시청자미디어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영화개봉한 구상범 교수의 영화 <루프>는 한국 최초로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에서는 올해만 20명이 넘는 재학생이 프로로 데뷔해 웹툰·웹소설·웹PD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선취업 예약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2023년 기준 76.5% 취업률로 예술계열 전문대학 중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며 매년 우수 취업처를 발굴하고 있다.
유주현 부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에서 유일한 제작단지형 캠퍼스를 기반으로 영상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연출, 촬영, 영상편집, 특수효과, 음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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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교생 58명에게 선물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전동초등학교·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 58명 전원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성탄절마다 전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재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고 있다.
천명선 전동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성탄절 선물을 받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성탄절 선물 전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매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시는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매년 행사에 협조해 주시는 전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직원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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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이웃 돕는 따뜻한 나눔 행렬 지속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관·단체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운동 지사협은 24일 고운동 북측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모금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동그라미어린이집 30만원 △두루고등학교 48만원 △고려인성태권도 라면 34상자 △경희대온빛태권도 라면 40상자 등이다.
또 세종누리교회, 한빛교회, 삶은교회에서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한부모가족 45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고운동 지사협은 지난 17일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순회모금 행사에서도 직능단체, 고운동상인회, ㈜다올에스앤에이치 등으로부터 성금 550만원을 기탁 받았다.
순회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과 물품은 고운동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운동 곳곳에 지역사회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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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을사년 맞이 새해 소원등 점등식 개최
어진동, 을사년 맞이 새해 소원등 점등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이 지난 23일 어진동 행복누림터 야외광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맞이 소원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의 희망찬 시작을 기원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어진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띠의 해인 2025년 어진동 주민들에게 부와 지혜가 가득하길 기원하며 소원등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했다.
주민들은 각자 새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등을 보며 함께 새해 소망을 공유하고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진동 행복누림터 야외광장은 내년 1월 말까지 형형색색의 소원등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져 겨울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이번 소원등 점등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어진동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였다”며 “주민 여러분의 꿈과 소망이 담겨 밝게 빛나는 소원등이 어진동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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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물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착한일터 5호인 국공립 세종하늘어린이집에서 일일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나성동 지사협 위원들이 송년회를 대신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 30여명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읽어주고 선물을 전달했다.
국공립 세종하늘어린이집의 윤정미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산타복장을 입고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올해 크리스마스는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혁 나성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착한일터로 꾸준히 기부해주신 마음에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일일 산타 봉사를 추진했다”며 “1년간의 기부에 너무 감사하고 내년에도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 지사협은 지난 16~20일 정기 기부를 하는 착한가정, 착한일터, 착한가게에 정성스럽게 제작한 비누와 위원들이 직접 쓴 크리스마스카드를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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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년사관학교로 받은 도움, 고향사랑으로 보답
세종청년사관학교로 받은 도움, 고향사랑으로 보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23일 시청에서 ㈜에이티엘 정동민 대표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현재 청주시에서 기업을 운영 중인 정동민 대표는 청년사관학교 세종캠퍼스 1기 졸업생으로 현재 세종청년사관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정동민 ㈜에이티엘 대표는 “세종청년사관학교를 통해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준 정동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