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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 '날개' 문화도시 최종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으면서 한글문화수도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특구’는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기회발전특구 등과 함께 4대 특구에 포함된 현 정부 대표 정책이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인 한글문화수도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완성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세종시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가장 창의적인 문화콘텐츠인 한글을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매개체이자 지역·문화 관광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해 왔다.
특히 시정4기 출범과 동시에 세종시가 한글문화를 꽃피우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미네소타주를 방문해 현지 대학과 한국어 교재개발, 우수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한글의 세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지정에 이어 올 한 해 문화도시 예비 사업을 역점 추진한 결과도 문화도시 최종 지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한글 관련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전국 13개 도시·기관, 17명의 저명한 예술가가 참여해 지난 10월 한 달간 열린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임에도 2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글의 가치를 대전·청주·공주·천안 등 인근 충청권 도시에 확산하는 ‘2024년 한글사랑 충청도-장꾹 투어’ 등의 예비 사업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 대한 인식을 대내외로 강화해 호평을 얻었다.
한글문화수도로의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 내면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만들어낸 셈이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과 맞물려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한글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 상징거리 한글 간판 비율을 70%까지 높이는 등 꾸준히 한글문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한글문화 특화 콘텐츠 개발, 한글 특화 행사 등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해 산업·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최민호 시장은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의 기쁜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글문화수도 완성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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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1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9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빈집정비 규제 개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규제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총 9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 국가산단 편입에 따라 산단 인근 주민들에게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토부·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을 이끌어냈고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산단 지정 전 재산세 초과분에 대한 감면 등 특례 조항도 신설했다.
또 전국 최초 조례 개정을 통해 빈집 소유주가 빈집 철거 시 부담하는 재산세를 감면해 줌으로써 빈집정비 참여 장벽을 낮춰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빈집정비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
이밖에 각종 시설 사용료 반환 규정을 정하고 있는 시 조례를 전수조사해 시설 운영자의 귀책 사유로 예약이 취소된 경우에도 소비자와 동일하게 위약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의 권익을 저해하는 불공정한 규정을 개선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종시가 규제개혁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규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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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6일 전동면사무소에서 ㈜켐트로닉스 세종사업장으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전동면 지사협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관·단체와 개인, 기업 등의 나눔 행렬이 지속되고 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복 전동면 지사협 공공위원장은 “연말에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켐트로닉스 세종사업장과 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재학생과 교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성금은 전동면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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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종로삼계탕’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새롬동 종로삼계탕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새롬동 지사협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홀몸 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찾아가는 행복바이러스’, 취약계층의 반찬을 지원하는 ‘새롬 든든찬’,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스마트 새롬’ 등에 의미 있게 활용되고 있다.
종로삼계탕 정숙자 대표는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전달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신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정기기부에 선뜻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롬동 지사협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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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MBA태권도, 종촌동에 휴지 30박스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다정엠비에이태권도가 26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종촌동에 휴지 3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품은 태권도장 원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담아 직접 마련했다.
종촌동은 전달받은 휴지를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산 다정MBA태권도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더 뜻 깊다”며 “우리 태권도장은 다정동에 위치해 있지만, 지역을 넘어 세종시 전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정MBA태권도학원은 2022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600개를 기부하고 지난해에도 휴지 26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다정MBA태권도 관장님과 사범님, 원생들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휴지는 겨울철 생필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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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정어린이집, 작은 꿈통으로 희망전해요
[세종타임즈] 세종다정어린이집이 26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저금통 220개와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74만원을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다정동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에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미 세종다정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과 교직원들의 성금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다정동 지사협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다정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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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진료비, 약제비 지원 재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진료비·약제비 지원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개인과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대상자로 2025년 기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이 사업은 전국 25개 보건소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특화 사업으로 시는 출범 시기인 2012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왔다.
2024년은 국가 예산 소진으로 의료비 지원이 한시적으로 중단됐었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진료비·약제비 지원을 재개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가관리가 필수”며 “예산 집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의료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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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출퇴근 시간대 북부권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신규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조직(TF)을 운영해 교통, 주거, 문화행사 지원 등 근로자 중심의 지원 방안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산단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와 기업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대중교통 노선 확충이 가장 필요한 지원사항으로 꼽혔다. 이어 기숙사 등 주거시설 확충과 문화행사 지원이 뒤를 이었다.
시는 북부권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출퇴근 시간대 신규 버스 노선(992번)을 신설할 계획이다. 종점지 확보와 차량구매 등 세부 사항을 검토한 뒤, 내년도 상반기까지 협의를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북부권 ‘두루타’ 운영은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하고 합승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지원사업인 ‘잡아타’는 2024년 수요조사를 반영해 현재 1개 노선에서 2개 노선으로 확대하며, 산업단지별 자체 통근버스 시범사업도 검토 중이다. 이는 산업단지 입주협의회를 주관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시가 일부 지원하는 형태다.
내년 5월에는 조치원역 인근에 위치한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 151호가 창업인, 청년, 산업단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전의면 스마트그린 산단 내 공동주택(834세대)이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지원 인원을 기존 기업별 최대 10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1인당 최대 지원금액 30만 원을 유지한다.
근로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종 컬처로드’를 산업단지 내에서 3회 이상 개최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 실시간 화상수업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노후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 공모사업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수요조사 후 공모에 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20년 이상 노후된 산업단지로, 조치원·전의·노장 산단이 포함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단기간에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북부권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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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 크리스마스 맞아 따뜻한 기부와 선물 전달 이어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와 선물 전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병국·장주연)는 지난 24일 세종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직)로부터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10개와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소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리명성교회는 일일 산타가 되어 소담동 내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 10개와 케이크를 배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양영직 세종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소담동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병국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종새마을금고, 우리명성교회, 소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열매, 세종지체장애인협회 등을 통한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명성교회는 2021년부터 소담동 지사협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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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호·이재경)가 주최하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연말 집중 모금운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모금 7일째인 24일까지 지역의 금융기관, 기업, 어린이집, 개인 등이 기부에 참여하며 조치원읍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주요 기부 기관·단체로는 ▷세종중앙신협 100만 원 ▷㈜EHM 100만 원 ▷고려ENG 200만 원 ▷재롱이·개구쟁이·아이꿈·큰별·색동 어린이집이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개인과 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재경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