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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생명존중안심마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024년 첫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조치원 지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조치원읍 9개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자살 예방 등을 위한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고위험군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조치원읍 9개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분야별 활동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100% 달성했다.
시는 매년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하고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 예방 활동과 사업을 중심으로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첫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은 면·동지역을 선정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확대·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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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방역 수칙 준수로 독감 예방해요
예방접종·방역 수칙 준수로 독감 예방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의원급 병원 300곳의 독감 표본 감시 결과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의료비 혜택을 제공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기간 고위험군 환자가 독감 의심 증상으로 ‘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를 처방받는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 인정 대상은 소아, 임신부, 출산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 환자 등이다.
또 최근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이 치료제는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가 없고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독감 백신 생산용 바이러스와 유사해 백신접종의 예방효과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감 예방접종의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가급적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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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인구 3.3%, 60세 이상이 과반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31일 ‘2024년 장애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 등을 활용·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2년 주기 행정통계로 2018년 처음 시작했다.
이번 장애인통계는 2023년 말을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4개 부문 68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세종시 관내 장애인 인구는 1만 2,908명으로 전체 내국인 인구 38만 6,525명 중 3.3%에 해당된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이 7,284명, 56.4%로 전체 장애인 인구 중 과반을 차지했다.
장애 정도별로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8,037명,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4,871명이었다.
장애인 의무고용 근로자는 1,056명으로 세종시 장애인 고용률은 3.4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장애인 고용률 3.06%보다 0.32% 높은 수치다.
사업체 부문별 장애인 고용률은 공공기관 3.57%, 민간기업 3.45%였다.
세종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1곳이 운영 중이며 장애아동 14명이 재원 중이다.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은 총 8곳으로 재원 아동 가운데 장애아동은 44명이다.
지난 4월 1일 기준 특수학교 2곳에는 학생 279명이 재학 중이었고 일반학교에 개설된 특수학급 131개에는 학생 726명이 재학 중이었다.
일반학급 86개에도 장애 학생 174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는 237명이며 교사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4.2명으로 조사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594명으로 장애인 인구 중 12.3%를 차지했다.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총 수급자는 2,728명이며 장애인연금 1,467명, 장애수당 1,206명, 장애아동수당 55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장애인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역량강화, 취업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통계는 장애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2년 주기로 행정자료를 활용해 장애인통계를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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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사고여객기 합동분향소 참배
최민호 시장, 사고여객기 합동분향소 참배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30일 시청 서측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시청 실·국·과장 등과 함께 참배하고 이번 사고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최민호 시장은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이날 시청 합동분향소에서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정원 인사혁신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직원, 시민들이 참배했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후 설치됐으며 오는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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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김가람 학생, ‘제15회 국제청소년 평화휴머니즘 영상공모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 김가람 학생이 ‘제15회 국제청소년 평화휴머니즘 영상공모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학과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공모제는 평화와 휴머니즘의 가치를 창작으로 표현하는 대회로, 올해로 15회를 맞아 국내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가람 학생의 작품 <진실과 평화>는 북한 주민들의 억압된 실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인간애와 휴머니즘의 가치를 강렬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진실과 평화>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강조하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가 돋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사회적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면서도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탁월한 작품”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가람 학생은 “웹툰 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는데, 이번에는 영상이라는 새로운 매체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영상 제작의 가능성과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가람 학생은 만화웹툰콘텐츠과에서 웹툰 창작을 전공하며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표현 기술을 쌓아왔다. 하지만 전부터 영상 제작에도 관심을 가져온 그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매체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장관상을 수상하며 창작 역량의 확장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한국영상대학교의 실무 중심 창작 교육과 지원이 낳은 결실로 평가된다.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응용할 수 있는 창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김가람 학생의 사례는 이러한 교육 효과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김가람 학생의 도전과 성과는 한국영상대학교가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훌륭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과 대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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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 ‘통일 맞이 선봉대’ 회원 배가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소장 홍근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통일 맞이 선봉대’를 찾습니다 회원 배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회원수를 확대하여 조직의 기반을 강화하고, 통일 맞이 선봉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종사무소에는 약 500명의 이북5도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 중 약 20%는 북한이탈주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벤트를 통해 신규 회원이 늘어나면, 사무소는 현재 운영 중인 황해도와 평안도의 도민회 외에 함경도민회를 추가로 구성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 조직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화(044-862-4334), 팩스(044-862-9669), 이메일(ebok5dosj@gmail.com), 네이버폼(naver.me/5WHY7AvC), 우편을 통해 신규 회원 추천을 받는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 회원을 가장 많이 추천한 기존 회원이나 시민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추천된 회원은 이북5도위원회 또는 중앙도민회 포상 대상자로 추천될 수 있으며, 추천 시민은 이북5도 세종사무소가 주관하는 행사에 최우선 초청되는 특전을 받는다.
홍근진 소장은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세종시에 이북5도위원회 사무소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시민이 많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통일 맞이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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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성인 야간 응급 진료 격일 재개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격일(홀수일-24시간 정상 진료, 짝수일-야간 진료 불가)로 야간 성인 응급 진료를 재개한다고 30일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이 이어지면서 불가피하게 지난 10월부터 성인 응급 진료에 한 해 주간 진료(오전 8시~오후 6시)는 시행했지만 야간 진료(오후 6시~익일 오전 8시)를 제한하는 축소 운영을 해 왔다.
하지만 2025년 1월 1일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에 더해 각 진료과 전문의를 추가로 배치, 지역민들의 불안과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격일로 24시간 성인 응급 진료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응급의학과 전문의 추가 채용을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충원이 완료되는 대로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야간 성인 응급 진료 확대 계획에 따라 주간(오전 8시~오후 6시) 진료는 기존대로 365일 정상 진료가 이뤄지며 야간 진료는 격일로 시행된다.
다만, 1월 20일야간 진료(오후 6시~익일 오전 8시)의 경우에는 119를 통해 문의된 심정지 환자만 수용할 수 있으며 1월 24일에는 주간(오전 8시~오후 6시) 진료가 불가하고 야간(오후 6시~익일 오전 8시) 응급 진료만 시행된다.
또 홀수일인 1월 27일에는 주간 진료(오전 8시~오후 6시)는 가능하지만 야간 진료(오후 6시~익일 오전 8시)는 시행되지 않는다.
설 명절 연휴(1월 28일~30일)와 다음날인 1월 31일까지 4일 동안에는 24시간 정상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차질없이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지난 3개월여 동안 성인 야간 응급 진료가 제한됨에 따라 세종 뿐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끼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세종시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이자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시스템 복원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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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음악창작소,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전국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세종음악창작소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24 전국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15개 음악창작소 중 상위 3개 기관만 받을 수 있는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린 세종음악창작소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8천만 원에 추가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음악 지원 사업 및 공연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세종음악창작소는 지역 뮤지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특화형 대중음악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둔 노력은 세종시를 활기 넘치는 음악 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2024년 주요성과로는 전문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세종>의 지원을 받은 양치기소년단이 해운대 대학가요제 우승과 TV조선 대학가요제 TOP10 진출이라는 쾌거를, 브랜드 공연인 <디깅라이브세종>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며 전국의 공연 애호가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올해 신설한 소규모 클럽공연인 선셋 라이브는 참여한 지역 뮤지션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지속 가능한 클럽 공연 문화 정착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음악창작소는 단순한 창작 공간을 넘어, 뮤지션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2025년에는 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세종시의 젊고 창의적인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공공기관 성공 브랜딩의 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음악창작소는 창의적인 지원 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뮤지션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세종시 음악 문화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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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락사고 참변, 세종의 고등학생 2명 포함
제주항공 추락사고 참변, 세종의 고등학생 2명 포함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12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해, 장영실고등학교 학생과 가족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영실고 관계자에 따르면 희생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었다.
학교 측은 참사 소식이 전해진 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임시 분향소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위원장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안타까운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피해자 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애도의 뜻을 표하며 “세종의 고등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에 슬픔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명확한 사고 발생 원인 규명을 강력히 요청하며 보다 철저한 안전 대책과 피해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에서 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트라우마 예방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세종교육공동체 전체의 슬픔과 충격을 위로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종교사노조 임원들은 세종시교육청과 장영실고등학교 등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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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 열려
2024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 열려
[세종타임즈]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2024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27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청 4층에 마련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국가균형발전’ 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심리적으로 가까운 의제여야 함이 분명하나 중앙집권적인 현실이 견고한 대한민국에서는 너무 추상적이고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는 보편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통해 세종시를 둘러싼 균형발전 정책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이야기까지 세종이라는 한 지역이 제2의 수도로서 성장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과 방향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센터와 지역신문사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기획해 연재했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챌린지 인터뷰’의 기고자들이 함께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자리였다.
균형발전만을 위한 균형발전이 아닌 여러 분야에서 바라보는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강영환 학장, 오득창 센터장, 남형민 운영위원장, 홍영훈 센터장이 자리했으며 다른 기고자들의 기고문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됐으며 충청투데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고 센터장은 ‘연말이라 지역사회가 많은 것을 나누는 시기다.
센터는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