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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하고 세종사랑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세종사랑운동과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중심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은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지원, 따사누리 온라인 플랫폼 운영, 빈 상가를 채우는 팝업스토어, 토요마실장 등이다.
또 시 이미지인 ‘충녕이’를 활용해 따사누리 속 숨은 충녕이를 찾아라, 세종 한 컷 충녕이와 인증사진 찍기, 충녕이의 사회적경제 탐방 홍보영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세종사랑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속·발전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자생적 생태계 구축 △홍보 및 인재유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적 안정을 위한 저리융자 지원, 사회적기업 대상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생적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는 세종시사회적경제연합회 설립 및 활성화 지원, 성장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홍보·인재유입 지원을 위해 사회적가치 나눔 축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홍보와 시민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공정무역 홍보지원도 실시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과 질을 높이는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으로 나뉜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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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성공 정착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성공 정착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세종라이즈위원회 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즈 제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로 시는 시정목표와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라이즈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간담회는 중앙과 지역 라이즈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세종 라이즈위원회는 사업비 집행 가이드라인, 성과지표 측정 범위 및 방법, 지역 내 취업률 제고 방안 등 성공적인 라이즈 제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중앙 위원회에 적극 건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앙라이즈위원회와의 연계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향후 세종시 라이즈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 정착을 위해서는 중앙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시도 제도의 성공 정착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교육부로부터 라이즈 체계 구축·운영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비 3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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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바이오 혁신생태계 거점으로 성장 노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6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혁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마크로젠 세종캠퍼스 김용진 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바이오기업 대표, 세종충남대병원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디지털바이오 전환 촉진 △차세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혁신 기반 구축 △바이오산업 생태계 강화 등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들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 이어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를 방문해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바이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와 바이오기업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크로젠은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캠퍼스를 통해 디지털바이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시는 협력을 통해 마크로젠을 지역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핵심 혁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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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00억 규모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결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미래전략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총 400억원 규모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의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운영에 나선다.
시는 26일 세종테크노파크와 JB인베스트먼트㈜ 간 ‘세종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소재 우수기업 및 관외에서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우수기업 발굴·투자 △시 소재 또는 이전 예정 기업 대상 투자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앞서 미래전략산업펀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펀드운용사 선정, 투자자 모집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21일 미래전략산업펀드 투자조합 결성까지 완료했다.
규모는 한국벤처투자의 문화계정 출자펀드와 연계해 시가 20억원, 민간 380억원을 각각 출자한 400억원이며 앞으로 8년간 운용된다.
이 중 시 출자금의 2배인 40억원은 세종시 소재 또는 이전 예정 기업에만 투자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펀드 조성에는 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전세미콘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의 투자생태계 조성·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지역의 선도기업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펀드 조성에 적극 참여해 준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전략산업펀드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혁신기업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벤처투자 생태계가 조성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미래전략도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펀드운용을 시작으로 올해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약 300억원 규모 제2호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신규 결성할 계획이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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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광역협력 강화 및 미래전략 재정비
[세종타임즈] 충청권이 대도시와 주변 도시를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는 ‘메가시티’ 정책을 통해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9년부터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와 협력해 광역 교통망 확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문화·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중부권 메가시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행복청이 추진하는 행복도시권 광역상생 발전 정책은 2018년 12월 ‘행복도시법’ 개정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도시계획’ 수립 권한을 이관받으며 시작됐다. 이후 2019년 5월 충청권 4개 시도와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1년에는 기존 충청권 33개 시·군 중 9개만 포함됐던 행복도시권을 22개 지역으로 확대했고, 2022년 12월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공동 수립해 광역 거버넌스를 완성했다.
행복청과 4개 시도는 광역버스 노선 확대, 대중교통 통합 환승 시스템 구축, 광역 교통망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국가계획 반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협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정책 조정을 수행하는 등 행복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2022년 12월 만료 예정이었던 ‘행복도시권 상생 발전 협약’을 2027년까지 연장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국제 행사 개최 등 주요 과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행복청은 광역교통·도로망 확충 등 기존 사업을 지속하면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개최를 계기로 충청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문화·관광 협력사업을 신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도시권 공통 자산인 금강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백제 문화유산 탐방, 생태관광, 수상레저,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금강 관광벨트’ 조성, 광역 관광패키지 개발, 관광패스(프리패스) 도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연계해 합동 개·폐막식 준비, 선수단 숙박·편의시설 확충, 충청권 랜드마크 투어 및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머무르는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행복청은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국민 요구를 반영하고, 기존에 수립된 6대 전략 부문(인구 및 가구, 경제 및 산업, 공간구조, 교통, 주거환경, 환경 및 안전)의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전문가·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정·보완하며, 광역권 전략사업이 정부 정책 및 재정 지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충청권 광역협력을 통해 새로운 경제·행정 중심축을 구축하고, ‘충청권 거점 성장’과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광역상생 발전을 실현하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제도적·재정적 지원과 협력이 필수”라며 “충청권 4개 시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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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반부패·청렴 실천 공동 선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반부패·청렴 실천 공동 선언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본부 및 소속시설장 30여명과 함께 원내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사회서비스원의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해 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기여 △반부패·청렴 활동지지 및 지원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솔선수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실천 운동 적극 추진 △시민의 권리존중 및 보호를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김명희 원장은“노사 간 한 뜻으로 반부패·청렴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고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소중한 가치가 조직 내 확산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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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년간 추진되어 왔다. 특히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전년 대비 확대되어 최대 12개 기관에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내·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노무·법률 ▶세무·회계 ▶시설·사업 운영 등 3개 분야에 걸쳐 참여기관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계획이다.
김명희 원장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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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와 협력해 행정수도 실현 가속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김종민·강준현 의원과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주요 실·국장들이 함께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 방안과 국비 지원 협력안,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및 추진과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아젠다로 행정수도 세종시를 헌법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제22대 국회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되고,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가 추진되는 등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이 확충되고 있지만, 법적 지위와 권한이 부족한 상태이기에 이를 명문화하는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가 세종에 오고 대통령실까지 이전하면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되는 것”이라며 “대통령실 이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세종시법의 전부개정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행정수도로서의 기능과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세종시의 법적 위상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31년까지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설치를 위한 2025년 정부 추경에 설계 및 부지 매입 등 필요한 사업비를 적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에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등 한글 관련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김종민 의원은 “올해 국회 전부 이전에 대한 정치권의 합의가 필요하다”며 “조기 대선 시 차기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에서 시작하자는 합의를 만들어내자”고 제안했다.
강준현 의원도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은 국가적 의제”라며 “시장님과 김종민 의원님과 함께 합심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향후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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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확대 운영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
2024년에 학교지원본부 출범과 함께 시범 도입한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은 예상치 못한 교원의 병가, 공가, 특별휴가 등으로 발생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업 지원 강사를 파견하는 것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23명을 채용해 총 3,558차시의 학교 수업을 지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호응과 확대 요청에 힘입어 2025년 수업 지원 강사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2024년 12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수업 지원 강사 모집 공고와 채용을 진행해, 유치원과 학교 현장에 이해도가 높은 퇴직 교원 22명을 포함한 총 56명의 수업 지원 강사 채용을 완료했다.
이로써 비해 모든 학교급의 강사 인원을 늘리고 사서 교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미자 본부장은 “수업 지원 강사 제도는 교사의 부재라는 긴급 상황에서도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교사와 학생이 학습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수업 지원 강사 사업’ 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6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수업 지원 강사 56명을 대상으로 △수업 지원 강사 제도의 이해 △효율적인 행정 업무 처리 방법 △수업 중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사전 안내를 완료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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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대학 연계 세종형 늘봄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 대학 연계 세종형 늘봄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3월부터 한국교원대학교와 손잡고 양질의 세종형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2025년 늘봄프로그램 무상 지원 대상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늘봄프로그램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개선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1월부터 공모를 통해 희망 대학의 신청을 받고 가격과 기술평가 등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한국교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의 초등교육 전문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활용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수한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도화해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프로그램의 확대에 대비해, 대학 교수와 현장 교원이 함께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세종형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으로 기존 세종 현장 전문가가 개발한 세종형 늘봄프로그램을 고도화해, 6개 영역에서 총 30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시로는 △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 새싹 키우기 △ 생각과 놀이로 여는 코딩 세상 △ 상상랜드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요 △ 사라진 북극곰의 얼음을 찾아라△ 과학 똑똑 창의 블록 탐험대 △ 통통 튀는 상상 교실 연극 등 다수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대학 연계 늘봄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월 22일과 3월 8일 양일간 진행하며필수과목은 세종 교육의 이해, 초등 교육 저학년의 성장·발달에 맞는 교수법, 교육과정 설계, 세종형 늘봄 영역별 전문역량 함양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및 관리,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기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대학-교육청 간 소통의 날을 운영해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 반영해 세종형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연수이수학점제를 운영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강사들이 4대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온라인 필수과정을 개설하고 수업 시작 전 학교를 방문해 강의실과 학생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형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며 “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만족하는 세종형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