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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인공지능 기반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활용 학부모 연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9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을 위한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별 수학 학습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그 결과를 보상·피드백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적용해 즐겁게 배울 수 있고 맞춤형 분석·처방을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수학 교과 학습결손을 예방함으로써 교육격차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지난 15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부된 ‘똑똑 수학탐험대 함께 학습지’의 가정에서 활용을 위해 학부모들에게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인공지능과 미래 수학교육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활용 방법으로 진행됐다.
시스템 활용 방법은 교육부 교과서정책과 김대유 연구사가 강의와 함께 학부모님들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줬다.
연수에 참여하신 한 학부모는 “자녀가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비교육적인 사이트 보거나 게임을 하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 방법을 적용해 개발한 똑똑 수학탐험대를 활용하면 수학 공부도 하고 게임도 덜하고 일거양득일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수학 부진이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통해서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수학 학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수학교육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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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생화해중재원, 위기학생 마음건강 챙긴다
세종학생화해중재원, 위기학생 마음건강 챙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학생화해중재원 위센터는 심리·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전문기관 위탁지원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심리·정서적 고위기로 인한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이나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 병원치료가 필요한 학생, 가족 등이다.
상담·심리치료, 병원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필요시 협의 후 1회 연장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세종 위센터에서 지정한 외부 위탁기관은 검사 1개 기관, 병원치료 7개 기관, 심리치료 13개 기관으로 총 21개 기관이 있다.
위탁기관은 불안, 우울 등 정서 문제, 학교부적응 문제,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의 상담 및 치료를 전담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학교를 통해 공문신청 시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되면 치료받을 수 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위탁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의 조속한 회복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위기 유형에 맞는 맞춤형 치료지원을 통해서 학생과 가족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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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관리자 대상 ‘소통과 공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0일 각급 학교 교장, 교감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교육’을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권위주의 관행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학교 현장은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젊고 역동적인 신규 공무원의 비율이 타시도 교육청에 비해 상당히 높아 학교 관리자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통한 리더십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기관 특성을 반영해 이번 소통과 공감 교육의 첫 시작을 학교 관리자들부터 추진하게 됐다.
이날 소통과 공감 유경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MZ세대 특성 이해와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기술’이라는 주제로 MZ 세대의 문화 및 특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세대간 생각과 행동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청렴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MZ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청렴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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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줍깅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세종시설공단, 줍깅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한솔동 일대에서 줍깅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줍깅은 가볍게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것으로 환경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새로운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솔동 자원봉사플랫폼과 협력한 것으로 공단 임직원 29명이 참석해 한솔동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줍깅 활동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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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통장협의회, 장군면 농촌일손돕기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통장협의회가 30일 가을철 영농기를 맞이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농가의 영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재긍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원, 한솔동 직원 등 30명은 이른 아침 자매결연지인 장군면 도계리 소재 밤 농가를 찾아 알밤 줍기 등 밤 수확에 힘을 보탰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솔선수범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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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주민단체 부강빵으로 주민돌봄 실천
부강면 주민단체 부강빵으로 주민돌봄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회와 부강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동체 ‘샤이맘’ 팀이 지난 29일 취약계층 아동 45명을 위해 손수 만든 부강빵 90개를 전달했다.
부강빵 나눔 사업은 제과제빵 기술을 소유한 주민이 함께 모여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면서 이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주민돌봄 실현 사업이다.
주민자치회와 주민공동체 ‘샤이맘’ 팀은 지난 1월부터 분기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시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04가구에 부강빵을 전달한 바 있다.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부강빵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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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소진예방 심리지원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관내 의료진, 공무원, 소방관 등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 약 800여명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대응인력의 극심한 스트레스, 우울, 소진심화 등을 예방하고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에게는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마음챙김 힐링키트가 배부되며 건강 전문가의 정신건강 정보 칼럼 각 직업군의 소진 예방 비결을 담은 글 7편이 문자로 전달된다.
특히 정신건강 정보 칼럼은 정신건강의학과 오홍석 전문의와 심장내과 안계택 전문의 외 4명의 건강 전문가가 작성한 글로 현장 대응인력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립세종수목원 트램 해설투어 및 치유의 정원 관람, 아로마·싱잉볼 명상 등 1일 치유 프로그램 마음챙김 명상 앱 1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조철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세계적인 모범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인력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장대응 인력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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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 발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은 시민참여 기본계획에 따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시민참여 실행과제 53가지가 담겨 있다.
실행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개요, 추진절차, 참여방법 등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은 10월 1일부터 시 누리집에 접속해 분야별정보-시민주권회의-시민참여가이드북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가이드북은 세종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과제에 대한 일종의 안내서”며 “앞으로도 시민주권특별자치시 구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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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산 등 유해야생동물 40여마리 일제포획
원수산 등 유해야생동물 40여마리 일제포획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진행해 40마리를 포획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종을 의미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획단원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에게는 포획에 앞서 안전 유의사항 등을 문자메시지, 전광판, 현수막 등으로 안내한 이후 진행됐다.
특히 원수산 집중포획이 이루어진 25일은 시민 안전을 위해 공무원 21명을 동원해 입산 통제가 이뤄졌다.
시는 총 35명 5반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통해 원수산 등 민원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을 진행, 고라니 36마리, 멧돼지 4마리 등 총 40마리를 포획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포획실적은 멧돼지 1,090마리, 고라니 1,920마리다.
포획한 멧돼지 4마리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전건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앞으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협업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또는 인명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보상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일제포획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제포획은 시민 안전과 농작물 피해 저감,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주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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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시대 눈앞…세종, 언론수도 되나
[세종타임즈] 국회세종의사당 건설로 인해 행정 비효율 개선, 균형발전 촉진 등 다양한 기대 효과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 기능과 연결된 전후방 산업의 지방 이전 효과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건설이 기정사실화 된 국회세종의사당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및 완공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개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세종의사당으로 거처를 옮길 기관으로는 세종에 위치한 정부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를 비롯해 예결위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 건설로 인해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사해야 하는 국회 소속 인력의 규모는 5,000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이전 대상을 국회 외부로 확대하면 입법 기능과 관련한 출판·인쇄 및 컨벤션 관련 업체, 연구보좌기관, 언론사 등 관련 전후방 산업은 물론, 대학, 기업 등 지방 이전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국회가 300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하는 정치1번지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의 관심도 세종으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부에 이어 입법부까지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세종이 뉴스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게 되고 이에 따른 언론사의 취재망 재정비가 불가피하다.
각 언론사가 협약을 맺고 세종으로 본사 이전 또는 세종본부 건설 등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선제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까지 본사 이전 또는 본부 건설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충청투데이,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등 총 11곳에 이른다.
시는 협약을 맺은 언론사의 본사 이전 또는 본부 건설, 정착을 위해 도시계획 수립 및 변경, 각종 인허가 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맞춰 언론단지를 조성, 국회-행정-언론 간 연계·협력으로 정치·행정수도 세종의 도시가치를 향상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채널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부에 이어 입법부 이전으로 세종에 대한 언론사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미디어단지 조성을 통해 세종의 도시가치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대외적 영향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