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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노사 합동으로 터미널 주변 환경정비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3일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노사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교통 관문인 세종고속시외터미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시내버스 162대와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인 누리콜 33대 등 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실내청소 및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과 해충 방제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한 노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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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 촉구’ 비상 행동 집회 열려
[세종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국민적 요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비상 행동 집회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은 3월 12일부터 나성동(세종국민건강의원 앞 공터)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 행동 집회’를 개최했으며, 1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14일(금)에는 도담동 해뜨락 광장에서 시민단체와 연대해 비상 행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당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강준현 위원장은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 행진하는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며, “윤석열 파면과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세종시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 등은 사법 체계를 흔드는 행위이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대통령 파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상호 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가 민주주의 원칙을 위배하고 있다며, 국가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파면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국민 불안을 초래한 계엄령 사태는 결국 종식될 것이며, 대통령 파면은 필연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자유 발언에 나선 한 고등학생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대통령을 즉시 파면해 달라”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행사 이후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나성동에서 도담동(환경부)까지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13일, 14일에도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대통령 파면 인용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천막 농성을 포함한 추가적인 비상 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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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국가재난대응시설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은 3월 12일 국가재난대응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집중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추락·붕괴, 화재·질식사고 등 주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재정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청의 신속한 출동 대응과 지휘·통제 훈련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로, 국가 위기관리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772㎡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형렬 청장은 현장 점검 후 “국가재난대응시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며,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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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 불편 주민 대상 ‘휠체어 무상대여 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행이 어려운 반곡동·집현동 주민을 위해 ‘휠체어 무상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휠체어 구매가 어려운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년째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반곡동·집현동 주민이라면 신분증 확인만으로 최대 2개월까지 무료로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반곡동행정복지센터에는 상시 대여 가능한 휠체어 4대가 마련되어 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이번 서비스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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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벼 직파재배 전문기술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벼 연구회원 및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 벼 직파재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파재배 기술을 소개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담수 여부와 파종법에 따라 ‘드론직파’, ‘무논점파’, ‘건답점파’로 구분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레이저 정밀균평 기술 ▶종자 철분코팅 기술을 비롯해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직파재배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직파재배의 주요 과제인 ‘잡초 방제’와 ‘파종 후 입모율 향상 기술’ 교육을 병행해 농가의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왔다.
이상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20ha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목표인 25ha 달성을 위해 실습 교육, 연시회, 현장 컨설팅 및 시범사업 등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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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도서관에서 독서와 운동 모두 즐겨요"
[세종타임즈] 스포츠·운동분야 특화 도서관인 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이 ‘대평런 독서클럽’에 참여할 청소년과 성인 수강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체력인증센터, 세종마라톤클럽의 협력과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대평런 독서클럽’에 참여하면 독서는 물론 체력측정과 준비·마무리 운동 교육, 대평동 일대 러닝, 플로깅 등 3∼6월 총 4회차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 안내데스크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세종에는 모두 14개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도서관은 각각 특화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에는 대평동도서관에서 가족 숲 체육활동, 운동퍼즐 등 다양한 특화주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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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흥1리·연기2리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신흥1리·연기2리 경로당을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해당 공모사업에서 신흥1리·연기2리 경로당 2곳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를 매칭해 총 4억 7,300만 원을 투입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외단열 시공과 고성능 창호 교체로 건축물의 외관을 신축 수준으로 개선하고, 내부에는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실내 공기질 개선 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 냉난방 비용 절감 및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녹색건축물로 개선해 탄소중립 실현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0년부터 매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19개소의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한 바 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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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강좌’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가야금 5개 반, 판소리 2개 반 등 총 7개 반 모두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이 직접 강좌를 진행해 강좌의 수준을 높였다.
강좌는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 중급반, 저녁반, 토요일반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상반기 강좌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강좌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 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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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03번 광역버스 노선 변경 및 연장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세종~대전·청주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1003번 노선의 조치원 경유지를 변경하고 오송2지구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1003번 노선은 지난해 9월 1일 개통된 세종~대전·청주 간 주요 광역노선으로,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거쳐 1번 국도를 통해 고운동으로 직행하는 최초의 노선이다.
특히, 조치원역과 대전 반석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역세권 중심 노선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시는 지난 6개월간의 이용 현황을 분석해 중복 노선을 조정하고,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오송2지구의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하는 등 노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정을 단행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세종시 구간에서 기존 1005번 노선과 중복되는 대첩로 구간을 조정해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신봉초등학교 ▶욱일아파트를 경유하도록 변경했다.
청주시 구간에서는 오송2지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오송역북문삼거리 ▶바이오폴리스C15지구 ▶점촌어린이공원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1차 서측 ▶바이오폴리스B3지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시는 이번 노선 조정을 통해 도도리파크,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조치원 내 명소와 신도시 간의 문화적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치원서북부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욱일아파트 주변 침산리 상가 활성화, 옛 한국전력 건물에 입주 예정인 기관·단체의 교통편의 제공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청주시 오송2지구 주민들의 생활권이 세종시 조치원 지역으로 확대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1003번 버스 노선은 이용객 증가와 시민 만족도가 높은 핵심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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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불편 해소 위한 ‘100대 과제’ 발굴·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100대 시민불편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맞아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한 달 동안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당초 목표(100건)를 초과한 총 134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달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대관 시스템 개선 ▶미수령 여권 폐기 사전 안내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민원서식 제공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개선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
기존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공간을 대관하기 위해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이 필요했고, 추가 절차가 많아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청소년정보포털 ‘누리다’를 통해 온라인에서 한 번에 대관 신청 및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해당 민원을 제기했던 한 청소년은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하고 사용 현황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불편 사항을 진지하게 듣고 해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권법’ 제13조에 따르면 발급 후 6개월이 지나도록 찾지 않은 여권은 자동 폐기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최근 3년간 62건의 미수령 여권을 폐기했으나, 일부 민원인들은 사전 안내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발급 후 6개월이 지난 여권 명의자에게 폐기 일정과 수령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미수령 여권 폐기 사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여권 폐기율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내 외국인 거주 증가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시는 영어·중국어·일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서식 15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거주 외국인들이 관공서 방문 시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민원 처리 속도 또한 개선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작지만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되어야 시민들이 세종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느낄 수 있다”며 “올해는 시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