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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울릉도 방문 중 세종시 고3 학생들과 사전 투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울릉도 방문 중 세종시 고3 학생들과 사전 투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5월 30일 오전 8시 50분, 경상북도 울릉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울릉도를 방문 중인 최교진 교육감은 현지 일정 속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투표소에는 주권 의식과 우리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와 울릉도를 찾은 세종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함께했다.
생애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꽃’ 이라 불리는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별한 장소에서의 첫 투표라는 점에서 감회가 남달랐다.
세종여고 3학년 유가영 학생은 “독도에 처음 방문해서 주권과 영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처음 투표를 하게 돼 설렜다”며 “내 한 표가 나라의 방향을 정하는 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 행사의 중요성과 책임감도 함께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표를 마친 최교진 교육감은“학생들이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성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민주시민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일.”이라며 “세종에는 1,981명의 학생 유권자가 있는데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표의 균등함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학생유권자들이 직접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동시에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민주주의 교육의 실천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울릉도와 독도 방문 중에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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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생성형 AI 확산 속, 의회도 독립 예산 갖춰야”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생성형 AI 확산 속, 의회도 독립 예산 갖춰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2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지원관 간 업무 편차를 지적하며 업무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업무 배분 시스템 운영을 요청했다.
또한 “생성형 AI의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집행부는 관련 예산을 편성해 활용하고 있지만, 시의회는 별도 예산이 없어 독립적인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하며 “AI 시스템을 시와 공유해서 사용하면 보안상 우려도 있는 만큼 의회 차원의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 버스 구입비 예산’ 이 계속 반영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관외 원거리 이동 시 임차버스를 운영하는 방안 등 차선책 마련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예산이 반복적으로 삭감되고 있으니,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임차 방안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최원석 의원은 조례입법평가위원회를 통한 연구용역 결과를 언급하며 정비 필요 항목이 늘어난 배경과 용역사 변경 여부 등을 질의했다.
또한 예산이 정기적으로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조례 정비 결과에 따른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정하고 균형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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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세종시의회, 효율적인 인력 활용 방안 마련해야”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세종시의회, 효율적인 인력 활용 방안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29일 열린 2025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사 규모 광역의회에 비해 열악한 의회사무처의 조직 규모를 지적했다.
이어 제99회 임시회에서 행정기구 정원 조례 개정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 조직부서와의 협의 여부 및 내부적인 준비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상임위 소관 변경 시기와 관련 조례 개정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요청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조직개편 성과를 도출하고 정원 확보와 함께 효율적인 인력 활용 방안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재 집행부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복지 시스템과는 별도로 의회 차원의 후생복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의원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이현정 의원은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청사 리모델링 계획 △옥상 등 청사 내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제안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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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공정한 포상, 공직문화 개선 통해 의정 신뢰 높여야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공정한 포상, 공직문화 개선 통해 의정 신뢰 높여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2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5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의회 포상 영예성 제고 필요 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회 포상의 영예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수요조사를 포함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포상 계획과 실제 실적 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포상의 무분별한 남용을 방지하고 심사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임기제 공무원 등을 포함한 성과평가 시, 공정한 정성평가와 다면평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제도 미비로 인한 직원 사기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년 제정된 ‘갑질 근절 조례’의 운영 실태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의회 누리집에서 직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한 타 시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검토와 직원 의견 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시기 조정 검토, △의회 기념품 관리 및 개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청-교육청 간 의회 누리집 연계 탭 개선 등 시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의정활동 지원을 주문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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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격차 해소·홍보대사 공정 선발” 강조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격차 해소·홍보대사 공정 선발” 강조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은 2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의 지역별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한 우선권 부여 및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방의회와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지역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참여 이력이 없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해당 학교들이 먼저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유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와의 거리, 정보 접근성 등의 이유로 소외되는 지역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물리적 거리가 먼 학교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비회기 기간에는 본회의장 체험을 확대해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3월 제정된 ‘세종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따라, 홍보대사 위촉 시 공정하고 구체적인 선발 기준을 마련해 의회 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적임자를 선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단순한 유명세보다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홍보대사 위촉에 있어서 적정성을 고려할 것을 제언했다.
이 밖에도 김충식 의원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업무 과중 방지를 위한 인력 운영 개선 및 공정한 평가 체계 도입 등을 주문하며 조직 전반의 행정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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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수의계약 공정성 강화 및 홍보방식의 다양화 촉구”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수의계약 공정성 강화 및 홍보방식의 다양화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2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 자산 및 계약 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의회에서 임차 중인 사무기기의 비용 대비 효율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노트북과 태블릿 등 임차와 구매 방식의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보이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업체가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의회의 홍보 방식에 대해 “지면광고와 인터넷 배너 위주로 단조로운 편이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타 시도의 홍보영상 제작 사례를 소개하며 “유튜브 콘텐츠 확대와 홍보대사 활용 등 다양한 영상 제작 방안을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예산이 더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사운영과 관련해, 본회의가 정회되었던 사례를 지적하며 “본회의의 중요성과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을 고려할 때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단순한 기기 노후화뿐 아니라 운영상의 부주의도 원인이었던 만큼, 철저한 사전 리허설과 점검을 통해 시스템 오류와 운영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의회버스 예산 확보의 필요성 강조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철저한 업무분장 또한 당부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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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월 2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의회사무처의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시정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영현 의원은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고 소상공인이 공정한 참여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의회의 홍보 방식은 지면광고와 인터넷 배너가 대부분이다 유튜브 콘텐츠 확대와 홍보대사 활용 등 다양한 영상 제작 방안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가 일부 지역에 편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참여 지역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찾아가는 의회교실’ 등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대사 선발 시에는 공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 의회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을 위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옥 위원은 “의회 포상의 영예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수요조사를 포함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포상의 체계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아울러 “세종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가 제정된 만큼, 조례가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일하고 싶은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규정이 개정되어 의회의 탄력적인 인사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행정기구 정원 조례 개정 등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 차원의 후생복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므로 의원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원석 의원은 “생성형 AI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의회에는 별도 예산이 없어 독립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안 문제도 있는 만큼 의회 차원의 예산 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 버스 구입 예산이 계속 반영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차량은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예산이 반복 삭감돼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임차버스 운영 등 대체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영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적된 사항들은 조속히 개선 방안을 수립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6월 17일 제3차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이행 점검과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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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신봉초, 책과 함께 성장하는 ‘북적북적 독서 축제’ 성황리 운영
조치원신봉초, 책과 함께 성장하는 ‘북적북적 독서 축제’ 성황리 운영
[세종타임즈] 조치원신봉초등학교는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북적북적 독서 축제’를 운영하며 학교 중점 교육활동인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생 중심 독서문화 정착 실현을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연계 ‘온책읽기’△학생회 주관 독서 캠페인 △도서관 임무 수행 활동 △작가 초청 특강 △가정과 연계한 도서 필사 △다문화 감수성 함양 독서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통합형 독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온책읽기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 몰입도를 높였으며 학생회가 주도한 아침 독서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한 ‘도미솔라’활동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했으며 작가 초청 특강은 문학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한 도서 필사 활동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다문화 도서 탐색과 이주민 강사와 함께한 다문화 체험활동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르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서 축제는 교육 3주체가 만들어가는 실천적 독서 교육활동으로 조치원신봉초의 중점교육인 독서교육이 교육과정 속에 실질적으로 구현됐으며 독서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미화 교장은 “이번 독서 축제는 교육 3주체가 함께한 통합 독서 활동으로 독서교육의 방향성과 실천적 성과를 잘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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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콘서트 시즌3’ 개막… 클래식 악기의 매력 깊이 탐구
[세종타임즈] 세종예술의전당이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시크릿콘서트’의 세 번째 시즌을 오는 6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크릿씨어터에서 선보인
‘클래식 탐구생활’을 주제로 펼쳐지는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의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시크릿콘서트’는 2023년 시작 이래 관객과 연주자가 가까이서 호흡하며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세종예술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리허설 공간을 소극장 형태의 공연장 ‘시크릿씨어터’로 탈바꿈시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해왔다.
올해 시즌은 각 회차별로 하나의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형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이 전 회차 해설을 맡아 클래식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객에게는 공연 전후로 간단한 다과와 와인이 제공되며, 아티스트와의 소통 시간도 마련돼 관람의 여운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27일 개막작은 <오페라 살롱 La Traviata>. 테너 최원휘, 소프라노 홍혜란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해, 해설과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새롭게 구성한다.
이어 7월 25일에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피아니스트 조영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하모니카 랩소디>가 무대에 오르며, 9월 26일에는 하피스트 곽정과 하프 앙상블 ‘하피데이’, 플루티스트 이소영,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어우러지는 <슬기로운 하프생활>이 펼쳐진다.
10월 31일에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함께하는 <The Golden Ages of Flute>가 예정돼 있다. 바로크부터 인상주의에 이르기까지 플루트의 다채로운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즌 마지막 무대는 11월 28일,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가 함께하는 <Stars & Strings>. 12개의 별자리에 얽힌 신화와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올해 시크릿콘서트는 매회 각기 다른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음악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며, “와인 한 잔의 여유와 함께 클래식의 울림을 일상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5월 30일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 및 인터파크(NOL티켓)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세종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044-850-8989)으로 하면 된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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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 세종전통시장 체험학습 운영
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 세종전통시장 체험학습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유아반 원아들과 함께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실제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돈의 쓰임과 지역 상권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체험에는 3~5세 유아 총 44명과 교사 9명이 함께 했으며 세종시 소상공인과 직원 5명이 함께 해 어린이의 안전을 돕고 현장 안내를 지원했다.
유아들은 사전 활동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정보와 예절, 구매 계획 등을 학습하고 1인 당 천 원 지폐 5장을 시장 지갑에 담아 자신만의 장보기 경험을 가졌다.
특히 4세 유아반은 장애통합반으로 발달 특성과 관계없이 모든 유아들이 활동에 참여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통합 교육의 장이 됐다.
충녕어린이집 박수희 원장은 “이번 장보기 체험은 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닌, 유아가 직접 계획하고 경험하며 배움의 주체가 되는 의미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생한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배움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 특성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