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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세종서 대규모 유세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5월 31일(토) 세종시 나성동 나무그늘광장에서 열린 공식 유세 현장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멈출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수도 이전과 균형 발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번 유세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두고 진행된 세종 집중 유세로, 주최 측 추산 약 1만여 명이 운집해 세종시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인파가 모였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모여 “진짜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을 연호했다. 유세단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현장은 마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유세에는 안귀령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해찬 상임고문, 강준현 세종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강진 세종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 한창민 의원, 김상욱 의원, 서미화 의원, 김송희 이재명후원회회장 등 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유세단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이해찬 상임고문으로부터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전달받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에서 이 후보는 “국가의 미래는 수도권만 잘사는 나라가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 발전에 달려 있다”며 “지방과 중소기업, 비정규직 등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한 곳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은 물론, 국회와 대통령실까지 조속히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행정수도는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이며, 국민적 합의를 거쳐 헌법을 개정해 세종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현 정부를 겨냥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리더십이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국민을 편 가르지 않고 하나로 통합하며 성과로 평가받는 진짜 정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다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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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정비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26일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풍수해 발생 시 낙하나 전도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옥외광고물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교통 흐름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정당현수막 ▶고정식 벽면간판 등 총 472곳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광고물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등의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철거를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풍수해 시 노후 옥외광고물은 단순히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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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 중심 구강의료 서비스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활발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세종시의 지원으로 개소한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 수술실을 포함한 전문 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치과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일부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운영해 관내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은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 특성에 맞춘 위생관리 교육과 재활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종장애인주간이용센터를 시작으로, 해뜨는 집, 노아의 집, 세종시장애인학부모회를 방문해 무료 구강검진과 구강기능 재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중증장애인 등 치과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4월에는 ‘제10회 세종시 어울림 거북이대회’ 행사장에서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구강검진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신마취 진료, 비급여 진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기관 방문 구강검진, 기능재활 교육, 진료비 감면 관련 문의는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044-410-5100)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044-301-2442)로 하면 된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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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일부터 8일까지 시민 환경의식 제고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확산을 위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민간단체, 어린이집 등 총 19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민 중심의 환경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어울링 타고 지구도 튼튼! 나도 튼튼! ▶멸종위기 수염풍뎅이 관찰 ▶헷갈리면 지는 환경 퀴즈 ▶멸종위기종을 지켜라 등 총 21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는 ‘제30회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가 열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환경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행사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sejong.go.kr) 또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sjee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시민의 환경 감수성을 높여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 대응의 시작점이 된다”며 “이번 교육주간이 생활 속 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연 세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생물다양성은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 모두가 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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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여름 재유행 대비 방역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홍콩·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 참여와 일상 속 방역수칙 실천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주간 평균 100명 내외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증가와 맞물려 감염병 재유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강화와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며, 예방접종은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감염예방 수칙 실천도 거듭 요청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하며, 손은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동도 피하고, 실내는 최소 2시간 간격으로 환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신속히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감염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들께서는 중증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고, 기본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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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세종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 “행정수도 완성, 민심으로 증명하자”
[세종타임즈]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30일 오전 9시 30분, 세종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지역 청년 유권자들과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김 의원은 투표를 마친 뒤 “행정수도 세종에 투표하자”, “청년 기회도시 세종, 스타트업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종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했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당 선택이 아니라 위기극복과 민주헌정,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시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민심의 발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만의 지역 공약이나 민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백만 세종 시대를 향한 시민의 열망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거듭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종민 의원은 그간 국회에서 행정수도 완성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행정수도 세종’, ‘청년 기회도시 실현’,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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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단체연합회에 따뜻한 손길 전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단체연합회에 따뜻한 손길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9일 본원 회의실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과 함께 ‘사랑의 쌀’ 26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배분된 물품은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쓰일 전망이다.
특히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오늘 전달된 후원물품이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복지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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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에게 물품구매를 위한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 남성이 지역 A업체에 자신을 ‘세종시청 모 부서의 B 주무관’ 이라고 소개하며 회의용 책상 50개와 의자 100개 구매를 위한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했다.
A업체 직원은 책상과 의자의 수량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고 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구매 주문을 했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시청에 확인 전화를 걸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사기범은 시 콜센터를 통해 문의 전화를 걸어 직원의 이름을 알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전화로 물품을 대량구매하지 않는다”며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시청에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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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가 되다 ‘반곡, 시가 된 풍경들’展 개최
학교, 시가 되다 ‘반곡, 시가 된 풍경들’展 개최
[세종타임즈] 반곡고등학교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2학년 디카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일깨우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 활동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반곡, 시가 된 풍경들’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2학년 인성교육 아날로그 프로그램과 문학 수업을 융합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2학년 학생들이 지난 4월 교내를 직접 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에 짧은 시를 덧붙인 ‘디카시’ 총 20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봄이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2학년 학생들이 생활하는 3층 복도를 중심으로 △복도 창가 △도서관 앞 게시판 △계단 방화문 벽 등 교내 곳곳에 설치돼,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회 감상 수업과 함께‘감상 남기기’ 코너를 마련해, 학생들이 서로의 감상과 응원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스마트폰과 SNS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가 자칫 잃기 쉬운 관찰력과 감정 표현의 힘을 되살리고 자신만의 시선을 발견하며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학년 한예준 학생은“바쁘게 지내며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의 모습들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경험이 새로웠다”며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과 표현이 다르다는 점에서 감상하는 재미도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김규리 교사는 “학생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감정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교내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옥희 교장은 “이번 디카시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인간 고유의 감성적 사유를 잃지 않으려는 교육적 시도였다”며 “학생들의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문학이 여전히 우리 삶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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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 성공적으로 마쳐
제5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 성공적으로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5월 29일 오후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장, 교감, 교사, 전문상담사, 교육전문직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교육청 미래기획관 소속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했으며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과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세미나는 ‘학교, 좋은 어른이 함께하는 따뜻한 성장의 장’ 이라는 주제로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학교 교직원의 역할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체적 노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에서는 공교육 내 대안교육 실천 전문가의 발제 강연과 위기학생 지도 전문성이 높은 관내 학교 교직원들의 사례 발표와 나눔이 이어졌다.
김현아 교사는 공립 대안학교에서의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학생들이 좋은 어른과 함께할 때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제안했다.
이어서 세종시 관내 학교장, 교사, 전문상담사 등은 각자의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을 지원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2부에서는 강연자와 발제자들을 포함한 참석자 전원이 모둠별 토의를 통해 ‘따뜻한 학교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를 지속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정책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박병관 미래기획관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위기 학생들을 포용하고 회복을 돕는 다양한 실천 사례가 발굴되어 매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범사례를 관련 부서와 학교에 공유·확산해서 모든 학교 구성원이 존엄한 존재로 존중받고 세종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두텁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도출된 성공사례와 정책 시사점을 전문가와 함께 정리해, 학교와 관련 부서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