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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 신규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5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 신규 선정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자연환경 등을 소재로 웰니스 체험을 선사할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66개소의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 등을 추천받아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위원회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는 △한방 △스테이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치유 △푸드 등 총 6개 테마에서 고루 분포되어 있다.
한방 테마에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국민을 위해 설립해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강화군 특산물인 강화약쑥을 활용한 한방테마 좌훈 프로그램과 한방 족욕체험을 즐기고 건강식을 맛볼 수 있는 약석원이 선정됐다.
스테이 테마에는 ‘해가 처음 비추는 곳’ 이라는 뜻을 지닌 해비치호탤앤드리조트가 이름을 올렸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선셋요가, 싱잉볼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힐링과 명상을 위한 웰니스관광지로는 만다라 심리치료, 스님과의 차담, 요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흥사, ‘좋은 공간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신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 트리비움, 한국 차의 최초 재배지이자 기원지인 ‘화개’에 위치한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선정됐다.
부산 기장의 학리마을 바닷가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전문 에스테틱, 티클래스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에스엠비 웰니스 센터, 도심 속 자연에서 12가지 테마 스파, 릴렉싱 와추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하이디하우스, 게르마늄온천 등 대규모 웰니스 시설과 파동욕장,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고창웰파크시티가 뷰티·스파 테마에 선정됐다.
자연치유 테마에는 곶자왈 생태체험을 할 수 있고 숲해설,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교래자연휴양림이 뽑혔다.
또한, 예약제 티 오마카세를 운영하는 차덕분이 푸드 테마에 신규로 선정됐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국회에서 치유관광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새롭게 제정된 상황에 발맞추어 우수웰니스관광지 신규 11개소를 포함한 88선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이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휴식과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수용태세 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관광명소로서 명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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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난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을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유통주식회사는 9일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을 외국인에게 선보이고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1998년부터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통해 매년 한국의 색채를 담은 대표 기념품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오사카엑스포에서는 한국관 팝업스토어 운영을 주관하는 코레일유통과 협업해 공모전 수상작 전용공간을 운영한다.
오사카엑스포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오사카엑스포 기간과 동일하게 오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작년 공모전에서 수상했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과방 약과’, 색동 복주머니를 활용한 ‘색동 복소라 풍경’ 등 한국의 다채로움을 담은 80여 개의 제품을 만나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공모전 수상작 대부분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이라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데 이번 오사카 엑스포가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8회차를 맞이하는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은 5월 초에 공모를 시작한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20여 점의 우수 관광기념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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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3년 내 GDP 3%대 목표”
국회(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9일 오후2시 국회 박물관에서 확대출범식을 갖고 그동안 준비해 온 대한민국 경제성장전략 및 실행계획을 전격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성장위원장인 이언주 의원은 “즉각 실행 가능한 성장맞춤형 전략에 포커스를 두고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결과 내일 확대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각 분과는 오랜 기간 실전에 종사해 온 전직 경제관료나 산업현장 경험이 많은 업계 인사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의원들이 함께하는 효율적 구조가 될 것”이라고 확대 내용을 소개했다.
확대된 경제성장위는 미래성장비전, 국가거버넌스, 미래혁신산업, 지식서비스발전, 외교·통산·산업, K-방위산업, 에너지, 농축수산업, 사회통합전략, 금융혁신, 생성형국가전략, 지방성장동력, 바이오헬스, 글로벌디지털금융, 보건의료, 부동산·건설 등 18개 중앙정책 분과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지역상공회의소, 기초단위지역조직 등으로 구성된 지역경제조직으로 운영된다.
인적 구성을 보면, 이언주 위원장, 안도걸 수석부위원장, 민홍철·홍기원·허성무·조인철·문대림·김윤 부위원장, 정성호·정동영·구윤철·이용득 고문 등 원내인사들 외에 원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실효성있는 전략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외부 인사로는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 등이 기획자문위원, 박순빈 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부원장, 최재왕 전 대구신문 사장, 이규연 전 jtbc 사장 등이 홍보자문위원을 각각 맡았고 분과위원장으로는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이 국가거버넌스,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홍기원 국회의원이 외교통상산업, 민홍철 국회의원·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이 K-방위산업,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에너지 등을 맡아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미래성장비전 분과는 잠재성장률 2배 제고전략, AI프런티어2030, 인적자본 확충, 혁신투자형 국가투자펀드 조성, 지방소멸 해법으로서의 메가샌드박스, 성장 선순환 생산적 복지 등 대한민국 경제 성장 어젠더와 주요 이슈를 총론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언주 최고위원에 따르면 2~3년 내 GDP 성장률 2~3%대로 경제 회복, 장기적으로 성장동력 개발을 통한 GDP 성장률 4~5%대 비약적 성장동력 회복을 목표로 성장 전략 및 실행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언주 의원은 “산업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의 역할을 우선적으로 챙기고 있다”며 △대규모 장기투자가 필요한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기술영역에서 마중물 역할 △지방 대 수도권 대립구도가 아닌 수도권과 지방을 더 가깝게 만드는 발상의 전환 및 메가샌드박스를 통한 파격적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소멸 해법 △군수조달 중심의 방산에서 세계 3대 방산 수출국으로의 도약 △강력한 산업정책 부활 등을 사례로 들었다.
오는 6월3일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 경제성장위가 확대출범은 경제성장 맞춤형 어젠더 발굴 및 정책 기조 수립이라는 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중도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환영받는 분위기다.
또한, 민주당과 경제계·산업계 연대 강화, 산업생태계·노동자 동반성장 전략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언주 의원은 “지역상공회의소와 지역 경제인 조직을 연계한 정책홍보 등이 선거운동에 매우 효과적이라는게 지난 4.5 거제시장 보궐선거에서 증명됐다”며 대선 국면에서 경제성장위가 큰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끝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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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담, 초등 저학년용 ‘다면적 학습역량검사(MTLC)’ 3월 출시
다면적 학습역량검사(MTLC) 기반 학습코칭 효과 주목
학습자의 개별 역량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다면적 학습역량검사(MTLC, Multi-dimensional Test for Learning Competency)’가 교육 현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MTLC는 인지, 동기, 사회정서, 행동 등 총 4가지 영역에서 학습자의 역량을 다면적으로 분석하는 진단도구로,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코칭 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초등 저학년(1~3학년)까지 진단 범위를 확대하며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있다.
초등 저학년용 진단도구 3월 출시…조기 개입 기반 마련
㈜교담은 기존 중·고등학생 및 초등 고학년 대상 MTLC 검사에 더해,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MTLC 진단도구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진단지는 초등 저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설계로, 기초 학습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총 20개의 세부 역량 항목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보완점을 세밀하게 분석해낸다.
㈜교담 김종욱대표는 “보다 어린 시기부터 학습역량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개입에 의한 학습 효과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진단 시스템과 공공 협업도 본격화
㈜교담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기반 학습역량 진단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구축 중인 온라인 시스템은 중·고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역량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교사와 학부모가 진단 결과를 쉽게 해석하고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학습자 중심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워크북 기반 맞춤형 학습전략 훈련
MTLC 프로그램은 진단 이후 워크북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학습 향상 훈련으로 이어진다.
인지 역량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마인드맵이나 SQ3R 읽기 전략을 활용한 사고력 훈련을, 동기 역량이 낮은 경우에는 SMART 목표 설정법을 적용해 학습의 지속력을 높인다. 사회정서 역량이 낮은 학생은 감정조절 활동, 자기 강점 찾기 등을 병행하고, 행동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일정 관리표를 활용한 시간 관리 훈련이 이뤄진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경험한 한 고등학생은 “무작정 암기만 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내게 맞는 방법으로 공부하며 이해력이 향상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교육 확대 기대…학습역량 기반 코칭의 실효성 입증
전문가들은 MTLC가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역량 자체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한 교육 연구원은 “MTLC는 학습자의 특성과 필요를 정밀하게 분석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며 “향후 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라 최적의 학습 전략을 제공하는 다면적 학습역량 기반 학습코칭. 이는 미래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개별화된 학습’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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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전력 수급 늘리고 전력망 부담 줄인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인센티브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구역전기사업의 발전된 형태로 특구 안에서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발전, 판매 사업을 동시에 할 수 있고 한전과 다른 요금을 도입하는 것도 부분적으로 허용된다.
또한 규제특례를 통해 해외 시장의 전력 신사업 모델을 적용해 전력 시장에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다.
분산특구에서 근거리 전력 수급이 활성화되면 전력 계통 부담을 덜고 수도권의 비싼 발전기 이용을 줄이는바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전력직접거래에 관한 부대비용을 낮춘다.
△전력망 손실률 중 배전 손실률을 배전 고압과 저압 손실률로 구분해 배전 고압 사용자는 기존보다 약 1.2%p 낮은 손실률을 적용받을 예정이다.
망 이용요금 할인도 검토 중이며 할인율과 감면기간을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분산에너지가 재생에너지, 집단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높은 발전원인 점을 고려해 기후환경비용 등 관련 비용의 일부가 면제될 예정이다.
△한전에서 받는 보완전력요금은 구역전기사업자 수준으로 우선 보장하면서 새로운 옵션도 신설해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구 지정 후 계통혼잡도 해소 등 분산 편익을 확인해 부가정산금을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다만, 법정 비용인 전력기금과 보편적 복지를 위한 복지특례요금은 분산에너지 전력거래에도 적용된다.
비수도권의 전기요금 하락으로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의 지방 이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유치형 분산특구에 대해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전력계통영향평가의 검토 항목을 최소화하고 154kV 변전소 등 전기공급설비를 우선 설치하도록 함으로써 사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전력망 부담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통 포화지역인 수도권에 신규 발전기 도입도 촉진할 예정이다.
△LNG 용량시장 입찰에 가점을 부여하고 △태양광 설비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우선 지원도 추진한다.
특구 내 산업단지 및 공장, 도심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다른 지역보다 먼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력 신사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도 창출한다.
분산에너지사업자가 특례 사항을 신청하고 해당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네거티브형 규제특례가 도입된다.
아울러 초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으로 국비 최대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자체에서 4월15일까지 분산특구 지정을 신청하면, 상반기 중 실무 평가위원회를 거쳐 에너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 규정, 분산에너지 전력거래 보완공급 약관 등 관련규정을 한전 이사회, 전기위원회 등을 통해 개정하고 세부 지원율을 확정해 공표할 계획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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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회계연도 국가결산 국무회의 심의·의결
기획재정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2024회계연도 총세입은 535.9조원, 총세출은 529.5조원이며 총세입에서 총세출과 이월액 4.5조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0조원이다.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0.4조원은 국가재정법 제90조에 따라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 채무상환 등에 활용하고 특별회계 세계잉여금 1.6조원은 해당 특별회계의 근거법령에 따라 특별회계 자체세입 등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총수입 594.5조원에서 총지출 638.0조원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는 43.5조원 적자이며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04.8조원 적자로 국내총생산 대비 △4.1% 수준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산한 국가채무는 1,175.2조원으로 국내총생산 대비 46.1%이며 전년보다 0.8%p 감소했다.
재무제표상 국가자산은 3,221.3조원, 국가부채는 2,585.8조원으로 순자산은 전년보다 65.6조원 증가한 635.4조원이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4.8일 10:00, 국무회의를 개최해 심의·의결 했으며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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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기업 13개사에 485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1차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심의 결과 13개 지방투자기업에게 485억원을 지원해, 총 2,874억원의 지방투자 유치 및 455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비율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기업은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방이전 1개사와 지방 신·증설 12개사이며 업종별로는 반도체 1, 조선업 1, 항공수리업 1, 자동차 5, 식품 3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졌다.
산업부는 매년 4회의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방이전 및 지방 신·증설 등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를 통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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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불법운행 ‘합동 단속’ 돌입, 사고다발 구간 등 전국 주요 도로 집중 점검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 단속’ 돌입, 사고다발 구간 등 전국 주요 도로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4월 9일부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운행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 단속은 △1차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사고다발 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전국의 고속도로 요금소, 휴게소 및 국도과적검문소 등에서 안전 기준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대표적으로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최고속도제한장치 조작금지,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두 번째로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행상의 안전기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대표적으로 과적 여부를 점검한다.
세 번째로‘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사항의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대표적인 점검사항은 불법개조 여부이다.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은 현장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위반행위별 처분기준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최근 발생된 여러 사고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므로 화물차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기관 및 운송업계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화물업계에서도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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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본 국토, 국민 곁으로 … 국토위성센터 누리집 개설
우주에서 본 국토, 국민 곁으로 … 국토위성센터 누리집 개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월 9일부터 국토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 공식 누리집을 새롭게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누리집은 국토위성 운영 현황, 주요 산출물, 영상 비교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국토위성 정보의 활용성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해 개발한 국내 독자 정밀관측 위성으로 국토위성 1호는 ’ 21년 3월에 발사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위성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과 활용을 담당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위성영상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간정보 구축, 국토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계획, 환경 및 산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3월 발생한 전국 산불에 대응해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위성으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지역을 촬영했으며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에 제공했다.
이번 누리집은 기존에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과 국토정보플랫폼에 나뉘어 제공되던 국토위성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리집에서는 △국토위성 및 주요 산출물 소개 △운영 현황 △홍보자료 △위성기반 재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한다.
또한 △한반도 배경화면 서비스 △국토변화 영상 비교 △해외 주요 도시 국토위성 영상 제공 등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위성정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센터는 이번 누리집 운영을 시작으로 국토위성을 포함한 다양한 위성정보를 국민에게 쉽고 널리 알리는 창구로 누리집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위성정보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누리집 개설은 국민 누구나 위성자료에 쉽게 다가가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토위성센터를 통해 보다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성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성정보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 시켜 공간정보 산업의 도약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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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개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를 4월 8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베리트락스주’는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탄저균의 외독소 구성성분 중 방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성인에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증의 노출 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이다.
식약처는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에 대해 집중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
식약처는 이 약이 생물테러감염병 예방 등 국가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저백신 자급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가의 보건 안보에 필요한 의약품이 공급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