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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한 위치결정 기술로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보다 정확한 위치결정 기술로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를 높이겠습니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0년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새로운 방식의 GNSS 보정정보을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위치보정정보 적용 기술을 6월 16일부터 공개한다.
공개하는 기술은 연구개발 결과 및 SSR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활용하기 위한 디코딩 기술, 개발자용 매뉴얼로써, 해당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위치정보 서비스 및 드론, 자율차 등에서 더욱 정확한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텔레매틱스, 위치기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GNSS를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드론,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산업의 발전으로 GNSS의 고정밀 위치정보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기존 전문가용 측량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하였던 GNSS 보정정보를 일반인들을 위한 스마트폰에서 이용 할 수 있는 고정밀 위치결정 기술을 개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SSR 보정정보 서비스는 GNSS를 활용한 위치결정 시 발생하는 각각의 오차정보를 개별로 생성·제공해 사용자의 위치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써, 스마트폰 등 보급형 GPS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드론·자율차 등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정확도로 위치결정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SSR을 활용한 서비스가 비활성화 되어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SSR 활용 서비스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SSR 보정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 위치결정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했으며 정지 및 보행·차량주행 성능테스트를 실시했다.
정지측량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SSR 보정정보 적용 후 정확도가 70~80% 향상 됐으며 평지에서 1m 이하의 오차가 발생했다.
그러나 고층건물 밀집 도심지에서는 5~13m의 오차가 발생하는 한계를 확인했다.
이와 같이, 도심지에서는 여전히 고층건물의 영향으로 위성신호 수신 장애를 일으켜 오차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후속 연구사업으로 도심지, 터널 등 GNSS 신호 폐색지역 내 정확도 개선 연구를 추진한다고 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3월 위치정보 서비스 개발 관련 민간기업 초청 ‘스마트폰 위치결정 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해 위치결정 기술 소개 및 참여형 현장테스트를 실시하고 민간 기업과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개발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공개 후에도 민간 서비스 개발 기업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위치결정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개하는 자료로는 연구개발 결과 보고서 기술 개발용 매뉴얼 및 SSR 보정정보 디코딩 라이브러리 소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료 요청 절차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의 팝업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시티 등 미래산업의 발전 및 국민들의 편의가 증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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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에도 차질없는 전력수급 관리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금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행에 앞서 6.15일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력유관기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및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주 실장은 금년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며 최근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 여름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력 유관기관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실장은 여름철 폭염대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과 살아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전력유관기관은 선제적인 발전 및 계통설비 점검을 실시해 불시 고장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고 신뢰성DR, 태양광연계 ESS 충·방전시간 변경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추가 예비자원 확보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시에도 예비자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 실장은 안정적 전력공급 노력과 함께 수요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등 수요관리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끝으로 주 실장은 다가오는 7.1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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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선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6월 15일 IKP에서 내수 중소·중견 50개 기업과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4일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수출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선정된 50개 내수 강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하고 ‘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내에 ‘내수중견’ 전용트랙을 신설했고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중심으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행사에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고 이어 내수기업의 해외진출 개척 포부 발표와 내수 중견기업 수출도약 사업 업무 협약서 체결이 이어졌다.
내수 중견기업을 대표해 C社는 “그 동안 내수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으나, 수출개척 비즈니스 클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내수 중견기업 수출도약 사업에 선정된 5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출범식 행사와 함께 내수 중견기업의 신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월드챔프 수출상담회와 GP 상담회 등을 마련해 해외 유망바이어 100개사와 1:1 화상 수출상담 진행과 세계 4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인 스텔란티스의 한국법인과 국내 유망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간 핀포인트 상담을 지원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오늘 출범식에서 “강소·중견기업은 우리 산업의 허리로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강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해외 마케팅, 수출 네트워크·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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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손끝이 보여주는 행동이 된다”
노인학대신고 및 학대사례 판정 건수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6월 15일 오전 11시 10분, 서울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했다.
현장축사 대신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고 노인학대 예방 홍보대사 배우 최재원님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정부포상, 신고의무자의 관심으로 신고된 사례영상, 노인학대 신고앱 홍보 공연, 나비새김 온택트 캠페인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전북 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순 관장의 국민포장 수상 등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정부포상 총 4점을 수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노인학대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34개소 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년 한 해 동안 접수한 신고 및 상담사례를 분석해 ‘2020 노인학대 현황보고서’를 6.15일 발표했다.
지난해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1만6,973건으로 ’19년 대비 5.6% 증가했고 이중 학대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총 6,259건으로 ‘19년보다 19.4% 증가했다.
노인학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피해노인 및 가족 등에게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는 전년 대비 32.7% 증가했다.
2020년 노인학대 현황과 관련, 학계 전문가는 노인학대 증가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그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강화,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등 우리 사회의 노인학대 대응체계 강화 및 이에 따른 노인학대 인식 개선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보건복지부는 ‘20년 노인학대 현황을 반영해 노인학대를 조기발견하고 피해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우선,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을 배포 및 홍보해 노인학대 조기발견 및 신고체계를 강화한다.
‘나비새김’은 직접증거 확보를 용이하게 하고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해, 노인학대가 발생한 경우에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등에서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노인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노인학대 행위자 및 학대 피해노인의 가족 등에 대한 상담·교육 등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개정된 노인복지법 시행에 따라,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행위자에게 상담·교육·심리적 치료 등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사례가 종료된 후에도 학대 재발 여부 확인 및 필요한 경우 피해노인, 보호자·가족에게 상담·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노인학대 발견·보호·예방 등을 전담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노인학대 예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확충하고 사후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전담 인력 배치를 추진한다.
경제적 학대 예방을 위한 “생활경제지킴이파견” 시범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금융권과 연계해 경제적 학대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덕철 장관은 기념식에서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노인학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학대 신고체계 강화, 학대행위자 상담·교육 및 사후관리 강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부터 진행되는 “나비새김 온택트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우리 모두가 주변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인학대 문제를 사회적으로 대응해 노인 인권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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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국립공원공단, 재난대응 공동협력 협약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은 6월 16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재난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개별 관리 중인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 예경보를 적기에 실시해 홍수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복구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지원과 공동사업에 협력하고 경영혁신 우수사례도 교류한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문-산림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강우량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재난 예경보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강우량뿐만 아니라 수위, 기상 등 재난정보 공유항목을 확대하고 재난발생 시에도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난대응과 지속성장을 위해 전문기술 협력뿐 아니라, 기관 간 인력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가 물관리의 핵심 협력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향상된 재난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물과 자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양 기관의 교류 협력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신뢰받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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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응용설비 규제 완화로 반도체 산업 활성화 기대
전파응용설비 규제 완화로 반도체 산업 활성화 기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과학·의료용 전파응용설비를 운용하는 업체의 변경허가 부담을 완화하는 ‘변경허가가 필요하지 아니한 무선기기 및 전파응용설비’ 고시를 개정하고 오는 6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21.5.3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케이-반도체 전략 세부 추진과제의 하나로서 반도체 제조공정에 활용되고 있는 전파응용설비의 설비교체에 수반되는 절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파응용설비는 산업·과학·의료 등의 분야에서 물체를 가열·절단·세척 하는 공정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출력 50와트 이상의 설비를 설치 또는 변경할 때에는 전파법령에 따라 허가 및 준공검사를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시 개정으로 전자파차단이 가능한 다중차폐시설을 갖춘 시설에서 이미 허가받은 사항과 동일 형식, 동일 성능의 전파응용설비로 교체하는 경우에 변경허가를 면제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이 적용되는 다중차폐시설을 갖춘 대규모 산업용 공장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국내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우리나라가 반도체 종합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전파응용설비 교체에 따른 변경허가 및 준공검사 절차가 생략되어 중단 없는 설비 운용이 가능해짐으로써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관련 분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준공검사를 받아야만 운용이 가능한 전파응용설비에 대해 운용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신속히 반도체 공장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전파법 개정, 과방위 법안 소위 통과)도 추진되고 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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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12개소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 강화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16일 여름철 태풍·호우에 대비해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설치되어 있는 전국 2,112개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정상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배수펌프장 주요시설 에 대한 점검·정비 등 자체 일제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장을 정상 가동해 봄으로써 펌프장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담당자가 안전 수칙 등을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수펌프장이 적시에 작동되지 않으면 인접 저지대 지역의 큰 침수피해로 이어진다.
훈련 방법은 행안부에서 상황 메시지를 부여하고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의 가동책임자가 펌프장에 응소해 배수펌프장을 신속하게 가동한 후 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으로는 배수펌프·수문·스크린 등 주요설비 정상 작동 및 유수지 정비 상태, 비상 전기시설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관리담당자 안전수칙 숙지여부, 점검표, 현장조치와 주기적인 점검 여부 등도 점검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중앙점검반을 파견해 배수펌프장 가동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배수시설의 관리 소홀이나 고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최복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지난해 7월 부산 배수펌프장 2개소 작동이 정지되어 인근 아파트 등 주택, 상가·공장, 차량의 침수 피해가 있었다”며 “사전 훈련과 점검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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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서비스기준’개편을 위한‘농어업인삶의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국무회의 통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운영중인 ‘농어촌서비스기준’을 기초생활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확대·개편하고 시간 접근성 개념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금번 농어업인삶의질법 시행령 일부개정으로 개편되는 ‘농어촌서비스기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초생활서비스 수요 증가와 생활 SOC 확충 기조를 감안해 ‘도서관’, ‘체육시설’, ‘생활폐기물’ 등 3개 항목을 신설하고 일부 항목에 시간 접근성 개념을 목표치로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통신망 구축사업으로 일부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구축되어 목표치를 충족한 ‘광대역 통합망’은 삭제했다.
또한, 접근 편의성 등 항목별 목표치의 세부내용은 농식품부 고시로 정하고 있어 시행령 공포 즉시 고시도 개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농어업인삶의질법 시행령 개정을 발판으로 교육·문화·정주여건 등 농어촌 지역의 공공서비스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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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제4차 데이터 특별위원회 개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6월 15일 오후 2시에 서울중앙우체국 21층 스카이홀에서 제4차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출범한 데이터특위는 민간위원들이 제안하는 과제와, 다부처가 연계되어 범부처 차원의 통합·조율이 필요한 과제들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4차 데이터특위에서는 윤성로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정부위원이 참석해 지난 2차 특위에서 발표한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방안Ⅰ에 이어 활용수요가 높고 민간의 개방 요구가 많았던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방안Ⅱ 과제,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계획, 공공분야 민간데이터 구매 촉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방안Ⅱ’은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부동산 데이터 4종의 추가 개방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공개 내용을 확대해 특이점이 있는 거래 유형에 대한 부수적인 정보로서 거래 당사자 간 직거래 여부와 중개인 소재지 정보를 추가 공개해 부동산시장 참여자들의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다른 부동산과는 달리 실거래가가 공개되지 않았던, 공장·창고 등의 건축물에 대한 실거래가 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정보 불균형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도형태의 데이터만 제공함으로써 민간 부동산 정보 서비스 산업에서 활용도가 낮았던 등록 임대주택 정보 데이터를 DB형태로 제공해 해당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o 요건을 충족한 관련자에게만 제공해 민간에서 활용하기 어려웠던 건축물 평면도 데이터를 다중이용건축물의 경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으로서 이를 통해 재난에 대비한 민간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등 중장기에 걸쳐 추가 확대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4차위는 그간 부동산 관련 데이터 개방을 바탕으로 부동산 분야 민간서비스가 크게 성장해온 점, 부동산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점 등을 감안해, 국토부와 함께 민간에서 추가로 필요로 하는 부동산 관련 데이터의 개방방안을 검토·마련했다.
이번 부동산 데이터 개방 방안은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롭테크 기업의 창업 활성화 등 민간 부동산 서비스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차위는 앞으로도 민간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공공데이터들을 추가로 발굴·개방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4차 데이터특위에서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보고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존, 관리, 활용 전 과정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폭넓게 접목해 새로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미래 문화재 정책과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문화재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수집, 축적, 통합, 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문화재 보존, 관리, 활용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 에너지로 활용하고 구축한 데이터를 웹툰, 게임 등 문화산업 원천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데이터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문화재 정보 서비스도 대폭 개선된다.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되던 문화재 설명을 어린이, 청소년, 이주 외국인 등 다양한 문화재 방문자의 눈높이와 상황을 인공지능이 자동인식,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문화재 안내봇을 개발해 로봇 해설사, 인공지능 스피커, 디지털 안내판 등에 접목한다.
또한, 전국의 문화재와 관련된 공연,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예약하고 개개인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문화재 향유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리고 한양도성이나 경주 등 역사도시에 과거역사 속 문화재와 인물, 사건 등을 시공을 초월해 가상공간에서 간접 경험하는 ‘메타버스 타임머신’ 서비스도 구축한다.
한편 데이터특위에서는 공공에서 민간데이터를 구매하거나 활용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공분야 민간데이터 구매 촉진 대책도 논의했다.
이 과제는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의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4차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윤성로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데이터특위 출범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데이터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제들이 많이 발굴되고 있고 민간위원들과 관련부처들의 협력으로 데이터 활용의 걸림돌들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데이터가 시장에는 혁신적 비즈니스를 국민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특위는 총괄분과, 생산개방분과, 유통거래분과, 보호활용분과, 마이데이터분과 및 법제도TF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매주 분과 회의를 통해 민간이 제안하는 과제들을 발굴해 검토하고 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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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신종 감염병 예방과 방송의 역할’ 관련 전문가 특강 개최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15일 감염병 분야 전문가인 이재갑 교수를 초청해 ‘신종 감염병 예방과 방송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통위의 ‘21년도 상반기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용 컴퓨터 및 모바일 접속을 통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재갑 교수는 2015년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하였을 때 ‘긴급구호대’로 파견되어 실제 에볼라 환자를 진료했으며 ‘메르스 즉각 대응팀’에서도 활동했다.
코로나 19와 관련해서는 ‘대한의사협회 신종 감염병 대응 TF 위원장’, ‘대한감염학회 코로나 19 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감염병 전문가이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 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과 직장생활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 국내에 도입된 여러가지 백신의 특징, 그리고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관련한 방송의 역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상회의에 참여한 방송통신위원회 김 현 부위원장은 “K-방역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의료진의 뛰어난 대처능력과 국민들의 헌신 덕분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신속하지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방송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