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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오늘 회의에서 김부겸 본부장은 식당·카페에서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로 앞당긴 조치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각 지자체에 식당·카페 관련 협회·단체와 적극 소통해 이번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오후 6시 이후 예방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총 4인까지 식당·카페 이용을 허용한 부분에 있어 완료자 확인 과정에서 현장에서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된 수칙을 현장점검을 담당하는 공직자들에 대해 철저히 교육하고 국민들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유행양상은 8월 1주까지 정체 또는 증가세로 둔화되고 있었으나, 8월 2주 차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으로 전환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대전·충청권, 부산·경남권, 제주 등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호남권과 강원권 등은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되는 등 지역별로 편차가 존재한다.
유행 증가의 원인은 휴가철 이동량 증가 여파로 인해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이동량 감소 추이는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며 국민들의 피로감도 높은 상황이다.
또한, 빠른 감염 속도와 높은 전파력 등의 특성을 가진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전환되면서 단기간 내 유행 통제가 곤란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감염 규모가 크고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감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 내외로 유지하다가 385명으로 증가했고 환자 증가에 따라 중환자실 등의 병상 여력은 감소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292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2,265병상, 생활치료센터 8,399병상 등 의료체계는 여력이 있으나 지속해서 감소 중이다.
하루에 2,500명 이상의 환자가 지속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 의료체계로 대응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방접종은 7월 말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944만명, 접종 완료는 715만명으로 8월에서 9월까지 1차 접종은 약 1,650만명, 접종 완료는 약 1,700만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60세 이상 접종 완료 및 50대 1차 접종 등을 통해 중증도는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국민의 피로감 상승, 자영업·소상공인의 피해 증가, 이동량 정체 등 거리두기 수용성은 저하되고 있으며 8월 중순부터 초·중·고 개학, 대면 수업 확대를 위한 방역상황의 안정적인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의견 수렴결과, 지자체에서는 집합금지 확대, 운영시간 제한 등 고강도 방역 강화 조치는 현장의 수용성이 낮고 효과도 미지수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종사자 선제검사, 편의점 야외 음주 금지 등 방역적 위험이 있는 분야에 대한 강화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생활방역위원회에서는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는 어려우나, 현 체계를 계속 유지하며 완화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장기적인 관점의 거리두기 유지와 국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8월 23일 0시부터 9월 5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해, 확산 억제에 주력한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조정 기간 관련해, 일부에서 단기간에 유행 통제가 어려우므로 접종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좀 더 긴 기간을 거리두기 단계로 유지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중대본 논의를 통해 추석 연휴를 고려해 우선 2주를 연장하고 이후의 방역상황을 점검해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기로 논의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현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도록 운영시간 제한을 강화한다.
오후 6시 이후 식당·카페를 이용 시 예방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는 경우 4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한다.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4단계 지역의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백화점·대형마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비수도권은 일괄적으로 3단계를 적용하고 사적모임 4인 제한 등 현 체계를 유지하며 단계 기준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다.
아울러 지역 방역상황에 따른 운영제한 등 방역 강화조치를 지자체별로 시행한다.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분야의 방역수칙을 보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편의점은 식당·카페와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 오후 9시 또는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된다.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이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은 오후 9시 또는 오후 10시 이후 이용이 금지된다.
실내시설의 흡연실은 2m 거리두기가 강제되며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소형흡연실은 1인만 이용이 가능하다.
방역수칙의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반행위 처분기준 구체화, 고발·행정처분, 구상권 청구 후속조치 실적관리 등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행위, 조사방해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와 후속 관리를 병행하고 역학조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경찰과 협조체계를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시·도 및 시·군·구에 위반행위 처분의 후속 조치를 관리할 ‘이행점검단’을 신설하거나 전담조직을 지정해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행정처분, 구상권 청구 등을 통해 엄중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자 증가에 대비한 의료대응 체계도 지속 확대한다.
전국단위 병상의 공동활용과 상태가 호전된 환자의 신속한 전원 유도를 통해 가용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치료병상을 확보한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및 병상가동률 추이를 고려해, 추가로 병상확보가 필요한 경우 지자체 및 의료기관과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 20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2,302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757.4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094.0명으로 전 주에 비해 25.0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663.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830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0만 979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120만 7853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6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24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4개소 19,80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6%로 8,39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43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2.4%로 5,04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9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4.3%로 2,26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5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7%로 15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9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1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292병상, 수도권 154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62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8월 19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988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854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2439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793명 증가했다.
8월 19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6,757개소, 노래연습장 1,525개소 등 23개 분야 총 29,037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40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231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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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올해 11월 29일부터 접수
2022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올해 11월 29일부터 접수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22년도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시험 계획을 20일 공고 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22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21.11.29부터 ’21.12.9까지 접수 기간에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산림치유지도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원서 접수마감일 이내에 양성기관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산림치유지도사 1급과 2급 평가시험이 같은 날 실시되어 중복응시는 불가능하며 각 급수 모두 4개 분야 각각 100점 만점으로 해 분야당 40점 이상, 전 분야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한다.
이번 평가시험에 합격해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숲과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의 안내자이자 산림시설 방문객들의 심리방역과 건강도우미로서 활동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붙임의 공고 내용 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시험장소 공고 및 합격자 발표 일자는 평가시험 접수 기간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시행 10회째를 맞아 산림치유지도사 응시를 위한 자격기준의 확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응시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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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데이터, 새로운 사업 모델로 활용되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4.28~7.24까지‘제9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고 그 중 발전 부산물 중개 플랫폼 ’BY-BACK’과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최고상으로 선정했다.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산업부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중이며 이번 공모전은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의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해 민간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시범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빅데이터 분석 분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했고 향후에는 서비스모델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부와 코트라·한전 등 13개 공공기관 관계자, 수상자가 참가한 가운데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했으며 산업부 최규종 정책기획관의 축사 및 수상자 인터뷰, 공모전 개선방안 논의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수상자에게는 개별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3개 분야에 총 176개팀이 참가했고 전문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3팀, 최우수상 6팀 등 총 29팀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발전 부산물 중개 플랫폼 ’BY-BACK’,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 빅데이터 분석 부문에서 ‘수출액 예측을 통한 수출 유망 국가와 품목 추천’이 각각 영예를 차지했고·[발전 부산물 중개 플랫폼/ ’BY-BACK’] 흩어져 있는 발전 부산물의 생산량 파악부터 구매 · 거래 정보의 통합 제공을 통해, 공급자와 수요자의 매칭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자원순환사회 구축 온라인 중개 플랫폼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 지역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시간대별로 예측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반 예측기술을 통해 발전 예측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에게 소프트웨어 형태로 서비스 제공 수상작에 대해서는 분야별 기술 컨설팅,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비 지원 등 후속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사업화 연계시, 유사업무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확대 등 적극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 최규종 정책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질 좋은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며 “공공데이터 개방 2.0” 정책에 따라 민간의 수요를 개방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데이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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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수확기 농촌 인력수급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추석 성수품 등 주요품목에 대한 중점관리 시·군을 중심으로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농촌은 8월 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작업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작업 난이도,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수확기 필요인력 규모는 봄철 농번기의 약 80% 수준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하며 순차적 수확이 이루어졌다.
에 따라 농작업 시기가 분산되는 특징이 있다.
사과·배·포도 등 과일과, 고추·배추 등 채소류 수확에 인력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른 추석에 따른 성수품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인력의 적시 공급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적시성 있는 인력수급 대응, 효율적 공급에 초점을 맞춰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각 지자체는 수확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의 중점관리 시·군을 선정, 월별·순별 인력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수요 집중 시기에 인력이 적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도 및 중점관리 시·군은 각 품목·시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력 중개, 인근지역 대학·봉사단체 등을 통한 일손돕기 규모·지원 시기 등을 사전에 계획해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시기·지역에 중점적으로 인력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농협과 협력, 자체적으로 인력수요 해소가 어려운 지자체에 군장병·사회봉사명령자·기업 등 민간 자원봉사자 등을 연계 지원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군지역에서 운영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근로자 풀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봄철 농번기에 인력중개센터는 연인원 68만명의 일손을 중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6%가 증가한 규모이다.
중개센터 운영으로 인력공급 규모 확대, 지역 인건비 상승 억제 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나 근로자 풀이 충분치 않아 인력수요 집중 시기에 어려움을 겪은 중개센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근로자 풀 확대를 위해 인근 도시지역 농협·고용센터 등과 연계해 구인 홍보를 강화하는 등 외부인력 유입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각 지역 귀농·귀촌센터 회원, 농촌 살아보기 참여자 등 귀농 희망자에게 관심 지역의 농업 일용근로 정보를 발송하는 등 도시지역 구직자 모집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번기에 일시적·집중적인 수요로 인해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마늘·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기계작업반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기계 보유·활용 가능한 인력을 모집·등록하고 농가의 농작업 대행 신청을 받아 이를 중개해주고 농기계 작업자에게 작업장까지의 농기계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기계작업반은 현재 일용근로자 중개 중심으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대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인력 수요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농작업 인력 수요가 많은 마늘·양파를 대상으로 주산지 재배면적 일부에 농기계를 이용한 파종·정식을 시범 추진하고 내년 수확기에도 농기계 작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농협 등과 협력해 추석 성수품을 포함한 농산물 수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확기 인력수급 지원에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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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 국민 여러분 손으로 직접 뽑아주세요
2021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 국민 여러분 손으로 직접 뽑아주세요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문재인 정부의 정부혁신 가치를 교육현장에서 실현한 우수사례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8일간 온라인 국민 투표를 한다.
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는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 사례를 발굴해 다른 교육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기관별 특색을 고려해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로 구분해 우수사례 순위를 결정하며 누리집 광화문1번가에서순위결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로 접속한 후 기관 유형별로 내용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를 선택하면 된다.
교육부는 지난 7월부터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사례 63건 중에서 전문가와 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순위결정전에 진출할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학습 격차 해소, 기관 간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 등이 다양하게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번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전적으로 반영해 기관 유형별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종 순위를 확정, 시상할 예정이다.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례에는 각 교육기관이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이뤄 낸 정부혁신의 노력과 성과가 담겨 있다”며 “정책의 대상이자 주체인 국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우수사례가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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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법무부차관, 수원보호관찰소안산지소 정책현장 방문
강성국 법무부차관, 수원보호관찰소안산지소 정책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21월 8일 20. 10:30~11:30 수원보호관찰소안산지소를 방문해 보호관찰·전자감독 등 범죄예방정책 집행 현장 및 코로나19 방역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강성국 차관은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장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받으며 부족한 인력 상황 속에서도 국민생활 안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보호관찰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차관은 “사회 내 범죄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밀접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은 보호관찰소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내실있는 보호관찰 운영을 위해 적정 인력·예산 등을 객관적으로 추계해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차관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자주 출입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보호관찰·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관리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범죄 예방 및 법집행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해달라”며 당부했다.
이어 강성국 차관은 기관 순시 중 ‘전자감독 범죄예방팀’ 상황실을 들러 조두순 전자감독 집행 세부내역을 점검하고 집행 과정 중 발생한 특이사항이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에게 1:1 전자감독 대상자와 같이 재범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성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벌금형 집행유예 보호관찰, 전자보석 등 다양한 제도의 도입으로 사회방위를 위한 보호관찰관의 역할이 증대된 만큼 엄정한 법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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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MIKTA] 제12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믹타[MIKTA] 제12차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세종타임즈]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지난 19일 화상으로 개최된‘제12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해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개최 계획 및 믹타의 향후 공동보조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 11차 회의 후 두 달여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믹타 고위관리들은 코로나19로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에도 믹타의 고위급 협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를 포함해 연내 다양한 외교활동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코로나19 대응, 양성평등 등 믹타의 금년도 중점 의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믹타 차원의 다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향후 주요 국제회의 계기 믹타의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믹타 협력 방향에 대한 고위관리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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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20일 현대백화점그룹과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관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7월 6일 포스코와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두 번째로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7월 14일 유럽연함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핏 포 55’ 정책에도 산림의 사회·경제적 지원 및 산림기반 바이오 경제 활성화 내용이 담겨있듯이, 산림은 기후변화와 아주 밀접하며 중요한 분야이다”며 “산림청은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는 등 오늘 협약이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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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나이지리아 방문 결과
최종건 제1차관, 나이지리아 방문 결과
[세종타임즈] 최종건 제1차관은 8.18.- 19.간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지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해‘주바이루 다다’외교 국무장관, ‘로티미 아미치 ’교통부 장관, ‘바샬 살리히 마가시’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면담·접촉하고 기니만 해양안보 협력을 포함한 양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최 차관은 ‘다다’ 외교 국무장관과의 면담에서 수교 이래 40년간 경제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평가하고 금번 방문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해나가면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양측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과 인구와 자원을 가진 나이지리아 간 협력 잠재성이 크다는데 공감하면서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측은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원만히 해결되어 우호적인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바, 나이지리아 측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이중과세방지 협정,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제반 협정을 재정비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최 차관은 기니만 내 선원 납치가 빈발하고 있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하고 한국 정부도 양·다자 차원의 지원을 통해 기니만 해상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 바, ‘다다’ 장관은 한국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이 문제는 일국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에 논의된 제반 현안을 보다 심층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한국에서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 한-아프리카 포럼 등 계기를 활용해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나가기로 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최 차관은 ‘아미치’ 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해 기니만 해상안보 강화를 위한 나이지리아 국내 정책, 입법 현황 및 정부 내 업무 분장 등에 대해 청취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최 차관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니만 해상안보를 위한 정책인‘Deep Blue Project’가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하고 교통부가 나이지리아 근해 해양안전을 담당하는 해양안전행정청 [NIMASA]의 상위 부처인 만큼, 추후 개최되는 제6차 한-나이지리아 공동위에 참석해 여러 협력 방안을 협의해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아미치’ 장관은 교통부의 참석을 확인했다.
최 차관은 마가시 국방부 장관의 요청으로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협력 확대 및 기니만 해상안보 협력에 대해 협의 했다.
나이지리아 측은 기니만 해양안보에 관한 우리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양측은 앞으로 이에 관련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의 금번 방문은 외교차관으로서는 최초 방문으로 서아프리카 경제 협력 핵심 국가이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 우리의 최대 건설 수주국인 나이지리아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AfCFTA 개시 관련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기니만 해상안보 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정무 분야 협력 기반도 강화했다.
특히 최 차관은 기니만 해상안보관련 국제협력을 담당하는 외교부, 근해상 안보를 담당하는 교통부, 공해상 안보를 담당하는 국방부 등 기니만 이슈와 관련된 주요 부처 장관을 모두 접촉해 다층적 협력 채널을 구축하였을 뿐 아니라 이들 부처 기능에 걸맞은 협력 방안을 발굴해나가기로 함으로써, 기니만 해상 안보 관련 우리의 관여 수준을 보다 심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번 최 차관의 모로코, 세네갈, 나이지리아 순방을 통해 북·서 아프리카 핵심 3개 협력국과의 양자협력을 활성화하는 한편 중견 선진국으로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더욱 확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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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이들 구조한 시민 영웅 2명, 119의인상 수상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조한 시민 영웅 2명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동근씨는 지난 7월 12일 경남 함안군서 자전거를 타고 하천을 지나가던 중 물에 빠진 3명의 아이들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먼저 두 형제를 구조했고 지친 상태였으나 남은 아이가 점차 가라앉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뛰어들어 구조했다.
이동근 씨는 자녀가 어렸을 때 ‘우리 아이들이 물에 빠지면 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10년 전에 수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윤성 씨는 지난 6월 30일 제주시 건업동 소재의 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인근 하천에 떠 있는 한 아이를 목격했다.
처음에는 물놀이 중이라고 생각했으나, 바다 쪽으로 점점 떠내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해병대 수색대대 출신으로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소윤성 씨는 침착하게 아이를 안심시키면서 안전하게 구해 낼 수 있었다.
구조된 네 명의 아이들은 구조 후 오한과 탈진증상이 있었지만, 병원 치료를 받고 현재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방청장이 표창장과 의인패를 전달했으며 G마켓 홍윤희 커뮤니케이션 이사가 참석해 시상금을 전달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본인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헌신적인 일이다”며 그러한 훌륭한 용기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의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의인상은 2018년에 처음 시행되어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분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상으로 이번까지 총 27명의 수상자와 그 유공은‘소방청 홈페이지 119의인 수상자’에서 볼 수 있다.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