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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환경기술을 선보이다
2050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환경기술을 선보이다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환경기술을 널리 알리고 환경기술의 발전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1 국민공감공개토론회 및 환경기술 합동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행사를 최소화하고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하는 등 온라인 위주로 마련됐다.
먼저 환경기술 발표회, 미래비전 전시관 등 다양한 행사가 전용 누리집과 확장 가상 세계 커뮤니티 플랫폼인 인게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행사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1부에서는 ‘환경연구개발과 신기술 개발’에 힘쓴 유공자 포상과 함께,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50 미래일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미래일기 최우수 수상작 발표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책 등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바탕으로 2050년 우리나라 미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미래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지도를 그리는 ‘2050 환경기술 미래비전’ 수립 경과도 소개된다.
2부에서는 ‘2050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환경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환경기술 공감 이야기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2050 탄소중립과 관련된 정책, 사업 등에 대해 기성세대와 소통할 예정이다.
환경기술 발표회, 전시회, 현장탐방 등은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확장 가상 세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인게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환경기술 발표회’와 ‘환경기술 전시회’에서는 '2021년 환경연구개발 우수성과 20선'을 포함한 우수한 환경기술 30건의 성과를 발표하며 기후대기, 물관리 등 6개 분과 71건의 환경기술을 선보인다.
식물의 엽록소 구조를 모방해 실내공기 오염을 저감하는 반영구적 필터개발을 비롯해 자연생태를 모방한 물 속의 미량 유해 화합물의 흡착·제거·분해기술, 폐비닐류를 열분해해 저염소 청정재생유를 생산하는 기술 등이 눈에 띈다.
또한, 환경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신기술이나 녹색인증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환경기술 현장탐방’ 영상도 공개된다.
‘2050 환경기술 미래비전관’에서는 ‘2050 미래일기’ 최우수 수상작을 포함한 14건의 그림일기와 수필을 아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우수 환경기술의 필요성을 느끼고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노력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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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 개선 확인
제주도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 개선 확인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제주도 한림읍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 효과를 최근 분석한 결과, 지하수 질산성질소 수치가 최대 90% 낮아지는 등 의미있는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19년 11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한림읍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지난해 4월부터 8개월간 한림읍 일대의 지하수 오염 지역을 조사했으며 이곳 지하수의 상층부에서 측정한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농도가 약 30mg/L인 것을 확인했다.
이는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할 경우 ‘먹는물관리법’ 수질기준인 ‘10mg/L 이하’를 초과한 것이다.
반면 하층부의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농도는 약 2mg/L 이하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상층부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농도를 낮추기 위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하층부의 지하수를 상층부 오염 지하수층에 주입해 고농도 질산성질소를 희석하고 각종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물세척 공법을 적용했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주기적으로 24시간 동안 시간당 약 40톤의 하층부 지하수를 끌어 올려 상층부에 주입했다.
주입한 지 약 5일 이후 상층부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3∼4mg/L로 낮아져 최대 90%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먹는물’ 수질 기준인 10mg/L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은 이곳 일대의 지하수 중 암모니아성질소 및 질산성질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질 감시 시스템을 올해 6월에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지하 관정의 지하수를 공기 주입을 통해 일정 시간 간격으로 채수해 자동기기분석 장비에서 지하수 수질변동을 연속적으로 측정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4년까지 실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에 원격 감시 기능을 더한 ‘현장 맞춤형 질산성질소 저감 시스템’을 개발해 지하수 오염취약지역 수질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지하수 오염취약지역에 현장 자동기기분석 장비를 설치해 수질 변화를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지하수 오염물질 저감 기법으로 제주의 깨끗한 지하수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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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정부혁신, 네 번째 발걸음의 시작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은 오는 11월 26일 정부혁신국민포럼 제4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정부혁신국민포럼’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출범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정부혁신국민포럼’은 국민이 제안한 정부혁신 과제 등을 관계기관 의견수렴 및 토론을 통해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정부혁신 플랫폼이다.
이번에 위촉된 140명의 운영위원은 지난 9월, 광화문1번가의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정부혁신 국민제안이 정책화될 수 있도록 숙의·숙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4기 운영위원은 고등학생, 청년스타트업 대표, 지역활동가, 퇴직 공무원 등 국민제안 정책화 논의 과정에서 지역 균형적 관점, 청년층 시각 등을 고루 반영한 현장 중심형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능, 지역,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포럼운영위원 위촉식과 전체회의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참석자와 오프라인 회의장을 연결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대상 180여명 중 15명 내외 인원은 오프라인으로 16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오프라인에는 주형철 정부혁신국민포럼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 윤난실 제도개혁비서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이 참석한다.
전체회의에서는 정부혁신국민포럼 주요성과 및 4기 국민포럼 운영방안을 보고한 후, 운영위원의 3기 정부혁신국민포럼 운영소회 및 4기 역할, 활동방향 및 기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코로나19 전후 및 일상회복까지 나의 삶의 변화’에 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를 겪기 전과 후의 위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일상회복에 대한 다양한 관점 및 바람 등에 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주형철 정부혁신국민포럼 대표는 “제4기 운영위원과 함께 국민이 제안한 정부혁신과제들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어 주는 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혁신국민포럼이 그 중심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국민참여를 통한 정부혁신이 더욱 확대되어 차기 정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섭 정부혁신전략추진단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새로이 출범한 제4기 정부혁신국민포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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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장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을 위한 참고 조례안 마련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인수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직 인수위원회’의 설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각 지자체가 인수위원회 운영 관련 조례 제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조례안’을 마련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 조례 또는 관행에 따라 단체장 취임 전 인수위원회를 운영해 온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 당선인이나 시·도교육감 당선자와 달리 관련 법률에 근거하지 않아, 당선인의 의사에 따라 인수위원회의 규모, 권한, 기능 등이 자치단체별로 편차가 크고 인수 활동에 필요한 지원 근거가 미흡해 원활한 인수인계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32년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서는 단체장직 인수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인수위원회의 구성·운영·인력·예산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위원회의 구성, 회의 의결요건, 예산·활동에 관한 지원 등을 자율적으로 조례에 담아 운영할 수 있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단체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인수위원회의 규모, 기능과 권한이 명확해져, 보다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실정에 맞는 인수위 조례를 마련해 향후 지자체장 당선인 결정 이후 활용함으로써 시정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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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글학교, 한국형 기록문화로 촘촘히 연결
해외 한글학교, 한국형 기록문화로 촘촘히 연결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이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14개국 16개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모두의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뉴질랜드, 독일 미국, 조지아, 탄자니아, 파라과이, 캐나다 등지에 소재한 한글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기록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의 기록문화 프로그램’은 창작 콘텐츠 ‘붓이의 시간여행’과 익힘책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글학교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형 기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해외 한글학교 학생들이 시차로 인한 참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지시간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사전에 해외 한글학교에 익힘책을 우편으로 보내 체감교육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참가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붓이의 시간 여행’은 초등학생인 ‘붓이’가 조선의 사관이 되어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가 담긴 기록동화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록동화 ‘붓이의 시간 여행’을 보며 한국의 소중한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에 대해 알아보고 ‘과거의 기록이 현재에 닿다’는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다.
‘붓이의 시간 여행’ 익힘책을 이용한 체험활동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책엮기 방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했다.
앞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15일에서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참여 접수에는 80여 개의 한글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했다.
해외 한글학교는 전 세계 1,468개가 설립되어 있으며 재외동포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국가기록원은 앞으로도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체험교육의 장점을 연계해 다양한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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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지시사항·접견기록 등 대통령기록물 원문 2만 5천여 건 공개
역대 대통령지시사항·접견기록 등 대통령기록물 원문 2만 5천여 건 공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역대 대통령지시사항·접견기록’ 등 소장기록물 원문 2만 5천여 건을 26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통령기록관은 비공개 대통령기록물을 꾸준히 공개로 전환했는데 이번에 공개로 전환된 기록물 중 국민적 관심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원문을 우선 공개했다.
이번 원문공개는 대통령기록포털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통령기록물을 DB화하고 핵심 텍스트정보가 함께 제공되는 형태로 추진됐다.
먼저,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사항 약 17,200여 건을 데이터 형태로 추출하고 일반국민들이 ‘대통령별, 일자별’로 분야별 지시사항을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기록관은 이번에 ‘대통령 지시사항’을 우선 공개하고 단계적으로 지시사항에 따른 이행실적 기록도 보완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일준 고려대학교 교수는‘대통령지시사항’공개와 관련, “통치사료 제공은 균형잡힌 현실주의적 역사인식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현대사 연구를 위해 매우 소중하면서도 시의적절한 연구자료의 발굴이다”고 평가했다.
박정희 대통령부터 김영삼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약 7만여명의 관료,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의 인사들을 접견한 일정도 DB로 구축해 제공한다.
특히 최규하 대통령의 ‘면접인사기록부’는 대통령이 만난 인물과 참석한 회의 안건, 대통령이 통화한 인물과 시간까지 상세하게 기록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외에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정보공개청구되어 공개된 원문 약 1만 6천여 건도 함께 공개한다.
일반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검색어 250개에 기반해 제공하며 국가위기관리·국토개발·대통령 친필·행정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기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심성보 대통령기록관 관장은 “앞으로도 공개 가능한 대통령기록물의 적극적인 원문공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많은 분들이 대통령기록물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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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우주과학여행을 통해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워보세요
신나는 우주과학여행을 통해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워보세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1 청소년 우주과학여행’을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2주 간 과학문화포털인 ‘사이언스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과학여행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우주 콘텐츠를 제공해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진로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우주과학여행은 보드게임형 콘셉트로 플랫폼을 제작해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통해 우주 콘텐츠를 시청한 후 퀴즈를 통해 학습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총 28종의 콘텐츠를 제공해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우주 관련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관의 우주 연구 성과, 우주 관련 과학관·박물관, 우주과학 축제·행사 등 3개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주 연구 성과”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국 NASA’, ‘유럽우주국’, ‘러시아연방우주국’, ‘중국국가항천국’ 등 전세계 우주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우주발사체, 인공위성, 달탐사 로봇 등의 성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주 관련 과학관·박물관” 분야에서는 ‘한국의 5대 국립과학관’, ‘미국항공우주박물관’, ‘프랑스 바이코누르우주기지’ 등 코로나19 시대 직접 가보기 어려운 과학문화시설에 전시된 내용을 소개한다.
“우주과학 축제·행사” 분야에서는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세계캔위성체험경연대회’, ‘국제어린이우주과학포스터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는 과학축제와 행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은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한 후 퀴즈를 풀며 학습을 진행하며 이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누리호 모형 등 우주 관련 교구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주과학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기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주 콘텐츠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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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년도 티브이홈쇼핑 주요 통계 공개
과기정통부, 2020년도 티브이홈쇼핑 주요 통계 공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년도 TV홈쇼핑 7개사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통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통계 발표는 TV홈쇼핑사 간 자율 경쟁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판매수수료 인하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17년부터 매년 조사·공개하고 있다.
‘20년도 조사 결과, TV홈쇼핑사의 주요 공적책무인 중소기업 지원 기능과 관련된 중소기업제품 편성비율·판매수수료율·정액수수료 방송 편성비율 등은 전반적으로 ’19년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도 전체 방송시간 중 중소기업제품 편성비율은 70.6%로 최근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시청자들의 상품 구매가 많은 프라임시간대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은 66.2%로 ’19년 대비 일부 감소했다.
또한, TV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 중소기업의 수는 3,880개, 편성횟수는 53,492회로 ‘19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전체 제품 28.7%, 중소기업 제품 30.1%로 전체·중소기업 제품 모두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부담의 원인이 되는 중소기업제품 정액수수료 방송은 5,138시간으로 ’19년 대비 0.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TV홈쇼핑 7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5조 8,948억원, 영업이익은 7,444억원으로 ‘19년 대비 각각 5.9%,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TV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통계 공개와 함께, 재승인시 관련 심사 강화 등을 통해 TV홈쇼핑사가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 방송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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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능형공장 혁신기술 개발 지원해요
내년부터 지능형공장 혁신기술 개발 지원해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온라인 공청회를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는 세부품목과 기술을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가 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후 해당 영상을 10일간 인터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고도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288억원을 포함 총 4,34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공청회에서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과제기획위원이 직접 지원대상이 되는 세부 기술개발 품목과 과제기획서 기술개발 핵심 포인트 등을 설명한다.
특히 지원 대상이 되는 기술개발 품목은 그동안 ➊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중점 지원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정한 후 ➋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수요를 반영하고 ➌전문가 검증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이번 ➍공청회에서 접수되는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신청대상, 신청방법, 모집일정 등도 함께 공개할 예정으로 연말에 공고할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을 미리 보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청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유튜브에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생방송 시간 중에 의견이나 질의를 채팅창에 남기면 중기부와 과기정통부에서 최대한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청회 영상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공식 유튜브 채널 정통방통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이 기간에도 추가 의견이나 질문을 제출할 수 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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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은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 번호
‘107’은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 번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통신중계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107, 손말이음센터’ 인터넷만화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만화는 누리소통망 영향력자인 작가 ‘연그림’ 인스타그램이나 과기정통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말이음센터는 ’05년부터 청각·언어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차별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 등을 통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복지부·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코로나19 방역지침,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상담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 119상황실과 비상직통전화를 구축해 긴급신고시 3자 영상통화를 통한 현장 상황의 수어통역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07번호를 광고전화로 알고 통화 상대방이 수신 거절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혹시 107번호로 전화가 오면, 광고전화가 아니니,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는 PC나 스마트폰에서 손말이음센터 누리집 접속 또는 국번없이 ☎107번 영상통화를 누르면 중계사 연결을 통해, 원하는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이나 문자중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