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은 오는 11월 26일 정부혁신국민포럼 제4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정부혁신국민포럼’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출범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정부혁신국민포럼’은 국민이 제안한 정부혁신 과제 등을 관계기관 의견수렴 및 토론을 통해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정부혁신 플랫폼이다.
이번에 위촉된 140명의 운영위원은 지난 9월, 광화문1번가의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정부혁신 국민제안이 정책화될 수 있도록 숙의·숙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4기 운영위원은 고등학생, 청년스타트업 대표, 지역활동가, 퇴직 공무원 등 국민제안 정책화 논의 과정에서 지역 균형적 관점, 청년층 시각 등을 고루 반영한 현장 중심형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능, 지역,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포럼운영위원 위촉식과 전체회의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참석자와 오프라인 회의장을 연결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대상 180여명 중 15명 내외 인원은 오프라인으로 16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하며 오프라인에는 주형철 정부혁신국민포럼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 윤난실 제도개혁비서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이 참석한다.
전체회의에서는 정부혁신국민포럼 주요성과 및 4기 국민포럼 운영방안을 보고한 후, 운영위원의 3기 정부혁신국민포럼 운영소회 및 4기 역할, 활동방향 및 기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코로나19 전후 및 일상회복까지 나의 삶의 변화’에 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를 겪기 전과 후의 위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일상회복에 대한 다양한 관점 및 바람 등에 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주형철 정부혁신국민포럼 대표는 “제4기 운영위원과 함께 국민이 제안한 정부혁신과제들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어 주는 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혁신국민포럼이 그 중심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국민참여를 통한 정부혁신이 더욱 확대되어 차기 정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섭 정부혁신전략추진단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새로이 출범한 제4기 정부혁신국민포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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